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포상하는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후보자를 이달 9일(목)부터 다음달 12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 1989년 첫 포상 이래 올해 제35회를 맞는 청소년대상은 건강하고 올바른 청소년 상(像) 정립을 위해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229명(대상 33명, 우수상 102명, 장려상 94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청소년대상 후보자는 공고일(3.9.) 기준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서 구청장, 군수, 학교장, 청소년 관계 기관·단체장이 추천한 자이다. 추천 부문은 ▲선행효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3개 부문이며, 선정인원은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2명씩(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총 7명이다. 선행효행 부문은 또래와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거나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는 청소년, 창의인재 부문은 과학·문화·예술·체육 등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청소년, 푸른성장 부문은 꿈과 미래를 위한 도전과 개척 등으로 또래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
청년나우 이제우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3.2.(목)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129개 기업과 3천여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사전등록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전 업종을 망라한 대규모 대면 채용행사이면서, 정부와 경제5단체, 업종별 협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민간이 협력하여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고용둔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정부·기업과 학교가 나섰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지닌다.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장에 방문하여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와 구인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경제에 가장 필요한 것은 고용과 성장의 선순환”이라고 전하며, “기업은 부단한 혁신을 통해 성장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열정과 패기로 도전하는 선순환이 실현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청년 일자리 정책”이자, “이를 위해 정부는 노동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인들에게는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청년나우 이제우 기자 | 서울시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어린이·청소년·청년을 공개모집한다. 오는 17일 (금)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각 분야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소년 및 청년에게는 ‘서울특별시민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민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에 따라 △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 △청소년지도상(25세 이상 개인 및 단체)으로 구분해 시상하며, 수상인원은 대상 4명, 최우수상 22명, 우수상 88명으로 총 114명이다. 추가로,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자녀, 외국인 후보자는 전체 수상자의 10% 범위내에서 별도 심사 선정한다. 본 상은 연령에 따라 선정기준과 부문에 따라 나뉘며,「어린이, 소년, 청년」은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 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또한 「청소년지도상」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보호‧육성‧지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시설) 등이 응모할 수 있다. 5개 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2월, 학생들의 새 학기 준비가 한창이다. 신입생 관련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기존의 재학생들도 학교생활을 시작하기 이전 새로이 마음가짐을 정비하는 시기이다. 현재 학교에서는 학생회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학생사회에서 신뢰감이 기반이 돼야 할 학생회가 최근 위기를 맞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는 3년 연속 총학생회가 부재하고, 영남대학교에서는 최근 반대표가 80% 가까이 이르며 후보가 낙선되는 일도 벌어졌다. 각종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에서 학생회를 일방적으로 비방하는 게시글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다. 따라서 청년나우는 지난 20일 15시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청년나우 사무실에서 제1회 <나우;회담>을 개최해 김경은(22) 2022학년도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주엽(24) 2021학년도 영남대학교 수학과 학생회 취업설계부장, 여종상(24) 2020학년도 계명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기획부장을 초청해 학생회 위기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학생회란 어떤 역할을 하는 기구인가? 이주엽(이하 이): 학생회는 학생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학생들을 위한 즐겁게 하기 위해서 사업을 기획하고, 봉사하는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2월, 학생들의 새 학기 준비가 한창이다. 신입생 관련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기존의 재학생들도 학교생활을 시작하기 이전 새로이 마음가짐을 정비하는 시기이다. 현재 학교에서는 학생회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학생사회에서 신뢰감이 기반이 돼야 할 학생회가 최근 위기를 맞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는 3년 연속 총학생회가 부재하고, 영남대학교에서는 최근 반대표가 80% 가까이 이르며 후보가 낙선되는 일도 벌어졌다. 각종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에서 학생회를 일방적으로 비방하는 게시글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다. 이에 청년나우는 지난 20일 15시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청년나우 사무실에서 <나우;회담>을 개최해 김경은(22) 2022학년도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주엽(24) 2021학년도 영남대학교 수학과 학생회 취업설계부장, 여종상(24) 2020학년도 계명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기획부장을 초청해 학생회 위기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학생회가 부재한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 그러한 원인은 무엇인가? 김경은(이하 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는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학생회보다는 덜 하게 된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ㅣ청년들이 대구를 떠나는 ‘탈대구’ 현상은 대구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대구를 떠난 인구는 7만 5,946명인데, 이 중 20대 청년들이 3만 302명으로 전체 39.9%를 차지했다. 이렇듯 청년들이 ‘탈대구’하려는 원인은 '일자리 부족'이 단연 1위로 꼽힌다. 이러한 대구의 분위기 속, 청년들이 스스로 모여 청년 관련 다양한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구가 있다. 바로 ‘청년정책 네트워크’이다. ‘청년정책 네트워크’에서는 대구 내 일자리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청년정책 네트워크 박세혁 일자리 분과 위원장을 만났다. 청년정책 네트워크 박세혁 일자리 분과 위원장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일자리 분과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26세 박세혁이다. 나는 이외에도 대구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분과 위원을 맡는 등 청년 활동가로 살아가고 있다. Q. 대구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일자리 분과가 하는 일에 관해 설명 부탁드린다. 대구시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 스스로 정책을 연구·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며 다양한 청년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서대문 구청에서 건립 중인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위탁법인 한국청소년재단)과 서초스마트유스센터(위탁법인 가톨릭청소년회)는 지난 31일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이하여 청소년활동의 디지털 전환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하여 상호협력발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활동 데이터를 구축하여 디지털화된 청소년활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청소년 활동의 디지털전환은 이제 첫 걸음마를 떼는 수준이지만 두 센터가 협력을 통해, 청소년활동 및 역량 데이터 연구 – AI시스템개발 – 청소년활동 데이터 수집 - 청소년역량 데이터 제공서비스 구축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디지털화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청소년 활동 데이터 공유를 통한 AI러닝으로 청소년들에게 제공되는 역량 데이터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 김용대관장은 "국내 최초의 두센터가 협력하여 디지털전환시대를 주도하는 청소년활동이 어떻게 이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만 15세부터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2023년도 내일이룸학교 훈련생 227명을 모집한다. 내일이룸학교는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자격증 취득 준비, 훈련생의 학습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시키는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평균 9개월 동안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과 함께 검정고시 준비 등 학업 분야의 지원을 받고, 훈련 기간 동안 출석률에 따라 최대 월 30만 원의 자립장려금을 받는다. 훈련 기관에 따라 기숙사에서 거주하거나 최대 월 16만 원의 교통비와 식비를 제공받으며, 과정이 끝난 후에도 6개월 동안 고용 정보와 취업처를 제공받는 등 사후 관리를 받는다. 또한, 훈련 기관별 전담 배치된 상담사가 청소년들의 초기 훈련 적응을 위한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훈련생의 대인관계 향상 교육과 규칙적인 생활 지도를 실시한다. 올해 12개소에서 진행하는 직업 훈련은 ‘스마트 영상‧디자인 창작자(크리 에이터) 실무’, ‘빅데이터와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세기형 연계정책을 연구하고 있는 평택미래세대연구소의 초대 소장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오서인 총학생회 기획국장이 선임됐다. ▲평택미래세대연구소 오서인 초대 소장 평택미래세대연구소는 오서인 기획국장의 초대 소장 선임에 대해 “지역정책 연구뿐만 아니라 연구소에서 기획하고 있는 미래세대 정책 경진대회의 기획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오 소장은 “초대 연구소장으로서 경진대회 기획뿐만 아니라 2017년 및 2018년 경기도 광주시 청소년의회 정책제안상을 수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정책 연구 또한 성실히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평택미리세대연구소는 지역 청년들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이용한 소통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청년 세대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개선하는 목적에서 설립됐다. 또한 젊은 층의 생각을 통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제안한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지난달 25일, 대구광역시청년센터(이하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지역 활력도모를 위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청년공동체는 800만 원 상당의 과업수행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성과공유회, 각종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단체 역량강화와 공동체간 교류를 할 수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대구지역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공동체 10개 팀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청년센터 및 젊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dgyc1939@daum.net)로 접수해야 한다. 선발된 청년공동체는 다음달 15일까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해당 공동체명으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아야 하며, 소재지가 대구광역시인 경우만 인정된다. 최종 선발된다면, 다음달 17일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노동욱 활동지원팀장 인터뷰 Q.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연령이 만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고 뉴미디어와 영상 콘텐츠의 발전으로 청년의 정치 관심도 및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현 정치계는 청년들의 표심이 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국당원대표자회의(이하 전당대회) 개최가 약 두 달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와 더불어 ‘청년 최고위원’ 선거도 뜨거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청년나우는 이번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비대면 인터뷰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들에게 청년 최고위원은 어떠한 의미를 가질까?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청년 최고위원회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산시당 전 청년위원장 최주호다. Q.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청년최고위원은 청년의 권익과 소통, 그리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적인 목적으로 신설된 자리인데, 현재는 기득권이 자리를 차지하는 이상한 자리로 변질해 정상적으로 청년 당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를 개선하고자 출마하게 됐다. Q. 이제 정치를 시작하면서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가? 저는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연령이 만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고 뉴미디어와 영상 콘텐츠의 발전으로 청년의 정치 관심도 및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현 정치계는 청년들의 표심이 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국당원대표자회의(이하 전당대회) 개최가 약 두 달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와 더불어 ‘청년 최고위원’ 선거도 뜨거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청년나우는 이번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비대면 인터뷰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들에게 청년 최고위원은 어떠한 의미를 가질까? Q.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청년의 대변자로서 우리 청년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 또 총선 승리가 너무나 절실한 상황인데 국민의힘 지도부에 말이 아니라 행동을 할 수 있는 인물이 한 명쯤은 들어가야 한다. 나는 지금까지 대부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활동들을 계속 했다. 그래서 내가 지도부에 들어가서 행동으로 총선 승리를 이끌기 위해 도전하게 됐다. Q.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를 자주 언급하고 있는데? 시민사회 단체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연령이 만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고 뉴미디어와 영상 콘텐츠의 발전으로 청년의 정치 관심도 및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현 정치계는 청년들의 표심이 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국당원대표자회의(이하 전당대회) 개최가 약 두 달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와 더불어 ‘청년 최고위원’ 선거도 뜨거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청년나우는 이번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비대면 인터뷰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들에게 청년 최고위원은 어떠한 의미를 가질까?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저는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 김영호다. 제56회 사법시험 합격과 제46기 사법연수원 수료 후 법무부 공익법무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국회에서 3년 근무한 뒤 최근까지 장제원 국회의원 의원실에서 보좌관으로 일했다. Q.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최근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뒤 ‘당내 다른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매듭을 짓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같은 세대로서 이해하기 어렵고, 위험한 발언이라고 생각했다. 평
[이찬솔의 역사별곡] 지난 7월 28일, 차세대 신형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이 진수되었다. 해군은 전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는 역사적 인물과 호국 인물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명칭 제정이유를 밝혔다. 조선의 제22대 국왕인 정조대왕은 18세기 조선의 마지막 르네상스를 이끌며 학술 연구기관인 규장각을 설치하고 금난전권 폐지 등 여러 개혁적인 업적을 세웠고 장용영 설치와 수원화성 건설 등 군사적으로도 업적을 남겼기 때문에 이는 분명히 타당한 이유이다. 하지만 고구려, 신라, 발해, 고려, 조선, 그리고 근대 시기와 현대 대한민국까지 많은 위인들이 해군 함정 명칭에 반영되었음에도 백제 출신 인물의 이름이 들어간 함정 명칭은 찾아볼 수 없다. 물론 기록 자체가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부족한 면도 있으며, 해군 함정 명칭을 정하는 특별한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해군 함정의 명칭을 정할 때, 한민족 내부에서의 군사적 업적보다는 한민족을 통틀어 국가를 수호하거나 개혁한 인물의 이름을 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이같은 평가를 받을 백제 출신의 인물들 없었던 걸까? 그렇지 않다. 백제 출신으로도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학교 기숙사 앞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대구광역시 소재 모 대학의 익명 커뮤니티에 "A기숙사 앞 고양이 밥통 안치우면 추석에 집 가기 전에 다 때려부수고 간다"며 해당 기숙사 앞에 설치되어 있던 '길고양이 급식소'에 대해 강도 높게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이 올라온 지 얼마되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댓글을 통해 공감하며 불편을 호소했고, 곧바로 급식소를 설치한 것이 한 단과대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소모임이라는 사실도 드러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해당 소모임은 지난 6일 오후,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두 개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첫번째 게시물에서 소모임 측은 4일 게시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에 대해 강도 높게 불편을 호소한 글은 '협박죄', '재물손괴죄', '동물학대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다음에도 이와 같은 협박성 글, 댓글이 올라온다면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적법한 방법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곧이어 'A기숙사 고양이 급식소 운영에 대한 00(해당 소모임)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두번째 입장문이 게시되었다. 소모임 측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