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대구 수성구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애망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홍 시장은 "명절 기간은 취약계층과 시설 생활인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며, “시에서는 명절 기간 동안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운영해 모든 시민분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생활인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현금과 물품을 지원해 따뜻한 추석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주민,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2,200여 명에게 위문금 및 위문품 등 총 6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DGB 사회공헌재단에서는 저소득 소외계층 1,80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9천만 원을, 한국부동산원에서는 사회복지시설 169개소에 백미 1억 8천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0일 오후 1시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2차 청년고용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2차 청년고용정책설명회는 대구시의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해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 및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신동호 센터장이 강연자로 참석해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 구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대구시의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고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신동호 센터장은 대구시 민선 8기 일자리 창출 비전 및 목표를 소개하고 대구 청년 일자리 잇기 예스매칭 사업, 대구청년 꿈 응원펀딩, 대구청년센터 운영, 청년테마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취업준비 패키지 지원사업 등 대구광역시 청년지원 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등 고용노동부 청년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는 19일 오후 4시 산격청사에서 아동친화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선포식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아동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 헌장 낭독, 아동친화도시 대구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대구시는 지난 12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다. 대구는 지난 8월 기준, 전국 89개 지방자치단체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으며, 광역시 중 부산, 광주, 세종에 이어 4번째로 인증을 받게 됐다. 이로 인해 대구는 향후 4년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로고 사용권과 유니세프 발행 인증서 및 인증 현판을 받게 되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국제행사와 교류 및 협력 기회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됐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앞으로 ‘아동이 참여하고 놀이가 있는 도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아동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도시’를 목표로 ‘아동과 함께 만드는 행복 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지난 7월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에서 처음으로 '청년축제'가 열렸다. 지난 16일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배움터에서 청년의날을 맞아 '2023 군위 청년 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의 화합을 다지고, 제7회 청년의날을 맞아 최근 청년유출 등 다양한 청년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대구시 각 구, 군의 청년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場)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구주민참여예산 청년분과 소속 3명의 위원들이 군위군 3명의 청년과 함께 '청년공간'에 대한 주제로 '대구-군위 청년 토크쇼'도 함께 진행됐다. 윤지환 주민참여예산 청년분과 위원장은 "대구 북구에 '다온나그래'는 대구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청년이 제안하고 기획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군위군 청년들도 대구주민참여예산제도에 많은 관심과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 청년인 권보미 씨는 "대구에는 소위 말하는 "핫플레이스"들이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군위에도 다양한 명소들이 콜라보를 이룬 '핫플레이스'가 생겨 대구 젊은이들도 군위에 더 오래 머물고, 더 자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여한 정연석 씨는 "군위에 방문해보니 우수한 관광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한국적인’ 미술이란 무엇일까? 지난 5일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향촌문화관 기획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잊음과 이음’ 전시를 통해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경북대학교 한국화 동아리 ‘순’의 작가 ▲김은수 ▲박정우 ▲배예진 ▲배상빈 ▲염혜빈 ▲여미현 ▲여우진 ▲정현지 ▲최수인 ▲한수민 등 총 10명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잊음과 이음'은 전통적인 요소를 기반으로 작가들이 마주한 현대 사회의 여러 소재를 결합해 한국화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 ‘여명’이라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의 감정의 양면성을 드러낸 김은수 씨는 “먼저 눈에 보이는 대상은 해돋이를 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풍경을 그렸다. 소원을 비는 마음 이면에는 걱정, 근심과 같은 감정들이 가려져 있다고 생각했다”며 “사람들은 어떤 감정을 드러낼때 그것과 반대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지만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감정을 사람들의 모습을 회화로 재현하는 작업을 통해 가시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다채로운 기획전시를 통해 중구민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이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DGB대구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18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기부를 하고 해당 온누리상품권은 대구·경북 취약계층 1,9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풍성한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기부 배경을 밝히면서 “DGB대구은행은 지역과 지역민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7월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을 "인구소멸 아닌 인구폭증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군위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군위군 직원들과의 소통·공감토크'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군위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공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첨단산업단지 조성, 교육환경 및 주거단지 조성, 항공 관련 대학교 유치, ‘팔공산 관통도로’의 민자사업을 통한 조속한 추진 등을 통해 군위군을 인구소멸지역이 아니라 인구폭증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위군 편입으로 대구시가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는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며, “새롭게 한식구가 된 군위군 직원들도 대구시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대구가 다시 한번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 행사는 대구시에 대한 군위군 직원들의 소속감을 제고하고, TK신공항과 배후 산단 조성 등으로 변화할 군위의 모습과 대구의 미래 50년에 대한 청사진을 홍 시장과 군위군 공직자들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경북 지역 청년언론 청년매일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청년연구회가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서울에서 청년의날을 기념해 ‘미래세대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청년매일이 주최하고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가치관, 국가관,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경희 국회의원 ▲인지연 미국 워싱턴DC 변호사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문성호 서울시의원 ▲김규남 서울시의원 등과 고등학생, 대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북한인권, 지방자치, 역사교육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회의사당 견학 ▲서울시청, 서울시의회 견학 ▲박정희대통령기념관 견학 등을 통해 해당 주제들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고취했다. 또 ▲인지연 미국 워싱턴DC 변호사의 북한인권법 강연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의 지방자치 특강 ▲정경희 국회의원의 역사 특강 등 다양한 강연도 진행됐다. <한국 현대사의 이해와 오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 정경희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청년들에게 올바르고 객관적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출범대회가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해당 대회는 ▲김관용 수석부의장 ▲김동구 대구부의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지역 9개 구·군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헌법기관”이라며, “남남갈등 극복과 통일 에너지 결집의 구심점으로써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동구 대구부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대구지역 자문위원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분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자유대한민국의 개척자이자 수호자가 되어 글로벌 리더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통일 대북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특강과 사무처 중부지역과장의 ‘제21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 업무보고, 자문위원 결의문 낭독과 ‘우리의 소원’ 제창이 이어졌다. 한편, 민주평통 대구지역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간 각 지역에서 제21기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평택미래세대연구소와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이 지난 26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주식회사 아웃스탠더스의 후원과 원스타임오프 평택점의 협찬을 통해 ‘제1회 대한민국 미래세대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약 30명의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평택미래세대연구소는 지난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정책 아이디어 60건을 접수 받았으며, 15곳 이상의 대학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물론 만 34세 이하의 청년들까지 다양한 접수를 받았다. 이후 6월부터 7월까지 오서인 연구소장을 필두로 경진대회 심사위원들과 함께 접수된 60건에 대해 실현성과 계속성, 창의성 등을 중점으로 심도 깊은 서면 심사해 14팀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조직위원회 한규범 조직위원장 및 정태훈 조직부위원장과 함께 1차 회의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오영택 자문위원 ▲권영혜 이사 ▲김상혁 사무국장 ▲김진아 감사 ▲최재룡 이사와 함께 2차 시상식 장소 회의를 통해 시상식 장소를 결정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받은 강원대학교 '포세이돈 위길현' 대표자는 “공익을 위한 일에 마다하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세상에 펼쳐질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산가압장 보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2월 1일 조정된 남구 대명5,6,9,11동, 달서구 송현1동 전역 및 대명 1,2,4,10동, 상인1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 환원 작업을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10시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남구 대명5,6,9,11동, 달서구 송현1동 전역과 대명1,2,4,10동, 상인1동 일부 37,500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경식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구역 환원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8) 또는 중남부사업소(670-3060), 달서사업소(670-3571)로 하면 된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와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가 이날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공적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가 상호협력 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한 경북도·대구시의회 공항특위 위원장 주선으로 추진됐다. 양 시·도 공항특위 위원들은 대구시 공항건설단장과 후적지개발단장으로부터 신공항 건설사업 및 후적지개발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의회 공항특위 이우청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상황을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신공항건설에 대한 시·도민의 기대가 큰 만큼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12일 중구 수창동 소재 대구행복기숙사를 방문했다. 문화위는 대구행복기숙사에서 청년들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숙사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고 알려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지역 대학생 및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거주 여건 개선을 위해 대구행복기숙사를 찾아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지역대학 협력 사업 및 청년 지원 사업들과 연계해 청년 인구 유입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도심에 위치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청년센터ㆍ지역대학협력센터ㆍ희망옷장 등 공공시설과 시민 편의시설이 입주해 청년 주거 여건 개선과 취ㆍ창업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청년들의 취ㆍ창업 활동 지원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주 공공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대구행복기숙사가 청년들이 모여드는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는 복합혁신센터 부실 공사에 대해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지난 2월 준공 예정이던 대구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 활성화, 스마트도시 조성 등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총사업비 28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6,982㎡ 규모의 수영장과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건물에 누수가 발생하는 등 부실시공으로 개관이 늦어져 그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해당 시공사에 대해 영업정지 12개월 처분을 내리고, 건설사업관리단에 대해서는 관할청인 서울시에 영업정지 6개월 처분을 요청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설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향후에도 부실시공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입찰 참가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며, “대구지역 공공 건설 현장에서 부실시공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이 공동 주최한 k-로컬 100 행사가 지난 8일 문경시를 시작으로, 9일과 10일 상주에서 진행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개의 시군이 연합해 청년의 지역정착, 유입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간 공감대 형성, 로컬창업과 청년마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명의 청년들은 1박 2일간 상주 지역을 체험하고 정보공유와 화합의 시간,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살이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주에서는 경천섬 일원 투어 등 지역체험, ‘경북이, 청년이 꿈꾸는 삶의 터전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베스트셀러 ‘지대넓얕’의 저자 채사장 작가의 인문학 강연, 지역 예술가의 뮤지컬,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경북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와 청년 유입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청년 스스로 대안을 만들어 간다면 우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