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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국힘 청년최고 후보를 만나다⓶] 이종배 "민주당 흑색선전 엄단해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연령이 만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고 뉴미디어와 영상 콘텐츠의 발전으로 청년의 정치 관심도 및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현 정치계는 청년들의 표심이 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국당원대표자회의(이하 전당대회) 개최가 약 두 달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와 더불어 ‘청년 최고위원’ 선거도 뜨거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청년나우는 이번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비대면 인터뷰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들에게 청년 최고위원은 어떠한 의미를 가질까?

 

 


 

Q.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청년의 대변자로서 우리 청년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 또 총선 승리가 너무나 절실한 상황인데 국민의힘 지도부에 말이 아니라 행동을 할 수 있는 인물이 한 명쯤은 들어가야 한다. 나는 지금까지 대부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활동들을 계속 했다. 그래서 내가 지도부에 들어가서 행동으로 총선 승리를 이끌기 위해 도전하게 됐다.

 

Q.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를 자주 언급하고 있는데?

 

시민사회 단체 활동을 했었다. 2017년에는 우리 사회에서 요구하는 공정이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공정한 사법시험을 존치하라’고 대선 후보들에게 주장하며 양화대교에 올라갔었다. 또 수백 명의 학부모들을 규합해 ‘공정한 대입 수능 정시를 확대하라’는 대규모 집회도 수차례 열었고 조국, 윤미향 같은 우리 사회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고소, 고발하는 그런 행동을 주로 해 왔다.

 

Q. 본인을 ‘원조 친윤’이라고 지칭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남다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청년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면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가?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가장 심각한 피해를 받는 부분이 민주당의 흑색 선전, 허위 사실, 유언비어, 거짓 선동이다. 단적인 예로 김건희 여사 디올 허위사실, 청담동 술자리 가짜 뉴스도 있지 않았냐. 이런 걸 말로만 아니라라고 해서는 막기가 쉽지 않다. 명백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서 명예를 훼손한 것이기 때문에 고발이나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는 등의 행동들을 통해서 민주당과 좌파들의 흑색 선전, 거짓 선동을 막고 불법 행위를 엄단해 윤석열 정부를 지키겠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청년 정치란?

 

청년 정치는 따뜻하되 힘이 있는 그리고 결기가 있는 정치라고 생각한다. 옳은 일에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고 옳은 일에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는 그런 패기가 청년 정치가 아닌가 생각한다.

 

Q. 청년 최고위원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우리 청년들이 지금 너무나 힘들어한다. 본인의 노력으로 좋은 대학도 갈 수 있고 좋은 직업도 가질 수 있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있는 사회, 공정한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최고위원이 된다면 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 또 말만 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민주당과 좌파의 흑색 선전, 유언비어를 막고 불법 행위를 엄단해 윤석열 정부를 지키고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

 

Q. 당원과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년에 서울시의원으로 당선이 됐고 국민의힘 입당도 작년 5월 경에 했다. 정치를 시작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았다. 처음 당선되고 나서 제일 먼저 떠올린 것이 바로 초심이다. 당선됐을 때 어떤 정치인이 되겠다. 그리고 어떤 정치인으로서 우리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겠다는 처음 먹었던 마음이 변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프로필 사진
허창영

안녕하세요, 청년매일 발행인·편집장 허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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