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31일 오후 2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전 학교 영양사 등 58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영양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오전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영양사들의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관내 모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직무교육 주요 내용은 ▲부산동궁초 정호윤 교장의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 영양교육의 방향 및 운영 사례’ 발표, ▲대구고산초 민선애 영양교사의 ‘4세대 NEIS 학교급식 주요 변경사항’ 안내 등이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 등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의 필요성과 실제 운영 사례, 급식업무시스템이 4세대 나이스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교급식을 원활하게 운영해 온 영양(교)사들의 마음챙김을 위해 교사 5인으로 구성된 ‘너와 4분의 4’밴드 공연과 사수중 학생들로 구성된 ‘난리버꾸통’팀의 전통무용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31일 대구월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초ㆍ중ㆍ고 학생, 교사 540여 명이 참여하는 대구 학생 토론 캠프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구 학생 토론 캠프는 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라 학교 급별 수준과 흥미를 반영해 ▲초등학생은 놀이토론 ▲중ㆍ고등학생은 인문학 독서토론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진로를 주제로 지정도서인「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이인희 공저)」를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핵심질문인 ‘잘 먹고 잘 사는 게 뭘까’에 대해 토론한 후 각자가 생각하는 해답을 찾아 비전선언문을 작성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한다. 또한, 중ㆍ고등학생 참가자들은 경제를 주제로 지정도서인「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한진수 저)」를 읽고, 저자 특강(5월 화요일의 인문학) 참여 후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경제적 딜레마 상황을 논제로 한 학교 연합 독서토론에 참가한다. 학생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의 경우 지역을 고려하여 월성초(5월 31일), 황금초(6월 14일), 복현초(6월 21일)로 나누어 총 3회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성장단계에 맞는 독서
청년매일 이제우 기자 |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이 2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3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정부 포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였으며 매년 5월 청소년의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청소년재단은 2000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도시형 대안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안전한 온라인 환경 구축을 위한 부엉이감시단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더뮤즈청소년오케스트라 ▲1004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몰래산타대작전 ▲청소년의 주체적인 성장을 위한 민주시민아카데미, 청소년희망대상 등 여러 분야에서 청소년이 행복하게 살 권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병후 이사장은 “한국청소년재단을 믿고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일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이 이 상으로 보답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청소년이 이 시대의 주인공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2.28기념중앙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제11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으며, 1부 행사로 ‘제35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 달을 기념해 시와 구·군 청소년 시설 및 청소년들이 연합해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축제로 1부 행사는 ▲제35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식 ▲청소년 대표 4명의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누릴 수 있는 ‘Youth토피아’의 문을 여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청소년문화축제에서는 학교 및 각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청소년 동아리의 열정 가득한 공연이 펼쳐졌고, ‘키링·그립톡·마크라메 등 만들기’, ‘심리검사·상담·드론 조종’ 등 2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축제 당일 시상식에서 청소년대상을 수상한 모범 청소년은 총 7명으로 ▷구·군청, 학교, 청소년 단체·시설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학계,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박형준(대구세명학교 전공과정 2학년)군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학생으로 문화·예술·과학(정보화)·체육 분야의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유치원 거점형 방과후과정 운영, 어린이집 유아 체험활동 지원 등 총 5개 과제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에서 공모한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되었다고 15일(월) 밝혔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이란 교육부-교육청으로의 영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25년 예정)를 전제로, 국가 주도가 아닌 지역 중심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돌봄 격차 완화 과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시․도 교육청을 의미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을 위해 국민안심 과제 2개 (1)유아학비 경감, 2)거점형 방과후과정 운영), 교육청 제안 과제 3개 (3)어린이집 누리과정 운영 지원, 4)어린이집 유아 체험활동 지원, 5)장애 영유아 조기진단비 지원 확대), 총 5개 과제*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첫째,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유아학비 경감을 위해 사립유치원 유아에게 1인당 월 5만원의 교육비(학부모부담금)를 지원한다. 이는 대구시청에서 어린이집 3~5세 유아에게 추가 지원하는 보육료(72~94천원)를 감안해, 학부모 부담의 형평성을 고려한 금액으로 산정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청년나우 이민재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은 눈에 띄게 변화했다.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당연히 지켜야 할 생활수칙이 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었고,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까지도 자율적 착용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유아와 교사는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그리고 실내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현재를 비교해 살펴보자. ‘실외보다는 실내, 단체보다는 개인’ 영유아 발 묶었던 코로나 유치원은 유아들이 처음으로 보호자의 품에서 떠나 또래 및 교사와 관계를 맺는 공간이자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코로나19 초창기 유아들의 놀이는 코로나19 이전과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였고, 유아들이 자유롭게 놀이하는 데 있어 큰 제약이 생겼다. 대구 불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나희 교무부장은 “코로나19 초기에는 실외 체험학습보다 원내 체험 위주로 개별 자리에서 거리를 두고 실시해야 했다”며 “다 함께 놀이하기, 모둠
청년나우 이제우 기자 |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은 10일 개그맨이자 영화감독 박성광을 2023년 한국청소년재단 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성광 감독과의 인연은 작년 12월 24일 한국청소년재단 ‘시즌17 사랑의몰래산타대작전’ 출정식의 사회자를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시작됐다. 사랑의몰래산타대작전은 산타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이 서울 전역 1,004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박성광 감독은 대장산타로도 함께 하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였다. 한편, 영화 제작사 '김치'(대표 정유동)와 박성광 감독은 이번에 연출한 영화 ‘웅남이’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청소년재단에 기부하기로 밝히며 “지난 해 대장산타로써 봉사하며 큰 감동을 얻고 소외계층 아동들에 대한 책임을 느꼈다.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성광 감독은 “웅남이는 단순히 웃음만을 추구하는 영화가 아닌,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가 주는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동시에 재미 또한 놓치지 않는다. 올 봄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포상하는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후보자를 이달 9일(목)부터 다음달 12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 1989년 첫 포상 이래 올해 제35회를 맞는 청소년대상은 건강하고 올바른 청소년 상(像) 정립을 위해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229명(대상 33명, 우수상 102명, 장려상 94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청소년대상 후보자는 공고일(3.9.) 기준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서 구청장, 군수, 학교장, 청소년 관계 기관·단체장이 추천한 자이다. 추천 부문은 ▲선행효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3개 부문이며, 선정인원은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2명씩(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총 7명이다. 선행효행 부문은 또래와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거나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는 청소년, 창의인재 부문은 과학·문화·예술·체육 등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청소년, 푸른성장 부문은 꿈과 미래를 위한 도전과 개척 등으로 또래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
청년나우 이제우 기자 | 서울시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어린이·청소년·청년을 공개모집한다. 오는 17일 (금)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각 분야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소년 및 청년에게는 ‘서울특별시민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민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에 따라 △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 △청소년지도상(25세 이상 개인 및 단체)으로 구분해 시상하며, 수상인원은 대상 4명, 최우수상 22명, 우수상 88명으로 총 114명이다. 추가로,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자녀, 외국인 후보자는 전체 수상자의 10% 범위내에서 별도 심사 선정한다. 본 상은 연령에 따라 선정기준과 부문에 따라 나뉘며,「어린이, 소년, 청년」은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 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또한 「청소년지도상」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보호‧육성‧지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시설) 등이 응모할 수 있다. 5개 부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서대문 구청에서 건립 중인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위탁법인 한국청소년재단)과 서초스마트유스센터(위탁법인 가톨릭청소년회)는 지난 31일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이하여 청소년활동의 디지털 전환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하여 상호협력발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활동 데이터를 구축하여 디지털화된 청소년활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청소년 활동의 디지털전환은 이제 첫 걸음마를 떼는 수준이지만 두 센터가 협력을 통해, 청소년활동 및 역량 데이터 연구 – AI시스템개발 – 청소년활동 데이터 수집 - 청소년역량 데이터 제공서비스 구축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디지털화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청소년 활동 데이터 공유를 통한 AI러닝으로 청소년들에게 제공되는 역량 데이터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 김용대관장은 "국내 최초의 두센터가 협력하여 디지털전환시대를 주도하는 청소년활동이 어떻게 이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만 15세부터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2023년도 내일이룸학교 훈련생 227명을 모집한다. 내일이룸학교는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자격증 취득 준비, 훈련생의 학습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시키는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평균 9개월 동안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과 함께 검정고시 준비 등 학업 분야의 지원을 받고, 훈련 기간 동안 출석률에 따라 최대 월 30만 원의 자립장려금을 받는다. 훈련 기관에 따라 기숙사에서 거주하거나 최대 월 16만 원의 교통비와 식비를 제공받으며, 과정이 끝난 후에도 6개월 동안 고용 정보와 취업처를 제공받는 등 사후 관리를 받는다. 또한, 훈련 기관별 전담 배치된 상담사가 청소년들의 초기 훈련 적응을 위한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훈련생의 대인관계 향상 교육과 규칙적인 생활 지도를 실시한다. 올해 12개소에서 진행하는 직업 훈련은 ‘스마트 영상‧디자인 창작자(크리 에이터) 실무’, ‘빅데이터와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