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광의 총학일기] 먼저 필자의 소개를 올린다. 필자는 올해 서른이며 2년전, 먼 친척 뻘 되는 조(창녕 조)씨 아저씨로 나라가 시끄러웠던 시절 '민족 경북대학교 총학생회 제52대 부총학생회장'이라는 직책을 역임하였던 조영광이라 한다. ('시끄러웠다'는 의미에서 정치적 편향은 없다. 그저 이 부분도 본 칼럼에서 다루게 될 내용이라 살짝 미리 언급한다.) 근사하게 '청년나우'에서 [조영광의 총학일기]라는 가제로 본 칼럼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주었을 때 살짝 고민하였지만 흔쾌히 본 기획을 수락하였다. 이유는 단 하나다. 말 그대로 일기를 쓰고 싶었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나의 일기가 누군가에겐 참고할만한, 또 다른 누군가에겐 추억할만한 것이 되는 것도 당연히 감사한 일이며 그러기를 기대한다. 다만, 기획안의 내용에는 총학이 되기전 / 총학 활동 / 총학에 대한 오해 / 총학의 추억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놓았는데 그것은 글을 쓰다보면 명확하게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아마도 에피소드 위주로 다섯번 정도의 칼럼이 송고될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오랜만에 총학생회 활동을 하던 시절 자주 외쳤던 구호를 외치며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해본다. "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MZ세대의 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콘텐츠를 통해 환경과 관련한 정보를 공부하기도 하고, 플로깅과 같은 환경 관련 캠페인을 실천한 뒤 SNS에 공유하는 등 MZ세대만의 방식으로 환경에 큰 관심을 표현하고 있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MZ세대의 환경 관련 인식 및 행태를 확인한 후, 인사이트를 분석한 '2021 MZ세대 친환경 실천 및 소비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MZ세대 68.8%, '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긍정적' MZ세대에게 기업의 친환경 활동 관련 인식을 물어보았을 때, MZ세대의 68.8%가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그보다 높은 비율인 74.3%가 향후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정책 수립과 관련 활동 수행이 필수라고 인식하고 있어 기업의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MZ세대 10명 중 7명 '가격,조건 같다면 친환경 활동 기업 제품 고를 것' MZ세대는 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지지하는 비율 또한 높게 나타났다. 최근에는 더 유의미한 환경 보호 활동이 되기
독자들께서 자발적으로 보내주신 칼럼을 업로드하고 있으며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합니다. 어느덧 대선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대선은 지난 촛불혁명으로 일궈냈기에 역대 가장 정통성 있는 민주정부의 수립인만큼 더욱 뜻 깊다. 촛불혁명으로 수립된 일명 ‘촛불정부’의 실정과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의 중복, 무리한 정치-사법-검찰 개혁으로 생긴 반발이 내년 대선으로 정부를 심판할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내년 대선은 현 정부의 전현직 인사들이 후보 또는 선거캠프로 대거 합류한다. 윤석열 前 검찰총장, 최재형 前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용우 前 육군참모총장과 이왕근 前 공군참모총장은 모두 현 정부의 초대 각 군 참모총장으로 임명되었으나 정부의 안보관을 지적하며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로의 합류를 선언했다. 필자는 이번 대선 공방전이 현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는 부분에서 역대 대선보다 더 논란이 될 것이라 짐작한다. 현 정부 초기 경제정책 기조로 천명했던 ‘소득주도성장’은 현실보다 이상에 치중하여 개념적인 이론만 존재한 감이 없지는 않았다. ‘서민들의 소득이 증가하면 소비가 증가한다.’ 언뜻 보면 당연하고 빈틈이 없는 이론이지만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청년나우 류연수 기자 |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곳곳에서의 반발을 의식했는지, 민주당 내에서도 속도조절론을 주장하는 일부 의원들이 등장하고, 청와대까지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민주당 지도부는 '8월 처리' 강행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야권은 물론 일부 여권 인사, 언론계, 학계, 외신까지 이번 언론중재법을 비판하고 나섰다. 하지만 여당은 모든 질문에 똑같은 대답만 되풀이하고 있다. 가짜뉴스로부터 언론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졸지에 찬성하지 않는 국민들은 가짜뉴스로부터 언론을 보호하기 싫은 사람이 되고 만 것이다. 이러한 점을 이용하기 위해 언론중재법을 '가짜뉴스 피해구제법'이라고 포장하며 법안의 본질을 흐리고 있기까지 하다. 전형적인 프레임 씌우기다. 국민들은 가짜뉴스로부터 언론을 보호하는 수단이 왜 '언론중재법'이어야 하는지, 혹여나 언론중재법이 정답이라고 할지언정, 왜 독소조항을 가득 안고 있는 이번 언론중재법 개정안인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여당은 가짜뉴스라는 방패막 뒤에서 끝내 그 대답을 회피하고 있다. 언론이야 말론 사회적 합의의 산물의 극치이다. 하지만 그 언론을 지키
청년나우 편집국 | 청년나우(공동대표 강사빈·이제우)가 28일 새 심볼을 공개했다. 청년나우는 제호의 영문 표기인 'YOUTH NOW'에서 'Y'와 'N'을 따 심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11일 시행한 '21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1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는 자가격리자 5명, 확진자 1명을 포함한 총 1천439명이 응시해 전체 응시생의 80.1%인 1천152명이 합격했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등학교 졸업 정OO, 중학교 졸업 김OO, 고등학교 졸업은 이OO이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77명의 고령자가 합격했다. 검정고시 합격증서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대구시교육청 초등교육과에서 교부하며 합격자의 자긍심 고취 및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포토존을 조성, 합격자가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급학교 진학용 합격증명서는 8월 30일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 행정실 및 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청년나우 류연수 기자 | 교육부는 지난 17일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반대학 136개교와 전문대학 97개교를 오는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성신여대, 인하대 등 52개 대학은 탈락하면서 앞으로 3년 동안 일반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들 대학은 연간 40억 원 안팎의 3년간 총 144억가량의 재정지원이 끊기게 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탈락한 52개 대학 가운데 수도권 대학은 전체 36.5%인 19곳이 포함됐다. 수원대, 용인대, 성공회대, 동양대 등도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재정지원 탈락 대학에 다니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산학협력 등 특수목적의 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 다만 탈락이 확정되는 대학은 이 세 항목을 제외하곤 어떠한 정부 지원도 받지 못하게 된다. 그럼에도 탈락한 대학들의 교내외 반발은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소위 '부실대학'으로 낙인 찍히게 된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지난 23일 인하대 총학생회, 직원노동조합, 교수회, 총동창회 등은 인하대 대강당에서 공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부산대가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박홍원 부산대 부총장은 24일 1시 30분 대학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부산대 대학본부는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 (이하 공정위)의 자체조사 결과서와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민 씨의 입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를 결정내렸다"고 발표했다. 입학 취소 근거는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 요강'이라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 요강의 지원자 유의사항에는 제출서류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른 경우 불합격 처리를 한다고 되어있다. 박홍원 부총장은 "공정위는 제출서류의 영향력을 분석했을 때 입학서류에 기재한 내용이 주요 합격요인은 아니었다고 판단해 입학취소 또는 입학유지라는 결론을 도출하지 않기로 했으나 대학본부는 입학취소 여부를 판단할 때 영향력 여부는 고려사항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의 결정은 학사행정절차 중 예정처분에 해당하며 행정절차법상 후속절차를 진행할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24일 부산대학교는 조씨에 대해 입학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뉴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웅)는 SK텔레콤의 이프랜드(ifland)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8월 19일 ‘청년예술인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한 문화 예술계와 청년 예술인의 열정 회복을 목표로 시작된 이번 오디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대중음악 공연인력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2개월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원한 청년 예술인 가운데 32명을 선정해 열리는 이번 공개 행사는 음악 분야 20개, 퍼포먼스 분야 12개로 진행되며, 오프라인이 아닌 이프랜드(ifland), SKT의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온택트 오디션으로 진행돼 코로나로 침체한 공연 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심사는 △박진웅 대표(뉴엔터테인먼트) △허진설 교수(연세대학교) △김재은(뉴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로로(현악 아티스트) △유성열 원장(뉴엔터테인먼트 밴드 마스터, 소리나 실용음악학원 원장) △이민정 감독(뉴엔터테인먼트 댄스 자문 및 영상감독)이 맡았다. 행사는 김소라 뉴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략팀장의 사회 아래 지원자 영상을 보고, 심사위원들의 평을 듣는 순서로 1시간 30분간
청년나우 류연수 기자 | 청년들이 운영하는 많은 코로나19 관련 사이트가 있다. 여러 정보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골라 수집하고 정리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 사이트들이 주를 이룬다. 대부분 민간이 운영하는 비공식 사이트지만. 공식 사이트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소개할 사이트는 '코로나나우'라는 사이트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퇴원 환자와 사망자 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매주 확진자 증감 추이와 지역별 국가 지정 격리 병상 가동 현황도 확인이 가능하다. 놀랍게도 이 사이트의 개발자는 작년, 당시 대구 고산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최형빈 군과 이찬형 군이다. 많은 청년 개발자들이 코로나19 사이트를 제작하여 운영하는 점을 고려해도, 중학생 개발자는 흔하지 않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유입되기도 전에 제작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많은 사이트가 국내에 코로나19가 심해지자 원활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만들어졌다면, '코로나나우'는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유입되기도 전에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을 위해 또 국내 유입에 대비해 한발 빠르게 만들어진 것이다. 제작한 지
청년나우 류연수 기자 | '벌써 오늘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이 넘었어, 어제 동시간대 대비 150명이 늘었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코로나 19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관련 사이트에 대한 접근도 늘고있다. 실시간으로 지역별 확진자 수, 동시간대 대비 증감률 심지어 나의 위치를 기반으로 안전한 장소인지 알려주는 사이트도 있다. 오픈과 동시에 관심을 받기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용되며 우리의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이렇게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 코로나 19 사이트. 누가, 어떻게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취재해보았다. 체계적이고 장기간 운영되고 있는 사이트가 많아,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놀랍게도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비공식 민간 사이트가 대부분이었다. 사이트 운영에 그치지 않고 운영 수익금, 광고비나 후원금을 기부하며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사이트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1. '코로나 라이브' 개발자 홍준서 '코로나 라이브'는 코로나 19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재난 문자와 각 지자체 및 질병관리청에서 당일 제공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다. 실시간 확진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이사 후보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22명이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16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자들의 지원서를 방통위 누리집에 공개하고 국민들로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의견 및 질의를 접수한다고 덧붙였다. 본지의 이제우 공동대표 역시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EBS 이사직에 지원했음을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2001년생 만 19세로 이사직에 선출된다면 EBS 창립 이래 최연소 이사가 나오는 것이다. 이 공동대표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EBS 이사직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지금까지 EBS로부터 받았던 은혜를 조금이나마 갚아보고자 지원했다"고 지원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수신료 배분금 확대를 포함해 공적 책임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평생교육이라는 목표의 성취와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통위에서는 향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를 확인하고 면접 심사 등을 걸친 후, 방통위 전체회의를 통해 이사 임명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나우 류연수 기자 | '2021 대한민국 인재상 접수기간'을 맞아 작년 수상자를 만나보았다. 주인공은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공로로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이현아(24) 씨다. 이 씨는 1년이 지난 지금 작년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본인의 SNS계정을 통해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에 지원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질문을 받고 있으며, <청년나우>의 인터뷰 요청에도 기꺼이 화답을 해주었다. 본인이 가장 잘 쓰일 수 있는 곳에서, 인생을 바꾸는 '교육'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살고 싶다는 그녀의 가치관이 더욱 빛나는 대목이다. 이 씨는 학업에 정진하면서 교육부가 후원하는 ‘월드프렌즈 청년 봉사단’에 참여해 교육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교육자의 꿈을 키워왔다. 베트남, 에티오피아 등 소외지역 청소년·아동을 대상으로 과학분야 교육봉사를 전개했다. 또한 국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창의적 체험활동 캠프 쏙쏙캠프’ △ SK 행복나눔재단 주최 ‘유스포체인지 페스티벌’ 사회변화 프로젝트 1위(행복나눔상) 수상 △ 서현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드림 업 스쿨’ 수학
청년나우 류연수 기자 | 최근 들어 구직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악용한 신종 비대면 대출 사기 관련 민원이 지속 접수되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구직자에게 재택근무라며 업무용 휴대폰을 보내 개인명의로 개통하도록 유도한 후에, 회사 보안앱을 설치한다며 다시 회수하여, 구직신청서상의 개인 신용정보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 대출 실행 후 대출금을 편취하는 방식이다. 금전 손실에 더불어 자칫 본인 명의로 대포통장이 개설되면 '금융질서 문란행위자'로 등재돼 계좌 개설과 대출 거부 등의 정상적인 금융 생활이 불가능하다. 피해를 보게되면 사실상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직자들은 다음 사항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업무용 휴대폰을 개인 명의로 개통하게 한 후 보안앱 설치 등을 이유로 일시 반납을 요청하면 비대면 대출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 근로계약서를 작성 또는 구직 신청서의 위변조 여부를 판단한다며 SNS로 신분증 사진을 요구하는 행위에도 주의해야 한다. 취업 사이트에 게시된 회사이거나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가 있더라도, 사업자등록번호, 채용 담당자(전화 및 이메일), 사업장 주소지 확인 및 탐방 등을 통해 정상 업체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