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지난 16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약 213m 상공에서 항공기 비상문 출입문이 열려 큰 혼란을 빚었다. 해당 항공기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49분에 제주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의 OZ8124기로 확인됐다. 이날 사고는 30대 남성 탑승객 A씨가 착륙 약 10분 전 지상 213m 상공에서 항공기 중앙 날개 뒷쪽 출입문을 개방하며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열린 문으로 추락한 승객은 없었으나 문이 열린 직후 비행기 객실 안으로 바람이 들이닥치면서 승객 9명이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했다. 12시 45분, 해당 항공기는 출입문이 개방된 채 대구공항에 착륙했고 호흡곤란을 호소한 승객 9명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항공법 위반 혐의로 대구 동부경찰서로 입건돼 1차 조사를 마무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실직 후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비행기 착륙 전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서 비상문을 개방했다”고 진술했다. 오늘 중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가 결정될 걸로 보인다. 항공보안법 제23조에 따라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 탈출구, 기기의 조작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정기 기사 자격증 실기시험 답안지가 채점하기도 전에 파쇄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23일 서울 연서중학교에서 시행된 ‘2023년 정기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에 응시한 609명의 답안지가 파쇄됐다고 23일 밝혔다. 시험 종료 후 해당 고사장의 답안지는 산업인력공단 서울서부지사로 운반됐으나 인수인계 과정에서 담당자의 착오로 누락돼 답안지 보관용 금고가 아닌 창고로 옮겨져 파쇄된 걸로 파악된다. 답안지 분실 사실은 지난 20일에 인지하고 21일 오전 최종적으로 파쇄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드러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23일 “공단이 자격검정 관리를 소홀하게 운영해 시험 응시자 여러분께 피해를 입힌 점,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시험지가 파쇄된 609명의 응시자에 대한 보상방안을 밝혔다. 어 이사장은 “추가시험을 통해 기존 합격자 발표일인 오는 6월 9일에 예정대로 시험 결과가 발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609명 중 한 명도 빠짐없이 재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 응시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점 연락드려 사과한 후 재시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부모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유형 및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고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학년도 대구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중심으로 ▲직업교육 안내 ▲IB 프로그램 안내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계획 ▲2027학년도 대입제도 등을 안내한다. 참석자들에게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제작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등을 포함한 책자를 배부해 고등학교 입학전형, 고교학점제 및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 on-air*’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2024학년도 대구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제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추진했다"며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고교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전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이기영(32세)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 대해 피해자인 택시기사의 딸이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피해자 택시기사의 딸 A씨는 한 익명 커뮤니티에 “슬픔과 더불어 분통터지는 상황”이라며 글을 올렸다. A씨는 “사람을 두 명이나 죽인 살인범에게 사형 아닌 판결이 내려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수사나 재판에 있어 누가 될까 노출을 극도로 자제해왔지만 가만히 있는게 정답이 아닌 것 같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글을 이어갔다. A씨는 이기영의 통장 사진을 첨부했다. 통장 내역에는 ‘아버지상’이라는 이름으로 이체된 148만1732원이 남겨져 있었다. A씨는 “남의 아버지 죽여놓고 보란 듯이 ‘아버지상’이라고 메모해 이체했다”며 “사람 우롱하는 전형적인 싸이코패스”라고 말했다. 이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족들을 더 힘들게 하는 판결이 나왔다”며 “재판 결과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재판부는 피고인이 본인의 죄를 인정한 점과 공탁한 사실을 참작해 양형 이유로 들었다”며 “유족측이 지속적으로 거부의사를 밝혀온 공탁이 피고인의 양형에 유리한 사유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는 지난 12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의 변화와 전통시장의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의 연구책임을 맡은 김준홍 교수는 도내 주요 전통시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상인회장 대상 FGI 분석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와 환경의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3대 추진 과제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경영환경 조성 ▲관광지화를 제시하고 전통시장의 유형별 분류와 방향성에 적합한 정책 모델을 제안했다. 황두영 의원은 "젊은 고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젊은 상인이 필요하며, 젊은 상인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채아 의원 역시 "상인회장을 비롯한 기존 전통시장 상인들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융합해 시장마다 특색을 갖는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병근 의원은 "현재까지는 찾아오는 전통시장을 추구했지만, 변화된 환경 속에서 웹과 모바일 등으로 찾아보는 전통시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희수 의원은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과 공간 등 하드웨어적 지원에서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스승의 날 42주년을 맞았다.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날’이다. 그러나 지난 14일, 교권 인식이 최저를 기록했다는 설문조사가 발표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는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교 교원 6,751명을 대상으로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국 교원 설문조사 결과, ‘교직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23.6%에 그쳐 역대 최저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최초로 20%대로 추락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교권이 잘 보호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69.7%로 나타났다. 2022년 55.8%, 2021년 50.6%와 비교했을 때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원들은 교권 하락과 사기 저하로 인한 문제점으로 ‘학생 생활지도 기피, 관심 저하’(46.3%)를 꼽았다. 이어 ‘수업에 대한 열정 감소로 교육력 저하’(17.4%), ‘학교 발전 저해, 교육 불신 심화’(14.7%, 헌신, 협력하는 교직문화 약화’(13.6%) 등을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충남의 한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제33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교육기관이 추진하는 시설공사에 대한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실효적이고 효율적인 하자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는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조례의 적용 범위 ▲하자 검사와 지도점검 ▲하자관리지원시스템의 구축과 운영·기능 ▲하자관리지원시스템의 유지 및 관리 ▲시설공사 하자검사 내역에 대한 통계 및 정보공시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지방계약법 시행령」제 69조와 제79조에는 하자담보책임기간 중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하자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상북도교육청 및 23개 교육지원청의 시설공사 3,033건에 대한 법정 하자검사 건수는 9,546건인데 비해 실제 하자검사를 실시한 건수는 7,210건에 그쳐 법정 하자검사 처리비율은 76%에 불과했다. 또한 도내 23개 교육지원청의 법정 하자검사 건수 대비 하자검사 실시건수가 60%대에 그치는 곳이 4곳이나 발견됐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경상북도의회 차주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화재 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제33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면서 화재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초가 마련됐다. 조례는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성능기준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교육감과 교육기관의 장이 할 수 있는 방연물품의 비치·관리에 관한 사항 ▲효과적인 방연물품 사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화재대피용 방연물품 사용 ▲대피 훈련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교에서 발생한 화재 중 재산 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총 34건으로 피해금액이 27억4천9백여 만원이다. 이 화재들은 대부분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였다. 이에 차의원은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시 병목현상 발생이나, 어린학생의 경우 대피과정에서 질식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에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을 비치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지원할 수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14일 지난 12일 오후 2시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개교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총동창회 차동길 회장 ▲조재구 남구청장 ▲영남대학교 김종연 의료원장 ▲신경철 병원장 등 내·외빈과 교내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연혁보고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 ▲발전기금 전달식 ▲총장 기념사 ▲이사장 기념사 ▲총동창회장 축사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신현준 교수가 30년 근속상, 디자인스쿨 변창수 교수 외 2명이 20년 근속상, 글로벌외식산업과 신승훈 교수 외 4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전기자동화과 송현직 교수 외 5명은 강의우수교원상, 학생복지처 학생복지팀 이은희 팀장은 모범직원상, 스마트e-자동차과 한승철 교수 외 6명은 공로상,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 외 7명은 자랑스러운 영남이공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타학생들의 귀감이 되는 재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선행상에는 건축과 김기훈 학생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DGB대구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편의를 제고하고 노년층을 위한 금융 교육을 위해 칠곡 숭오2리를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진행된 교육은 DGB금융지주 사회공헌재단 산하 꿈나무 교육사업단이 현장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DGB 찾아가는 이동점포'에서 실제 은행 업무를 보는 시간도 가졌다. 숭오2리 칠곡늘배움학교 노인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년층 시니어 보이스피싱이 주가 되는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다 교묘해진 범행 수법 예방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어 'DGB찾아가는 이동점포' 차량으로 이동해 은행을 보다 더 손쉽게 이용하기 위한 과정을 체험했다. 전표 작성, ATM기기 사용법 안내 등의 현장 학습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인 iM뱅크의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시니어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DGB대구은행 이동점포 관계자는 "'칠곡할매글꼴'로 알려진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글자체로 응원현수막을 제작해 이동점포에 게시하는 등 어르신들과 적극 소통하며 당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하면서 "DGB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식음료조리계열과 글로벌외식산업과 학생들이 지난 6일과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서울세계푸드올림픽’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경북도지사상,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제20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한 국내 대규모 국제요리대회로 전국 대학생 및 고등학생이 참가해 경연대회를 통해 최신 음식 트랜드를 알리는 교류의 장이다. 식음료조리계열과 글로벌외식산업과 1, 2학년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현장에서 3가지 코스요리를 경연하는 5인 단체 라이브팀 요리부문에 참가해 대상(2팀)과 금상(1팀), 은상(3팀)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각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기관장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남이공대학교 식음료조리계열 정현채 계열장은 “이번 요리대회를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팀워크를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지도했는데 수상의 성과까지 더해져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전문적이고 차별화 된 교육프로그램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DGB대구은행은 환율우대 및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IDREAM 외화자유적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이달에 한해 추가 환율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IDREAM 외화자유적금’은 나의(I)꿈, 우리아이(I)의 꿈을 이루기 위한 외화목적 자금마련 통장으로 기본환율우대 70%, USD 10부터 가입가능하다. 신규가입자에게 월 USD 1,000 한도 내에서 최대 80% 환율 대를 1년간 제공한다. 또한 미성년자 및 최초 신규 가입 고객에게 최대 0.3%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예금 가입 가능 통화는 USD(미국달러), JPY(일본엔화), EUR(유로화)이며, 최소가입액 USD 10이상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자유적립식 예금으로 추가 납입이 가능하며 영업점, iM뱅크를 통해 간편히 가입할 수 있다. ‘IDREAM 외화자유적금’ 출시를 기념해 ‘난생처음, 달러적금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해 환율 우대 및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5월 중 ‘IDREAM 외화자유적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월 USD 1,000 한도 내 1년 동안 신규 입금 및 자동이체 금액에 한하여 90%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한편, 가입 고객 전원에 ‘시원스쿨’ 초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DGB대구은행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빵나눔터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연말 김장철 시기에 집중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 특성상 시기적으로 김치가 소진되는 봄 시기에 김치를 추가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료 비용 및 김장 노동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자 진행됐다. 행사에는 DGB대구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대사 25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을 진행했으며, 김장 후 포장된 김치는 대구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300세대에 전달됐다. 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준비한 김치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끼니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는 뜻은 전했다.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인택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개인택시 사업자의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구·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차량 청결 및 정비상태, 각종 부착물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량 끝 번호가 짝수인 개인택시 4,998대를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3일간 ▲삼성라이온즈파크 ▲성서 5차산업단지 ▲금호간 둔치 3곳에서 일제점검을 실시해 차량의 최적 상태를 유지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택시 서비스 개선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택시운전자격증명 게시 ▲불편신고스티커 부착 ▲차량의 청결 및 도색상태 ▲안전운행을 위한 등화장치와 안전벨트 작동 여부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과 계도 조치를 하고 차량 외부 표시사항 미이행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차후 재점검 및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미점검 차량에 대해서도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택시 운송 사업 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사업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소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던 안전체험을 예약 없이 1관과 2관, 야외 체험관으로 구성해 다양한 안전체험을 제공한다. 1관에서는 시민안전테마파크 대표 체험인 지하철 안전체험과 지진 대피체험, 차량 전복체험, 자전거 안전체험, 4D 영상 체험이 진행되고, 2관에서는 화재 발생 시 사용하는 옥내소화전 체험, 건물 외부로 탈출하는 완강기 대피 체험과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체험이 가능하다. 야외에서는 소방관 옷을 입고 실제 소방차에서 호스를 전개해 화재 진압 체험을 하는 ‘나도 소방관! 방수체험’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워 보는 ‘물소화기 체험’을 하고, 실제 구급차도 볼 수 있다. 체험 외에도 ▲ 119구조견 시범 ▲ 이동안전체험차량 ▲ 마술공연 ▲ 드론 관제차량 및 로봇전시 ▲ 풍선아트 ▲ 페이스페인팅 ▲ 소방차 종이접기 ▲ 터링 체험 ▲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기념품도 준비돼 있다. 이광성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아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