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월 20일(월)부터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업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하여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 사업(총 1,785대)을 실시한다. 2022년 11월, 지문인식형 단말기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휴대폰의 위치정보를 통한 일반 단말기로도 통행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개선됨에 따라 올해는 지문인식형 단말기 600대, 일반 단말기 1,18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일반 단말기는 전국 민자도로 확대 시행 시점인 6월 이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으로서 장애인 통합복지카드(통행료 할인카드) 소지자여야 하고, 한 번도 감면 단말기 지원 혜택을 받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해당 대상자는 주민등록증(또는 주민등록등본)과 차량등록증 및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지참하고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고속도로 영업소(대구·경북 등 59개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20일(월)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전화 신청 시에는 관련 서류를 팩스 또는 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이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고속도로 톨게이트 영업소로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월 13일 영남이공대학교와 소방·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기술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업 협력 및 지원 ▲ 교육과정 및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 공동사업 추진 ▲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전기차 화재도 늘고 있어 전문적인 화재 진화를 위한 교육지원과 화재 대응 기술 개발 등 소방안전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전기차 화재는 내연기관 자동차 화재와 달리 열폭주 현상 등의 위험성이 커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 10회에 걸쳐 화재조사 및 진압대원 210명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2023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은 2월 22일(수)부터 2월 26일(일)까지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 아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민주간에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대구의 정체성, 대구 시민정신이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의 해답이 대구 역사 속에 있음을 주목해 박물관에서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다. 전문가가 들려주는 역사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대구 역사에 관심을 가지며, 대구 역사 속 중요한 장소에 위치하는 3개 박물관 탐방을 통해 대구 역사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 3개 박물관 공통으로 ‘3개 박물관 방문 인증(스탬프 찍기)하고, 기념품 받기’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대구근대역사관(1종 전문박물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1종 전문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2종박물관) 등 3개관을 모두 방문 인증하면 매일(관별) 선착순 20명에게 기념품(에코백)을 제공한다. 방문 인증 용지와 스탬프는 각 박물관 안내 데스크에 비치돼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세포치료제를 개발중인 국내기업을 위해 골다공증 질환의 비임상시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지난 9일(목) ㈜세포바이오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세포바이오는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목적으로 2011년 설립 후 줄기세포 대량 배양 및 분화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세포바이오는 2021년 케이메디허브의 비임상 시험지원을 받아 유효성을 증명하고 대퇴골두골괴사 치료제 IND 승인을 받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일 세포치료제로 골다공증 및 골절, 척추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해가고 있는 세포치료제 강소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췌장암, 뇌암, 파킨슨 등 200여종의 질환모델동물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많은 신약후보물질의 비임상평가를 지원해왔다. 양 기관은 비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진입 촉진, 의료산업 관련 분야 정보 공유, 인적자원 공유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실험동물 모델 제작 지원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의 비임상 시험을 지원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14일(화)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폐지되는 등 일상 회복은 본격화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헌혈 참여 회복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0일 13시 기준 전국의 혈액 재고 보유량은 3.5일분, 대구는 3.0일분으로 적정재고량 5일분에 못 미치고 있으며, 특히 연초는 겨울방학 및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혈액 수급량이 불안정해 대구시에서는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돕기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지난해에도 단체 헌혈을 통해 1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영희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관은 “최근 헌혈자가 급감하여 혈액 수급이 시급한 상황이므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지난달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양국 국민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예기치 못한 강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있다는 사실에 아픔을 같이하며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히고, “대구시는 국제사회와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안정화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의 10만 달러 지원은 국제사회에 상호 협력과 공존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 계좌를 통한 간접 지원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원은 대구시 예비비를 사용한다. 한편,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이날 튀르키예의 지진 사망자수는 2만 96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두 국가의 총 사망자는 3만 3179명으로 2003년 이란 대지진 사망자 3만 1천 명을 뛰어넘은 수치이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영농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 2023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1기)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추진된다. 3월 2일(목) 개강식을 시작으로 4월 20일(목)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 및 재배기술 전문가들을 초빙해 귀농·귀촌 정책, 농업 관련 법률, 각종 작물 재배 기초, 토양과 비료 등 총 15회 60시간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접수는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을 통해 2월 13일(월)부터 20일(월)까지 8일간 받을 예정이며 기간 내 접수자 중 40명을 추첨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분들께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2023년 시즌 첫 오페라로 푸치니의 <토스카>를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계의 로맨티스트’, 푸치니의 <토스카>는 단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주인공인 가수 토스카, 그녀의 연인인 화가 카바라도시, 토스카를 차지하려는 경시총감 스카르피아 사이에 일어난 비극을 탄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밀도 있고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으로 <라 보엠>,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명작 오페라로 불린다. ‘1800년 6월 17일’이라는 구체적인 날짜에 일어난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공간적 배경 또한 실존하는 지역과 건물들로 설정되어 있어 극의 몰입도와 집중도를 한껏 높인다. 여기에 어우러진 푸치니 특유의 서정성과 극적인 구성, ‘오묘한 조화’, ‘노래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유명 아리아들 또한 <토스카>가 사랑받는 이유다. <토스카>는 섬세하고 감각적이며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정선영이 연출할 예정이다. 또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국립극장의 오페라감독이자 2021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 <청교도>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9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취임하는 황구수 회장(중구 주민자치연합회장)과 지난 2년간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을 이끈 최혁준 회장(전 북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을 포함하여 중‧남구 구청장, 시 의장, 중구 의장, 연합회 임원, 각 구 주민자치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최혁준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때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주민자치연합회 회원분들의 성원 덕분에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취임한 황구수 회장은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의 상생과 화합에 일조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자치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역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주민 참여와 창조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지난 10일,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해 자치조직권에 대한 완전한 자율성 보장이 본격적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지역 중요 현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한시기구 설치 등 지방정부 조직 운영 자율성 확대를 여러 차례 촉구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 상향을 건의했고, 10월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시·도 부단체장의 선택권 보장을 제안하며 자치조직권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홍준표발(發) 자치조직권 확대 안건은 지난 3일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에서 대구시의 제안으로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공식 안건으로 채택돼 핵심 화두가 되었다. 이에 17개 시·도지사 및 지방정부4대협의체는 지방자치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자치조직권이 조속히 이양되어야 한다며 한목소리로 대통령께 건의했다. 안건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방자치단체의 실·국·본부 및 과 등을 설치·운영함에 있어 자율성을 보장 ▲지자체 부단체장 정수 결정을 법령이 아닌 조례로 위임 ▲시·도 부단체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과 동대구역에 공유 회의실 2곳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회의실 규모는 반월당역 64석, 동대구역 16석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3시, 오후 14시부터 18시까지이며 각 4시간 단위로 개방된다. 이용요금(4시간 기준)은 반월당역은 10만 원, 동대구역 5만 원이며, 이용 신청은 전화(T. 255-7781)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기관, 기업체, 개인은 누구나 평일·휴일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하고 회의, 세미나, 교육 등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정치·종교활동 행사나 상품 홍보·판매 행사 등은 제한된다. 한편 2월 8일(수) 반월당역 교육장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법정교육을 수료한 한 시민은“교육장이 대구 중심부에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교육장 위치에 대해 만족해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시설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공사로서는 부대수익창출의 긍정적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유 공간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올해로 63주년을 맞은 2.28민주운동을 기념해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2.28민주운동 63주년 기념 음악회>를 오는 2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대구 시민주간(2월 21일~2월 28일)’에 열리는 이날 공연을 통해 한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꼽히는 2.28민주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구 시민정신을 일깨우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공연은 대구시향 류명우 부지휘자가 지휘한다. 연주곡은 공연 취지에 맞춰 국민악파 작곡가 스메타나, 엘가 등의 유명 관현악곡과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지역 작곡가 김성재의 창작 오페라 서곡 등을 선곡하여,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무대로 마련했다. 협연자는 테너 권재희, 바리톤 김만수가 함께한다. 첫 곡은 드보르자크의 스승이자 ‘체코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메타나의 ‘블타바’를 들려준다. ‘블타바’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관통하는 가장 긴 강의 이름이다. 스메타나가 활동할 당시 오스트리아의 지배 아래 있었던 체코 국민에게 음악으로 독립의 희망을 전하며 애국심을 북돋웠다. 오보에와 바이올린이 연주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를 비롯한 몇몇 지자체에서 노인 연령 상향을 추진하면서 노인 연령 개편에 대한 논쟁에 불을 지폈다. 대구시는 오는 6월부터 70세 이상 노인에게 시내버스 무상이용 제도를 도입함과 동시에 도시철도 무임 승차 연령을 만 65세에서 70세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에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해온 만 65-69세 승객들이 하루아침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구시는 ‘지원 연령 차등 적용 방안’을 발표하며 시내버스는 74세부터 해마다 무임 승차 연령을 1세씩 낮추고 도시철도는 65세에서 해마다 1세씩 올리는 절충안을 내놓았다. 이에 70세 이상 노인의 무임 승차는 오는 2028년부터 완전 적용될 예정이다. 대전시도 올해 하반기 7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임승차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대구시와 마찬가지로 현재 65세 이상인 도시철도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렇듯 대구와 대전시가 노인 연령 상향을 추진하자 다른 지자체들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는 다른 지자체를 모니터링하며 도시철도 무임승차 연령 상향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대형 민간 플랫폼사의 독과점에 맞서 중소상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배달,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구로’ 앱을 전통시장, 문화 체육 시설 및 공연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런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대구로’ 앱 활성화를 위해 대구사랑상품권(대구행복페이)의 사용을 ‘대구로’ 내에서만 유통되는 가칭 ‘대구로 페이’로 전환해 7월부터 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행복페이는 지난 1월 설 특별 판매를 마지막으로 발행이 중단된다.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8월 배달 앱으로 출발한 ‘대구로’는 전국 공공 배달 앱 중 최단기간에 주문액 100억 원을 돌파했고, 2022년 12월 출시된 ‘대구로 택시’ 역시, 택시 가입률 50%, 하루 7,000호출 달성 등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대구로’의 운영 성과로 소상공인 공공 플랫폼의 성공 가능성과 필요성을 확인한 대구시는 ‘대구로’ 운영사와의 업무재협약을 통해 공공과 서민 편의 서비스로 확대 발전을 추진할 계획으로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예술 장르사 연표 소책자가 완간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음악, 미술, 문학, 무용, 연극, 영화, 대중음악 등 예술 7개 장르와 산업사 연표를 제작·배부했고, 올해 국악, 건축, 사진 장르와 총론을 추가해 제작했다. 이는 ‘대구예술사 연표 완간’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추가 제작된 장르의 필자로 김신효 대구국악협회 회장(국악), 권종욱영남대 건축학부 교수(건축), 김태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소장(사진), 이하석 시인(총론)이 참여했다. 이번 소책자를 통해서 각 예술 장르의 시대별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 각 장르가 대구에서 형성되고 발전한 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총론을 집필한 이하석 시인은 각 예술 장르 연표에 대한 총평과 함께 역사 속에서 대구예술의 역할과 정체성을 언급하며 연표가 갖는 의미를 밝혔다. 그는 ‘연표로 본 대구예술은 대구 지역의 예술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그 자체가 하나의 세계임을 확실하게 드러난다. 이를 바탕으로 확실한 자신감과 창조력을 돋우어 가지면서 더욱 밝은 미래를 전망하게 되었다’고 했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예술 연표 소책자 완간은 마침표가 아니라 문화 예술 자료 수집, 연구를 위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