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사회 각층의 결식문제 해결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식권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은 지난 18일 나비얌 앱 입점 업체 4천 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4천 개 입점 달성은 전국의 가게들이 나비얌의 뜨거운 호응과 동참으로 이루어 낸 결과다. 4000건 달성은 단 7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나비얌은 아동, 지역가게, 후원자, 착한 소비자의 따뜻한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지역 커뮤니티 사회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비얌은 이번 4천 가게 입점을 계기로 ‘(재)행복함께나누는재단’ 및 청소년 활동 문화확산 단체 ‘커넥션’과 함께 현금 및 현물을 통해 더욱 다양한 결식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사 나눔을 진할 예정이다.
나눔비타민은 2022년 7월 대학생 창업팀이 세상의 모든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출발한 스타트업으로 △ 모바일 식사권 기반의 결식우려아동 식사 접근성 개선 △투명한 후원 연결 △지역 커뮤니티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지원 등 결식문제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1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와 임팩트스퀘어로부터 4억원의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전국 4천 곳의 착한가게 사장님들께서 선뜻 함께해 주셔서 우리 사회의 '나비효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나비얌은 취약계층 아동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지원, 투명한 전액 기부 시스템을 통해 밥심으로 연결되는 지역 커뮤니티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비얌은 전국 선한영향력가게, 청년밥상문간, 미리내운동 등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식사 나눔 체계를 온라인화 하여 플랫폼에서 모바일 식권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