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듀엣을 하려 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반국가적 작태”라고 반박했다. 박 전 원장은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미 소식통으로 들었다"며 "처음부터 조율된 아메리칸 파이였기에 작곡가가 서명한 기타도 준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께서 한소절은 더 안하셨다면 바이든 대통령도 듀엣으로 하려 했답니다"며 "바보 대통령실?"이라고 남겼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의 중요한 외교 활동에 대해 근거없는 무책임한 모함을 하는 것은 국익을 훼손하는 반국가적 작태"라며 일축했다. 또한 박 전 원장의 주장은 지난 28일 대통령실의 설명과 다르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만찬에서 유명 뮤지컬 스타들이 그 노래를 불렀고 바이든 대통령이 갑자기 대통령께 노래를 청해 약간 당황스러운 측면이 있었지만, 만찬 참석자들이 한미동맹 지지자들이고 바이든 내외가 만찬에 기울인 노력을 잘 알기에 거절할 수 없어 한 소절 불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지난 27일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의료계 안팎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간호사들은 제정안 통과를 환영하는 반면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은 부분 파업을 선언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사의 처우 개선과 업무 범위를 규정하는 내용의 간호법이 야당 주도로 통과됐다. 투표 인원 181명 중 찬성 179표, 기권 2표가 나오며 최종 가결됐다. 여당은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며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간호법이 통과되자 대한간호협회는 당일 성명문을 통해 “무려 17개월 동안 혹독한 추위와 더위에도, 매주 수요일마다 수백 명에서 수만 명의 간호사와 시민이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해 국회 앞에서 간절히 바라던 간호법 제정안이 드디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며 “간호법안은 17대와 20대, 21대 국회에서 3번째로 발의된 법안으로, 2005년 첫 입법이 시도된 후 무려 18년 만에 이뤄진 매우 뜻깊고 역사적인 사건”고 말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간호법 제정안은 현재 의료법상에 명시된 간호사 규정을 별도의 법안으로 분리해 법적 지위를 독자적으로 보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간호법 재정안의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DGB대구은행은 2023년 제19회 DGB대구은행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개최하고 28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1차 예선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미술 공모전은 4~5월 1차 온라인 작품 접수, 2차로 6월 지역별 현장 본선을 거쳐 7월 중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으로, 각 참가자 연령대별 정해진 주제로 자유롭게 작품을 표현하면 된다. 유치부 주제는 ‘가장 즐거웠던 소풍, 추억’ 초등 저학년부(1~3학년)는 ‘내가 다녀온 대구·경북 전통시장’, 초등 고학년부(4~6학년)는 환경보호(기후위기, 환경오염, 자연보호 등)에 대한 생각(대처방안 등)이다. 1차 예선 작품 접수는 온라인(웹하드)을 통해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생은 8절 도화지에, 고학년은 4절 도화지에 주제에 적합한 그림을 그린 후 사진으로 찍어 웹하드(www.webhard.co.kr / 아이디 dgb2023 / 비밀번호 2023)에 올리면 참가가 완료된다. 1인당 1점만 제출할 수 있으며 기타 온라인 참가에 대한 자세한 접수 방법은 DGB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DGB대구은행은 26일 오후 대구지방법원에서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생기업 및 부실징후 기업의 성공적 재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협약은 DGB대구은행, 대구지방법원, 한국자산관리공사이 협력했으며, 은행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지급보증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원은 지원 대상 회생기업의 추천 및 회생절차 진행에 관한 협력,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회생기업 및 부실징후 기업에 대한 자금대여 및 지급보증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본 MOU체결을 통해 지역 내 회생기업 및 부실징후기업이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기를 바바란다"며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중소기업지원에 적극 앞장서는 따뜻한 금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봉덕3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4일, 봉덕3동민간사회안전망에서 2023년 특화사업으로 중장년층 1인 가구 밀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그동안 센터에서 ▲중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 ▲똑똑한 발굴단(위기가구 발굴사업) 발대식 ▲봉덕3동 우리동네 해결사(취약계층 일상생활 불편사항 해소사업) 발대식 등을 통해 중장년층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발굴됨에 따라 이번 1인 가구지원 특화사업 추진했다고 밝혔다. 1인 밀키트는 그동안 각종 단체에서 지원되는 조리된 밑반찬의 경우 보관기간이 짧다는 불편함이 있어 혼자서 요리할 수 있는 간편식으로 변경해 국 3종, 제철과일 3종 등 총 11종류로 구성했다. 또 봉덕3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들이 직접 장보기를 통해 품목을 정하고, 포장을 마친 후 거동이 불편하고 취약계층 1인 중장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밀키트를 전달했다. 봉덕3동 민간사회안전망 임광식 위원장은 “앞으로 봉덕3동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 삶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외로움, 관계 단절 등으로 취약해지지 않도록 맞춤형 서비스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DGB대구은행은 2금융권 신용대출 이용 고객의 금융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26일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중금리 상품으로 대환하는 ‘DGB 2금융권 대환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상생금융 정책을 금융 소외계층에게도 넓히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은행은 올해 초 지방은행 최초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취약 차주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전액 면제, 햇살론 뱅크 금리 감면 등의 금융 소외 계층 지원 제도를 실시했다. 지난 3월에는 대출 고객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가계신용대출 금리감면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실시하는 ‘DGB 2 금융권 대환대출’ 상품은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천만원까지 5년 범위 내 분할상환 형태로 실시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에는 중·저 신용군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를 위하여 대안정보,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한 개선된 심사 체계를 준비했으며, 금번 상품 출시로 대출을 갈아타는 과정에서의 불편 요소들을 추가로 개선해 고금리 신용대출 사용자들의 금융비용 경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황병우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무요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대구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 강사가 노인학대 유형별 사례, 신고방법, 노인학대 법적 신고의무자인 종사자의 역할과 조기 개입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달서구에는 현재 노인복지시설 131개소와 재가장기요양기관 142개소가 있으며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과 치매환자의 증가, 핵가족화로 인해 가족 돌봄의 어려움으로 2022년 한해에만 49개소의 노인복지시설이 신규 설치됐다. 달서구는 시설 종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어 노인 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와 시설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기적인 지도 점검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대구시의회는 허시영 의원이 리모델링 후 6월 개관을 앞둔 대구어린이세상(舊 어린이회관)의 위탁운영 기관인 계명문화대학교을 20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올해 처음으로 유료로 운영되는 대구어린이세상의 다자녀 감면 기준 확대(3명→2명)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관련 조례개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시영 의원은 이날 대구시 청소년과장과 계명문화대학교 교수 및 운영 관계자로부터 대구어린이세상 개관 준비상황과 개관 이후 세부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관련 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시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무료로 운영되던 어린이회관이 리모델링 이후 처음으로 유료로 변경되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있을 것을 우려하면서 현재「대구어린이회관 운영 조례」제7조에 따라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의 자녀 50% 이내 이용료 감면 규정을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으로 확대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허시영 의원은 “향후 소관부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르면 6월 정례회에 관련 조례개정안을 발의해, 두 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어린이세상 이용료 감면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지방 국립대학 사범대에서 분리수거도 하지 않은 채 쓰레기 더미들로 가득한 쓰레기통 사진이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경북대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게시판에 '이번 주말 사범대 쓰레기통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충격적이었다. 각종 쓰레기로 쓰레기통은 가득 차다 못해 흘러 넘치고 있었다. 특히 플라스틱 컵에 남아있는 내용물과 봉투 안에 배달 용기를 그대로 넣어두는 등 분리수거가 전혀 되지 않은 모양새였다. 이후 올라온 '사범대 논란 정리'라는 제목의 글에는 '사범대 화장실에 음식물 버리다 막혀서 정화조 옴'이라는 내용이 적혀있어 더욱 공분을 샀다. 학생들은 "얘네들이 애들을 가르친다고?", "누굴 가르쳐 가르치긴"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사범대를 비판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사범대 학생회 측은 긴급 공지를 냈다. 학생회는 "지난 주말 사범대 건물 내 쓰레기 처리에 관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며 "사범대학 건물에 악취가 발생했고, 음식물 쓰레기 무단 배출로 인해 정화조가 막히면서 사범대학 건물 전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과도한 쓰레기 투기,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4일 열린 4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 이후 숨가쁘게 진행될 대구광역시 정책들에 각 산하기관이 대구시와 긴밀하게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정책연구원에는 역량 있는 연구원 충원을 통해 최고의 싱크탱크로 육성하고, 원장이 전권을 가지고 연구능력을 최우선으로 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연구원채용이 이루어지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대구의료원에는 대시민 이미지 개선에 주력할 것과 우수의료진 확보, 첨단의료장비 도입 등을 적극 홍보해서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비상시 공공의료망에 빈틈이 없도록 공공의료 중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시개발공사에는 제2국가산단 사업시행 및 신공항건설 SPC설립에 주력하고, 특히 대형국책토건사업에 지역업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는 ‘지역 디지털혁신 생태계’ 프로젝트에 기관의 명운을 걸고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에는 서민들이 어려울 때 버팀목이 되는 것이 재단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은 예술인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은 분야별 전문가의 1:1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해 창작활동에 대한 실효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예술인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의 법률, 세무‧회계, 저작권 분야를 비롯해 기획, 경영, 홍보·마케팅 분야 등 예술인이 필요로 하는 기타 분야까지 상담 의뢰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창작활동에 대한 보다 실효적인 지원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박 모 예술인은 “음원을 포함한 영상 제작에서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창작물 제작에 큰 도움이 되었고, 많은 예술인들이 컨설팅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은 서면상담, 화상상담, 전화 상담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민등록기준 대구시에 거주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고용노동부가 지난 3월 발표한 뒤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논란이 일고 있는 ‘주 69시간 근무제’. 정부는 현행 '주 52시간 근무제'가 "경직적이고 수주산업 등 일부 업종에는 부적합하다"며 고용 시간 유연화를 위한 정책이라고 밝혔으나 노동계에서는 “과로 사회를 조장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청년나우는 지난 9일 14시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청년나우 사무실에서 제3회<나우;회담>을 개최해 허창영(24) 청년나우 편집장, 김민성(24) 경북대 졸업생, 김주영(19) 경북대 재학생과 함께 ‘주 69시간 근무제’에 대한 20대의 생각을 살펴봤다. 현행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허창영: 현 노동정책이 굉장히 경직적이다는 것은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존의 주 52시간 근무제는 직종 구분 없이 근무 시간을 정해버리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직종의 경우 주 69시간으로 근무 시간을 늘리는 것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김주영: 현행 주 52시간 근무제가 경직된 부분이 있다는 것에는 공감한다. 다만 69시간 근무제를 최대로 적용한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고용노동부가 지난 3월 발표한 뒤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논란이 일고 있는 ‘주 69시간 근무제’. 정부는 현행 '주 52시간 근무제'가 "경직적이고 수주산업 등 일부 업종에는 부적합하다"며 고용 시간 유연화를 위한 정책이라고 밝혔으나 노동계에서는 “과로 사회를 조장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청년나우는 지난 9일 14시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청년나우 사무실에서 제3회<나우;회담>을 개최해 허창영(24) 청년나우 편집장, 김민성(24) 경북대 졸업생, 김주영(19) 경북대 재학생과 함께 ‘주 29시간 근무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주 69시간 근무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허창영: 찬성한다. 최대 69시간으로 근무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it 등의 업계가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정부가 주 69시간 근무제를 추진한다고 했을 때 큰 반발이 일었고 현재까지도 부정적 여론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문재인 전 정부가 추진한 ‘주 52시간 근무제’, 그리고 정의당이 주장한 ‘주 4일제’ 등이 직종에 대한 고려 없이 천편일률적으로 노동시간을 정한, 복지만을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11일 오후 2시,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5년 민간단체들이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하면서 시작됐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 一 = 土)을 합쳐 기념일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 농협 대구본부장, 대구지역 도시농업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도시농업을 기리는 퍼포먼스와 도시농부 선언문을 낭독하고, 광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모종 심기 체험과 볼거리 등을 제공했다.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일상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허브, 공기정화식물, 토마토 재배 키트와 친환경방충제 등을 룰렛이벤트와 함께 받아 갈 수 있는 반려식물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반려식물 나눔 행사는 희망토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향후 4회에 걸쳐 대구 전역을 순회하며, ‘먹을 수 있는 채식, 치유 효과를 줄 수 있는 화훼, 식물 재테크, 공기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강북소방서가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북소방서는 칠곡 지역의 소방수요 증가와 넓은 관할 면적에도 소방서 부재로 신속한 재난 대응이 곤란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21년 10월에 첫 삽을 뜬지 1년 6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371억 6천8백만 원을 들여 8,009㎡ 부지에 ▲연면적 6,769.11㎥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강북소방서 지하에는 기계실과 주차장, 지상 1층은 차고지와 장비 보관 및 정비, 감염관리실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섰고, 지상 2층부터 4층까지는 사무실과 회의실, 소방안전교실, 체력단련실, 훈련 시설, 직원 대기실과 휴게실 등 업무시설과 직원 복지시설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직원 휴식과 자기개발, 방문자 접견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라운지와 심신 안정실, 야외 정원 등 출동 대원의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와 마음건강 치유에 도움을 주는 시설들도 갖췄다. 오는 7월 대구광역시 편입이 예정된 군위군을 관할하게 되는 강북소방서의 운영으로 칠곡 지역의 재난 골든타임 개선뿐만 아니라, 군위군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도 효율적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