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와 대구스마트쉼센터에서 지난 20일 산격청사 1층 소회의실에서 과의존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및 상담사의 역량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사업평가, 하반기 추진방향,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대처방안 등 경험사례 공유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이향이 본부장의 마약중독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재 젊은층을 대상으로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마약중독에 대해 알아보고, 마약중독 예방법, 마약중독의 위험성 및 상담적 접근방법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인터넷 과의존은 스마트폰 사용이 필수인 요즘 거의 전 연령층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문제점도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교육과 상담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위해 예방교육과 가정방문 상담지원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문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iapc.or.kr)나 전화(1599-0075, 053-768-7978)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철식 부위원장은 11일 마약예방 ‘NO EXIT(출구 없음)’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마약! 답 없습니다. 한 번의 호기심은 쉬워도 한 번에 끝내기는 어렵습니다”라고 캠페인을 펼치며 도민 모두가 마약예방에 참여하도록 호소했다. 마약예방 캠페인은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한 번의 시도로도 헤어나기 어렵게 만드는 마약의 위험성과 강한 중독성을 인식하고 마약퇴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잇달아 참여하여 더욱 넓게 확산되는 추세다. 한편, 노성환 도의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한 이 부위원장은 다음 주자로 신효광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청송)과 이충원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의성)을 지목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검찰이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범죄자에게 최고 사형까지 구형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30일 청소년에 마약을 공급하거나, 마약 유통에 가담시킨 사범, 그리고 청소년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범에 대해 구속기소를 원칙, 현행법의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해 최고 사형·무기징역까지 구형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이 마약을 공급하거나 의료용 마약을 불법유통한다면 구속기소할 계획이다. 다만 단순 투약 청소년에 대해서는 교육·치료 조건부 기소유예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10대 소녀가 인터넷으로 마약을 구매한 사건이나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등 청소년 마약 이슈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2014년부터 우리나라는 마약류범죄계수가 20을 꾸준히 넘어서며 위험 수준에 이르렀고, 2021년에는 마약사범 중 20·30세대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또 청소년 마약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지난해 481명으로 4년 새 304% 급증하며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청소년 마약사범의 급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마약의 접근성 증대와 마약 가격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검찰은 분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연달아 마약 사건을 일으키고 있고, 지난 7일 14살의 소녀가 인터넷으로 마약을 구매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심지어 청년과 함께 10대들도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2014년부터 우리나라는 마약류범죄계수*가 20을 꾸준히 넘어서며 위험 수준에 이르렀고, 2021년에는 마약사범 중 20·30세대가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청년들의 마약범죄는 우리나라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에 청년나우는 우리 사회에서의 마약 근절을 위해 노력하시는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이향이 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마약류범죄계수 : 인구 10만 명당 마약사범의 수, 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해당 계수 20을 기준으로 마약의 위험 정도를 판단하고 있다. Q. 우리나라의 청년 마약 문제, 어떤가? 국민은 우리나라가 마약 문제가 심각하지 않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이 아니게 된 지는 상당히 오래됐다. 대검찰청에서 제시한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15년 이후에 계속해서 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굉장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연달아 마약 사건을 일으키고 있고, 지난 7일 14살의 소녀가 인터넷으로 마약을 구매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심지어 청년과 함께 10대들도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2014년부터 우리나라는 마약류범죄계수*가 20을 꾸준히 넘어서며 위험 수준에 이르렀고, 2021년에는 마약사범 중 20·30세대가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청년들의 마약범죄는 우리나라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에 청년나우는 우리 사회에서의 마약 근절을 위해 노력하시는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이향이 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마약류범죄계수 : 인구 10만 명당 마약사범의 수, 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해당 계수 20을 기준으로 마약의 위험 정도를 판단하고 있다. Q.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식약처에서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할 때부터 환자가 약을 손에 쥘 때까지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기록된다. 예전에는 의료용 마약류에 중독된 사람들이 여러 병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