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DGB대구은행은 20일 오후 DGB대구은행 수성동 본점에서 우수고객 200여 명을 초청해 ‘외환 및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행은 이 날 행사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금융기관이 주최하는 외환전망세미나에 참가할 기회가 드물었던 지역 수출입 기업에게 실질적이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경제 전문 채널에 패널로 출연한 삼성선물 리서치센터 전승지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2023년 글로벌 금융 환경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김진태 자금운용부 부장은 DGB대구은행에서 제공하는 외환정보제공 전담 서비스 ‘아토즈(AtoZ)’를 안내하며 환리스크 관리 방안 등 지역 기업 대상 맞춤 서비스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우 자금시장본부 상무는 “최근 글로벌 금융환경은 물가 상승에 따른 고금리 환경 지속과 높은 환변동성으로 향후 전망을 쉽게 예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외환 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대구은행, 대구신용보증재단과 4일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소상공인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3고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3자 간의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기업이 유망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은행과 재단은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재단에 10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는 출연금의 15배인 1,5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시는 보증비율과 보증료 우대 혜택 제공 및 우대금리지원 등 이번 협약보증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정기관, 금융기관, 공공기관의 기업지원 역량이 결집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적극 협업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갖추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구은행의 특별출연 이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시니어 디지털 교육 기업 띠링(대표 이수현)은 ICT분야 평생교육 기업 에듀메이커(대표 강영주)와 시니어 디지털 역량 향상 및 소외 현상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띠링은 앱 교재를 활용하여 시니어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에듀메이커는 4차 산업분야와 ICT분야의 평생교육 기업으로 교육컨설팅, 교육콘텐츠 개발, 위탁교육을 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으로 △시니어 교육 노하우(Know-How) 공유 △어플리케이션 활용 신규 교육 과정 개발 등 차별화된 평생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업한다. 이수현 띠링 대표는 "에듀메이커의 시니어 디지털 교육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르신분들의 전반적인 디지털 역량을 고루 향상시키는 신규 교육 과정을 개발하여 에듀메이커와 함께 대한민국 시니어 디지털 소외 현상을 해결하고 디지털 교육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시니어 디지털 교육 기업 띠링(대표 이수현)은 기업 탄소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신화에스앤씨(주) (대표 이재용)과 시니어 디지털 교육 디바이스 업사이클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띠링은 앱 교재를 활용하여 시니어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신화에스앤씨(주)는 기업의 탄 소 배출 및 저감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탄소 배출량 측정, 탄소 저감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을 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노인친화적 업사이클링 디지털 교육 디바이스를 개발, 공급하여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협업한다. 이수현 띠링 대표는 “신화에스앤씨(주)의 탄소 저감 노하우를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 디지털 교육 디바이스를 개발하 여 선한 영향력을 가진 시니어 교육 분야 선두주자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30일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667일대를 농수산물 도매시장 최종 이전지로 선정, 발표했다. 발표에 따라, 시는 2031년까지 4천여억원을 투자해 27만8천㎡부지에 경매와 가공, 선별 등 첨단 도매유통 시설을 갖춘 도매시장 건립을 목표로 이전을 추진한다. 또 현재의 매천동 도매시장 부지에 대한 후적지 개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대평리 이전지에 농식품부의 농산물 선진 유통시스템을 도입해 21세기형 첨단 도매시장으로 건립한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거래소 개설, 전자송품장, 빅데이터 유통정보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하고, 집배송장 및 전처리 시설(세척·선별·가공, 소분·소포장 등) 등 고도화시설을 운영한다. 출하품목 스케줄링, 반입·배송 차량관제 등 물류통합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온라인 전문 유통인 양성도 추진한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센터, 축산물 유통센터를 설치해 도매시장을 농수축산물 종합도매시장으로 확대‧전환하고, 도매기능 강화와 대형마트와 식재료 유통업체, 가공업체 등 대량 수요처 발굴을 통해 도매시장 상권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한편, 대구시는 이전지 선정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오늘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30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지역 자동차부품사의 미래차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지역 중견·중소 자동차부품기업 관계자 10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정부의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국내외 미래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전망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기업은 98개이며, 이 중 대구기업이 전체의 20% 비중을 차지할 만큼 지역 중견기업의 미래차 전환은 상당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보다 많은 지역 중견기업들이 미래차 전환에 동참해 2·3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대구시 미래차 전환 기업지원사업 소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제도 설명 ▲현대자동차 소속 전문위원의 미래차 시장 현황 및 전망 ▲미래차 전환 우수사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국내 등록차량 기준으로 전기차 비중이 여전히 1~2%대*에 머무르고 있다 보니 그간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28일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 기업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디지털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기업과 지역 디지털 산업 간의 협력 방안을 제안 및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대표는 지역에 실질적인 경제·산업적 파급효과를 위한 관련 데이터분야 산업생태계 구축 및 콘텐츠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고재희 상무는 AI의 지역 활용을 위해 필요한 생태계 구축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정순기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디지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지역 디지털산업과 플랫폼 기업의 상생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을 이어 나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최근 플랫폼 기업들은 일상생활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시장에 대한 과도한 개입, 플랫폼 노동자 처우 등에서 많은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오늘 세미나가 이러한 플랫폼 기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역 디지털 혁신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교촌에프앤비는 다음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될 가격 인상은 2021년 11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다음 달 3일부터 교촌치킨은 주요 메뉴의 가격을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인상한다. 교촌치킨의 주력 상품인 ‘허니콤보’는 2만 3,000원이 된다. 여기에 각종 사이드 메뉴와 배달비 3,000~5,000원을 더하면 치킨 한 마리의 가격은 3만 원을 상회하게 된다. 이에 소비자들은 ‘치킨 3만 원 시대’가 도래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치킨 애호가 김모(28) 씨는 “치킨 가격이 크게 올라 부담스럽다”며 “치킨을 시켜 먹는 빈도를 줄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브랜드의 치킨 가격도 인상될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최모(21) 씨도 “친구들과 야식으로 치킨을 즐겨 먹었는데, 가격이 오른다면 마음 놓고 즐길 수만은 없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유가가 상승하고 있고, 곡물 가격이 크게 올라 사료값에 영향을 줘 생닭의 가격이 상승했다. 치킨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종합애로 해결을 위한 ‘2023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엑스코 서관 3층 전체를 행사장으로 이용해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애로·규제 해결 ▲채용상담회 ▲지원시책 종합설명회의 5개 핵심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행사 이름 그대로 원스톱으로 기업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기간중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업애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최근 기업입주가 집중되고 있는 대구국가산단 등의 입주기업 애로 및 규제사항을 청취하고 범기관 차원에서 해결하는 합동간담회를 마련한다. 또한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지역 유망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오픈스튜디오’와 대면으로 채용상담과 면접을 하는 ‘채용상담회’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간 사전매칭을 위해 ‘구매상담회’와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들을 다음달 초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2023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의 자세한 사항 및 각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onestopfair.co.kr/)에서 확인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가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달성군에 330만㎡ 규모의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선다. 2009년 달성군 구지면에 제1국가산단이 조성된 이후 14년 만이다. 제2국가산단은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옥포읍 간경리 일대에 조성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화원옥포IC가 부지 내 위치하고 국도 5호선, 대구외각순환고속도로, 도시철도 1호선과 인접해 있다. 또 2027년 개통 예정인 대구산업선 철도를 경유해 교통과 물류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신규 국가산단의 개발 규모는 약 330만㎡로 이 중 141만㎡를 산업용지로 공급한다. 성서산단을 비롯한 동쪽 지역을 지식서비스업 위주의 복합용지, 화원유원지 근처 중심부를 상업·문화시설로 구성한다. 송해공원과 인접한 남쪽은 주거용지, 서쪽은 제조용 산업시설을 배치하고자 한다. 시는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모빌리티산업을 국가산단의 중점 육성산업으로 삼는다. 또 빅데이터, AI 등 지식서비스산업과 SW, 반도체, 금속가공 기계부품, 전자부품 등의 연관업종도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기업들의 입주 의향을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용지가 부족해지고 있는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19일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AI·빅데이터 융합 웹 개발자 과정’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교육을 통해 청년여성에게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 여성 청년층(만 39세 이하)이며 모집 인원은 16명이다. 선발자는 오는 31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4월 1일부터 7개월간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현장실습 기간 중에는 관련 기업체에 근무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수료 후 최대 1년간 사후관리 서비스도 지원받는다.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매월 15만 원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과정 수료 후 전문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출석률 80% 이상 충족 시 교육훈련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기초프로그래밍(Java, Python), 데이터베이스활용(데이터베이스개론, DBMS, SQL) 등 실기 및 현장에서 많이 활용하는 교과목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직업훈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나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가 지원하는 ‘AI·빅데이터 융합 웹 개발자’ 과정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는 지난 2월 14일 무재해 사업장 16배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 달서천사업소는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재난대비 모의훈련, 새로운 안전관리기법을 적용하여 모든 임직원이 하나 돼 안전, 보건문화 정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무재해 16배수 목표 달성의 쾌거를 이루었다. 무재해운동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정해진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심사를 거쳐 무재해 인증을 받는 제도이다. 설동만 달서천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장 무재해운동 추진 등 유해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으로 직원들과 힘을 모아 안전하고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뇌전증을 아는가?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한 흥분 상태가 되면서 발작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신경계 질환이다. 뇌전증 발작은 통상적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하므로, 뇌전증 환자는 일부 직업 선택이나 활동에서 제약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병역의 의무를 준수해야 하는 성인 남성은 이 문제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이를 악용해 유명인들이 병역 면탈을 시도하는 사례가 적발돼 뇌전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또한 높아졌다. 뇌전증에 대해 알아보자 뇌전증은 어떠한 질병인가? 뇌전증은 수천억 개의 뇌신경세포 중 일부가 짧은 시간동안 과도한 전류를 발생시킴으로 나타나는 이상적 발작이 2회 이상 자발적으로 반복해서 생기는 증상이다. 뇌전증 유병률은 인구 1,000명당 4-10명으로 추정된다. 연령별로는 소아에서 유병률이 높고 청년기에는 낮다가 65세 이상 고령에서 다시 유병률이 증가하는 U자 모양의 분포를 보인다. 한국뇌전증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3만 여명의 뇌전증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이들 중 20~30%만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많은 환자가 민간 요법을 비롯한 비정상적인 치료에 의존하고 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15일(수)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09년 제1국가산업단지(달성군 구지면) 조성이 결정된 이후 14년만에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했다. 대구시는 현재 조성 중인 산단들이 2024년 공급 완료되는 상황에 따라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과 이에 따른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역의 미래산업을 담을 수 있는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비록, 2018년 국가산단 선정 때는 대선공약 미반영으로 탈락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2022년 2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반영된 이후 같은 해 4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균형발전 지역공약에도 포함됐다. 그리고, 그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절차에 참여해 올해 3월 15일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신규 지정된 국가산업단지의 별칭은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이며, 위치는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옥포읍 간경리 일원이다. 대상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화원옥포IC가 부지 내 위치하고, 국도5호선과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및 도시철도1호선이 인접해 있을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창업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을 위해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4월 3일(월)까지 모집한다. 연간 약 140만 개의 기업이 새로 생겨나고 있으나 5년 차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30% 수준에 불과해 창업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를 거점으로 올해부터 5년간 시비 총 100억 원을 투입해,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3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민간투자연계형 R&D분야와 ▲창업초기기업 R&D 분야이다. 민간투자연계형 R&D 분야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중, 국내외 민간투자자로부터 1억 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매출액 100억 원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스타트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초기기업 R&D 분야는 창업 후 5년 이내, 매출액 20억 원 미만의 기업 중,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 향상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