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일)

  • 맑음동두천 12.7℃
  • 구름조금강릉 10.4℃
  • 황사서울 11.4℃
  • 황사대전 12.4℃
  • 흐림대구 16.7℃
  • 흐림울산 17.9℃
  • 황사광주 11.8℃
  • 구름많음부산 20.6℃
  • 구름많음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13.1℃
  • 구름조금강화 10.5℃
  • 구름많음보은 11.0℃
  • 구름조금금산 13.6℃
  • 흐림강진군 11.7℃
  • 흐림경주시 17.5℃
  • 구름조금거제 20.5℃
기상청 제공

경제

대구시,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사업재편 총력 지원

대구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공동 설명회
사업재편 승인제도 설명, 우수사례 소개, 현대차 임직원 특강 등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30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지역 자동차부품사의 미래차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지역 중견·중소 자동차부품기업 관계자 10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정부의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국내외 미래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전망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기업은 98개이며, 이 중 대구기업이 전체의 20% 비중을 차지할 만큼 지역 중견기업의 미래차 전환은 상당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보다 많은 지역 중견기업들이 미래차 전환에 동참해 2·3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대구시 미래차 전환 기업지원사업 소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제도 설명 ▲현대자동차 소속 전문위원의 미래차 시장 현황 및 전망 ▲미래차 전환 우수사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국내 등록차량 기준으로 전기차 비중이 여전히 1~2%대에 머무르고 있다 보니 그간 미래차 전환에 대한 지역기업들의 인식이 높지 않았다”면서, “다행히 정부 사업재편 지원에 미래차 분야가 추가되면서 미래차 전환에 대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의 인식이 많이 확산되었다”라며, “보다 많은 중견기업들이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에 동참해 지역 산업구조 혁신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김윤지

안녕하십니까,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