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DGB대구은행은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로 쉽게 대출이 가능한 아낌-e보금자리론 비대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판매되는 iM뱅크앱 전용 아낌-e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앱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앱을 통해 대출 신청 및 심사 완료 후 DGB대구은행 iM뱅크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전면 비대면 과정으로 사용 가능하다. 공인인증서와 휴대폰만 있으면 복잡한 서류제출 없이도 모바일로 쉽게 신청 할 수 있는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3분 이내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면 소득 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한도 내에서 대출할 수 있는데, 특히 본 상품은 당행 대출 상품인 ‘U-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1% 저렴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출금리는 일반형(주택가격 6억초과 또는 부부소득 1억 초과)인 경우 4.40%(10년) ~ 4.70%(50년)이며,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이하 및 부부소득 1억 이하)인 경우 4.05%(10년) ~ 4.35%(50년) 이며,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갑질예방 및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감의 강력한 갑질예방 및 근절의지와 함께 대구시의회의「대구시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제정과 발맞춰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포함한 학교 관리자뿐만 아니라 운동부 지도교사와 중간관리자 역할을 담당하는 부장교사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교육은 박윤자 전 경화여고 교장과 김태진 성서고 교장이 강사로 나서 ▲학교(기관)에서 고려해야 하는 갑질관련 주요 법령과 규정 ▲대구시교육청 갑질근절 가이드라인 ▲유형별 갑질 개념 및 판단 기준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의 구분 ▲갑질 피해자 대처요령 ▲갑질 신고요령 및 처리과정 ▲갑질 신고사례와 처분사례 등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기간 중에 교육청의 인사, 예산, 세입, 계약, 공사감독, 학원업무 등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각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지역에 주소를 둔 90만 4천 세대주에게 주민세 개인분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자치단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가 지역 구성원으로서 납부하는 기본회비의 성격을 가진 세금으로, 지방교육세 포함 12,500원(달성군 11,000원)이다. 납세의무자는 지난달 1일 기준 대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세대원 ▲미혼인 30세 미만 청년이 단독 세대 등 세대원에 준하는 개인일 경우에는 납세의무가 면제된다. 주민세 개인분은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에서 카드․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폰(스마트 위택스)의 간편결제와 가상계좌 이체, ARS(080-788-8080) 등을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조회와 납부가 가능하다. 납기는 오는 31일까지로 기간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위택스 전자사서함, 금융앱, 간편결제앱 등을 통해 사전에 전자 송달을 신청했을 때는 300원, 자동이체까지 신청했을 때는 700원을 공제받게 된다. 세액공제를 받지 못한 납세자도 이번 기회에 주민세를 비롯한 세목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에서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o Your Things라는 주제로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 및 청년센터 동아리, 센터 이용청년 등이 힘을 모아 자체 기획하고 참여했다. 1층에서는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청년공동체지원사업 참여단체 등이 청년 플리마켓를 열었고, 2층에서는 청년해내기지원사업에 활동 중인 4개의 밴드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밖에 칵테일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포토존 등 센터를 방문한 200여 명의 청년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달서구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에너지를 느꼈다.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센터가 앞으로도 청년들이 즐겨찾는 활동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10일 문을 연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는 13개의 청년창업 입주기업이 활동 중이며, 컨설팅, 디자인·패키징,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창업성장을 돕고 있다. 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청년들을 발굴하고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아카데미, 선배초청특강, 멘토링, 창업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4일 반월당 메트로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대구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7개 기관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절주 홍보관 ▲신체활동 홍보관 ▲미각 판정 및 영양상담 홍보관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 홍보관 ▲대사증후군 홍보관 ▲심폐소생술 홍보관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관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특히 알코올패치 체험, 운동서약나무 작성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큰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부담이 크고 우리나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식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달서구의회는 지난 11일 ‘제12기 2회 달서구 어린이 열린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제12기 1회 어린이 열린의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제12기 2회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22명이 참여했다. 9일에는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의회교실을 개최하여 상호 만남 및 달서구의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열린의회에서 맡을 역할을 배분한 뒤 본회의장에서 리허설을 진행했다. 11일에는 본회의장에서 어린이 열린의회를 개최해 ▲개원식과 본회의 ▲조례안 의결 ▲구정질문 ▲자유발언 등 실제 의회 운영 과정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오는 10월 중에는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회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은 “지난 1월에 이어 이번 어린이 열린의회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 열린의회를 통해 민주적 의사소통 과정을 이해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중구청은 지난 11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끼 엔터테인먼트와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 지원과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행복한 문화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문화 소외계층에 매월 180만원 상당의 나눔티켓 20매를 지원한다. 현재규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가장 순수하고 뜨거웠던 시절로 돌아가 한 시대의 전설이었음을 추억하고 더 친근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자리를 마련해준 데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1990년 전설이 부르다」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 끼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아양아트센터(효동로2길 24)에서 열린 콘서트에 저소득 계층을 초대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내달 9일 열리는 콘서트와 매월 열리는 공연과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시장독점적 지위에 있는 일부 택시플랫폼 업체의 과도한 호출 수수료 징수에 대한 지역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카카오모빌리티(DGT 모빌리티)의 수수료 부당징수 사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택시앱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카카오’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가맹사업을 영위하면서 택시 사업자에게 매출액의 3.3~4.8%라는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문제는 '대구로택시'를 통한 매출 수입도 포함해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현재 시내에서 운행하는 택시는 총 13,500대 정도라 밝혔다. 이 중 카카오 가맹택시에 가입된 차량은 4,700대로 전체 택시의 35%, 대구로택시는 10,500대로 78%를 차지하고 있어 상당수 중복 가입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택시업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에 대한 민원과 개선 요구를 제기해 왔다. 대구시는 이를 관계 법령에 위반한 불공정거래행위로 보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지난 10일 신고했다고 밝혔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택시업계는 현재 플랫폼화가 급속하게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이 필요하다”며, “독점적 지위의 횡포에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DGB대구은행은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AI은행원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이스트소프트와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보유한 AI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AI Human제작 서비스 및 콘텐츠 제작을 제공하고 있으며, 본 협약을 통해 실존하지 않은 AI휴먼 제작 및 영상제작 스튜디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AI은행원과 연계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DGB대구은행은 AI휴먼을 업무 일선에 배치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상되는 대표적인 시범 사업으로는 ▲DGB대구은행 웹 및 앱 등의 주요 비대면 채널 AI 은행원 접목 ▲디지털 금융 소외 고객을 위한 AI 휴먼 키오스크 도입 ▲챗GPT 연동 AI 휴먼을 활용한 금융 안내 서비스 제공 ▲입·출금 자동화기기(ATM) AI 휴먼 탑재 등이다. 이를 통해 DGB대구은행은 AI 은행원의 다각적 활용을 통해 기존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과 품질의 획기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초 업무 협약 계약 체결 후 개발이 진행 중에 있으며 전문 대역모델 촬영, AI휴먼 외형 제작, 딥러닝 등의 절차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청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0일 오후 지난 집중 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예천 감천면 벌방리 등 기존 피해지역 마을을 찾아 현장 상황 관리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벌방리 마을 앞을 지나는 석관천이 폭우로 범람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벌방리 노인회관을 찾아 “태풍이 지나가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대피해 있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우로 범람 위기에 놓인 마을 앞 석관천 상황을 살피며 “끝까지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아울러, 지난 집중 호우와 산사태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마을 복구 상황도 살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청에서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긴급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업무”라며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논의하고 현장에 가야 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대피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소방본부는 지하차도 67개 중 위험지역은 대형 소방차로 미리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남구청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2023소셜아이어워드’ 페이스북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3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디어 플랫폼 등 분야별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평가하는 소셜미디어 및 인터넷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지난 6월부터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 3,800여명과 최고평가위원 등이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등 5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남구는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페이스북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구는 공식 페이스북으로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정책 소식 및 남구의 관광 정보 등을 카드형식으로 제작해 SNS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구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SNS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남구’를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북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사회 갈등관리를 위한 연구회”가 지난 9일 “선주민-이주민 갈등구조 연구를 위한 지역사회 갈등관리 연구” 착수보고회를 북구의회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모임 소속 한상열 대표의원 및 오영준, 김순란, 이성근, 이소림, 채장식, 최우영 의원 총 7명이 참여했다. 주요 연구 내용은 북구의 선주민-이주민 갈등관리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국내·외의 이주민과 선주민 간 갈등 사례 연구와 규범적, 제도적, 이론적 자원들을 조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의 주요 배경으로 이주 환경의 변화와 선주민의 이주민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을 근거로 앞으로 이주민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증대할 것이라 진단하며 미국과 유럽, 국내 이주 갈등 선행 사례들로부터 전망하고 준비해야 함을 이야기했다.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은 “북구 주민들의 갈등 발생에 대해 연구회에서 연구하여 북구 차원에서 갈등관리를 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열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가 선주민-이주민간의 갈등관리 방안에 다양한 의견을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중구청은 지난 8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신천교 배수펌프장 등 현장을 찾아 침수 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재해 취약지 침수 방지를 위한 전방위적 사전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특히 구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 기능 확보를 위한 배수펌프장을 집중 점검하고, 대봉동 일원의 낙하물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 지난 7일부터 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현수막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도 실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은 특히나 강풍이 불어 낙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각종 시설물에 대한 결박 상태를 점검했다"며 "주민들께서도 태풍 상륙 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내 특수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실무원, 특수돌봄전담사, 사회복무요원 등 특수교육지원인력 39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안전과 성인권 보호를 비롯한 장애영역별 지원방법을 안내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불안전한 행동과 재해(사고) 관계 및 방지 대책 등 안전의식 제고 실천방안 ▲장애유형별 적응행동 지원 사례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아동학대 예방 ▲장애학생 성인권 보호를 위한 성행동 지원 방안 등이다. 특히, 성교육 전문가의 다양한 성 행동 사례 지원 방법 안내를 통해 성적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또 특수학교에서 근무 중인 특수교육실무원 2명이 강사로 참여해 장애특성별 적응행동 지원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보다 실제적인 지원 방법들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 지원 역량을 높이고,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켜 우리 장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지난 8일 오후 5시 이후 태풍 위기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태풍 예상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해 오는 10일 오후 대구지역이 직접영향권에 들 것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회의를 열어 ▲각급학교 학사 일정 조정 ▲돌봄교실 및 방과후활동 운영 여부 ▲취약시설 점검 등 학생 및 교육시설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개학한 학교 51개교 중 전교생 기숙사 운영학교 4개교를 제외한 47개교는 오는 10일에 휴업, 10일 개학 예정인 7개교는 개학 연기를 결정했다. 또 각종 수련활동과 방과후활동은 연기됐고 돌봄교실은 부모동행 등하교 시에만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태풍 위기 상황에서 일선 학교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로 안내할 사항은 주무부서에서 이날 오전에 일괄 전파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부교육감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매일 개최하여 태풍 상황 판단과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