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일 오후 2시 아회아트홀에서 영유아 학부모, 유치원ㆍ어린이집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내 아이의 행복을 위한 부모 수업’을 주제로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EBS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과제의 일환으로 영유아기 발달의 중요성과 유보통합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0~5세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영유아기 발달의 특성과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치원ㆍ어린이집 교사들과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문가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영유아 교육 방향을 모색해본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아이의 뇌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 강연과 놀이법 체험 ▲정정희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교수의 ‘영유아교육 환경의 중요성과 유보통합’에 대한 강연 ▲이보람 대구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와 학부모가 함께 ‘육아 사례 소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5남매 다둥이 아빠, 개그맨 정성호 씨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현장 토크로 영유아기에 적합한 교육 방향을 함께 이야기 나눔으로써 유보통합의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 5일 오후 1시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관내 및 타시도 교원, 교육전문직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는 2018년부터 매년 대구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 교육가족과 일반시민이 다함께 대구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돼 왔다. 올해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는‘대구미래교육, IB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대구교육의 방향을 되짚어보고 참여자들의 사전질문 및 실시간 질의와 토론을 통해 본질에 충실한 대구교육의 청사진을 교육가족과 함께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그간 대구시교육청에서 도입한 IB 프로그램 운영 5년 차의 성찰과 향후 전망을 하고 대구의 IB 프로그램 실천 사례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콘퍼런스 1부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IB를 통한 나의 성장 이야기’를 시작으로 IB 학교지원본부장인 Dr. Nicole Bien의 ‘The Future of Curriculum: Less is More(교육과정의 미래: 교육과정의 적정화)’라는 주제 개막연설로 진행된다. 이어 2부는 초등학교(PYP), 중학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관내 고등학생, 지도교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와 함께하는 고등학생 창업콘서트’를 진행했다.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급변하는 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생활과 연계한 경제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창업콘서트는 3~5명으로 팀을 구성해 강의와 팀별 토의ㆍ토론 학습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고등학생 창업콘서트에는 신영모 경북대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기업가 정신과 창업의 기본 개념 ▲기업가 정신의 정의와 특성 ▲성공적인 기업가 사례 ▲창업 과정 탐색 및 창업 아이디어 개발 ▲팀별 아이디어 발표 및 피드백 등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직접 창업 아이디어 발굴, 시장 및 고객 분석, 창업 계획까지 작성하고 다른 학생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경제적 시각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고등학생 창업콘서트에 참여한 강북고 2학년 이건희 학생은 “평소 창업과 관련된 뉴스와 드라마를 통해 창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참여하게 되었는데, 창업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지난해 10월에 입학해 1년 과정을 마친 초등과정 졸업생 36명과 지난 2021년 10월에 입학해 2년 과정을 마친 중학과정 졸업생 95명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자 평균 연령은 69세이다. 졸업식 행사는 ▲영상으로 만나는 대구내일학교 교육활동 모습 시청 ▲교육감 축사 ▲졸업장 수여 ▲졸업생 졸업 소감 낭독 ▲졸업시화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학과정 졸업생인 손정희 학습자(73세)는 “내일학교에서 다양한 교과과목을 통해 지식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나이는 서로 다르지만 학교 동창이 생겨서 정말 기쁘고 2년 간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가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의 인생 경험을 성장과 배움의 기쁨으로 채워 오신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배움을 향해 희망차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내일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1년 초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2023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2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고 이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능력을 신장하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대구선수단은 정보경진대회 9개 종목에 15명, e스포츠대회 9개 종목에 14명 등 총 29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교내 방과 후 활동을 적극 활용하고, 선ㆍ후배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과 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실전훈련과 집중 순회지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는 미디어퍼포먼스, e퀴즈온더블록, 마술쇼, 관객참여프로그램과 게임문화 체험, 에듀테크 체험, 대왕 키보드 플레이, 상상체험버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5일 오후 6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대표CCO이자 「여덟 단어」, 「문장과 순간」의 저자인 박웅현 작가의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로 펼쳐진다. 강연회 1부에서는 박웅현 작가가 지난해 발간한 도서 「문장과 순간」을 중심으로 작가가 꼽은 주요 문장과 그 문장이 작가의 삶에 어떤 울림을 줬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2부는 강연회에 참석한 청중이 사전에 작성한 작가의 여러 도서와 작가의 삶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들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인문학적 성찰과 사유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갑질예방 및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감의 강력한 갑질예방 및 근절의지와 함께 대구시의회의「대구시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제정과 발맞춰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포함한 학교 관리자뿐만 아니라 운동부 지도교사와 중간관리자 역할을 담당하는 부장교사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교육은 박윤자 전 경화여고 교장과 김태진 성서고 교장이 강사로 나서 ▲학교(기관)에서 고려해야 하는 갑질관련 주요 법령과 규정 ▲대구시교육청 갑질근절 가이드라인 ▲유형별 갑질 개념 및 판단 기준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의 구분 ▲갑질 피해자 대처요령 ▲갑질 신고요령 및 처리과정 ▲갑질 신고사례와 처분사례 등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기간 중에 교육청의 인사, 예산, 세입, 계약, 공사감독, 학원업무 등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각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을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진로 맞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 일과시간 외 운영하는 대구형 공동교육과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의 진로ㆍ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선택과목은 거점학교의 희망에 따라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는 융합독서, 과학토론 등 139강좌를 운영하여 77개 학교, 1,70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학기 일반계고 강좌는 ▲온라인 36강좌 ▲오프라인 107강좌를 개설했고, 직업계고 강좌는 ▲오프라인 22강좌 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2학기부터 직업계고 개설 과목 중 진로선택과목은 일반계고 학생들도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각 학년별 학교교육과정 편제표에 포함되지 않거나, 소인수 선택으로 개설하지 못한 과목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강좌는 교실온닷(edu.classon.kr)에 접속하여 8월 17일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11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감 및 수능 원서접수 업무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개요 설명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 지침 안내 ▲질의ㆍ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수험생들이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는 ▲재학생 및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접수하고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ㆍ도 출신자 중 대구광역시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접수한다. 응시원서 접수 시 필요한 추가 제출 서류와 응시수수료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에 탑재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내 특수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실무원, 특수돌봄전담사, 사회복무요원 등 특수교육지원인력 39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안전과 성인권 보호를 비롯한 장애영역별 지원방법을 안내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불안전한 행동과 재해(사고) 관계 및 방지 대책 등 안전의식 제고 실천방안 ▲장애유형별 적응행동 지원 사례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아동학대 예방 ▲장애학생 성인권 보호를 위한 성행동 지원 방안 등이다. 특히, 성교육 전문가의 다양한 성 행동 사례 지원 방법 안내를 통해 성적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또 특수학교에서 근무 중인 특수교육실무원 2명이 강사로 참여해 장애특성별 적응행동 지원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보다 실제적인 지원 방법들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 지원 역량을 높이고,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켜 우리 장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지난 8일 오후 5시 이후 태풍 위기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태풍 예상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해 오는 10일 오후 대구지역이 직접영향권에 들 것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회의를 열어 ▲각급학교 학사 일정 조정 ▲돌봄교실 및 방과후활동 운영 여부 ▲취약시설 점검 등 학생 및 교육시설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개학한 학교 51개교 중 전교생 기숙사 운영학교 4개교를 제외한 47개교는 오는 10일에 휴업, 10일 개학 예정인 7개교는 개학 연기를 결정했다. 또 각종 수련활동과 방과후활동은 연기됐고 돌봄교실은 부모동행 등하교 시에만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태풍 위기 상황에서 일선 학교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로 안내할 사항은 주무부서에서 이날 오전에 일괄 전파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부교육감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매일 개최하여 태풍 상황 판단과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 안전을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대구시교육청 위탁 2023년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보건교사들의 보건정책 및 학교보건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 소속 보건교사 399명이 참석한 이번 직무연수는 세종시교육청 박옥남 장학관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보건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보건실 상용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부작용 사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소통과 공감기법 ▲학령기 아동의 신체사정 등 주제별 전문가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육현장 문제해결과 교실수업개 선에 필요한 교육과정 중심으로 최신 보건정책과 보건교육현장 사례를 통해 학교보건 업무 교육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였다. 대구광역시 교육청 이효진 장학사는 "대구의 훌륭한 인프라를 가진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보건교사 학교보건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보건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보건정책 및 보건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보건 업무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기관 5곳에서 오는10일부터 31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위탁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학교생활 부적응 및 심리ㆍ정서행동의 어려움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치유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회 적응을 돕고 관계 회복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학생을 모집하는 교육기관은 ▲두비(Dobe)교실 ▲스콜라동산 ▲꿈못자리 ▲봉무인디교육센터 ▲가정형 Wee센터 꿈꾸라 등 5곳이다. 위탁교육은 내달 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적응교육 1주를 포함한 총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정규교과 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프로그램 ▲치유명상 ▲예술치료 ▲사회기술훈련 ▲진로탐색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학교생활 부적응, 정서행동 및 가정생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중ㆍ고등학생으로, 중학생은 오는 10일, 고등학생은 오는 14일부터 원서 접수가 가능하며, 가정형 Wee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상시 접수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학교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1일에서 오는 3일까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친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대형 중장비나 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인력 지원이 필요한 경북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일원에서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하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 속에서도 직원들은 침수 가옥과 가재도구들을 정리하고, 폭우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골조 철거, 훼손된 비닐 제거, 수해 잔해물 처리 등 환경 정비에 매진하면서 지역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들의 작은 도움이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25일 오후 2시 교육청 여민실에서 강은희 교육감, 최재훈 달성군수, 이두희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과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학교복합시설 사업 자료․정보 공유 ▲사업시행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 추진 방안 마련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군 내 학교인 화원초와 달성중이 학교복합시설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화원초에는 다목적체육시설 및 공원 달성중에는 복지시설, 체험시설,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화 함으로써, 학교가 새로운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형성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경운초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사업 추진 예산을 지원받기 위해 경운초, 화원초, 달성중을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며, 다른 지자체와도 함께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확장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