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등 교원, 교육전문직, 예비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메타인지 학습법'을 주제로 중등 수업 특강을 운영했다. 학생주도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5차례 수업 특강에 이은 이번 6차 특강에서는 메타인지 분야 전문가인 콜롬비아대학교 리사 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메타인지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리사 손 교수는 “메타인지는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는 것이므로,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스스로 평가하는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컨트롤’이라는 두 과정이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며 “실수와 실패는 학습이 서툴다는 징표이긴 하지만, 메타인지를 키워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므로, 교사는 학생들이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며 성공적인 학습을 위한 교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 저마다의 가능성을 이끌어내고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키워 줌으로써, 자신의 삶을 주도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대구 학생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책축제에서는 ▲저자와의 만남 ▲독서연계 체험활동 ▲학교 독서인문 동아리 전시 및 발표 ▲지역 독서인문 관련 기관 전시, ▲학생 독서토론 캠프 ▲교원 독서교육 연수 ▲초중고 독서인문 학생 동아리 영상 공모전 시상식 ▲2009년에서 현재까지 출판된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 전시 등이 운영된다. 특히 대구문학관과 정호승문학관,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을 포함한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 독립 서점 등이 함께 전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초5학년~중3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28일 오후 1시~4시까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학생 독서토론 캠프를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지정도서 6권 중 2권을 선택해 읽고 독서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시민 모두가 인생을 변화시키는 책의 힘을 믿고, 책을 통해 각자의 길을 넓히며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서부 관내 초·중학교 교육복지사 37명 대상으로 동료 슈퍼비전 협의체 ‘늘품’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늘품’은 교육지원청 및 학교 교육복지사가 학습공동체를 형성하여 서로의 업무를 공유하고 위기가정 학생 지원 방안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 현황표 활용방법 공유 ▲학교별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련 각종 연구보고서 검토 등을 통하여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복합위기가정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학습공동체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품’ 운영을 통해 교육(상담)복지사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동료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제3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참석했다고 이날 밝혔다. 교육부, 대구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도약하는 지방교육, 미래를 향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지방교육의 비전과 도전, 그리고 과제가 무엇인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제1부는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기조강연을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지방교육자치단체의 정책 비전과 방향을 발표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아이중심, 교실중심,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을 주제로 대구미래역량교육 체계와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과 대구미래학교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제2부는 한국교육개발원장 진행으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대담이 진행됐다. 양 교육청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8일 오전 10시 관내 공․사립유치원장을 대상으로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오후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교육부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T/F 조진호 분과장이‘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 이해’라는 주제로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개요 및 추진방향 ▲단위업무별 이해 ▲시스템 개통에 따라 달라지는 점 등을 안내한다. 교육부는 유치원 입학부터 졸업까지 유아교육 전주기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구축을 추진하여 올해 9월 중 전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개통한다.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은 그간 유아학비, 유치원 정보공시, 유치원 교원능력평가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수기로 관리하던 유아 생활기록부 등 학적관리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등 유치원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본격적인 개통에 앞서 시스템의 안정적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립유치원과 희망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대구미래교육원에서 사용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일과 오는 9일 동부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21명을 대상으로 ‘2023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인권 존중과 돌봄교실 내 긍정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미래앤미소클럽(장애인복지시설) 강미화 센터장을 초빙해 ▲실습을 통한 아동권리 이해에 중점을 두고 ▲현장 사례위주의 아동학대 유형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돌봄전담사의 전문성 제고 및 초등돌봄교실 내실화를 위해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 지원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 ▲신규 초등돌봄전담사 업무지원 ▲업무담당자 컨설팅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으로 추진하여 대구에서 첫 번째 완료된 대구매천초등학교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최첨단 시설의 VR(가상현실) 체험실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매천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은 1970년에 건축된 지상 2층 규모의 교사동(연면적 554.52㎡)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약 6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학생·학부모·교사 등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VR 체험실을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VR 체험실은 1~2층에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고, 체육 교육과정 및 놀이교육과 연계해 ▲건강, ▲도전, ▲경쟁이라는 세 영역에서 대형 스크린과 카메라를 이용해 가상현실 스포츠 및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건강영역(튼튼한 몸만들기, 원반던지기, 유연성・순발력 기르기) ▲도전영역(왕복 달리기, 공 멀리 차기, 볼링핀 쓰러뜨리기) ▲경쟁영역(축구・농구・핸드볼 게임, 야구・테니스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공간을 벗어난 다채로운 체육수업이 가능하며, 놀이를 통한 ▲다양한 퀴즈 ▲별자리 여행 ▲해저 탐험 ▲교통·재난안전 등을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