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일과 오는 9일 동부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21명을 대상으로 ‘2023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인권 존중과 돌봄교실 내 긍정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미래앤미소클럽(장애인복지시설) 강미화 센터장을 초빙해 ▲실습을 통한 아동권리 이해에 중점을 두고 ▲현장 사례위주의 아동학대 유형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돌봄전담사의 전문성 제고 및 초등돌봄교실 내실화를 위해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 지원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 ▲신규 초등돌봄전담사 업무지원 ▲업무담당자 컨설팅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