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한 것에 대해 ''백신 허브 국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우리 정부가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비롯해 여러 국가,기구들과 백신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보건위기 극복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나라는 개도국들의 백신 역량 증대를 위한 교육 훈련과 전문인력 양성의 허브 국가가 됐다'며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며 백신 자급화와 백신 불평등 해소에 적극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정이)우리에겐 또 하나의 기회'라며 '우리 정부가 목표로 세운 세계 5대 백신 강국, 바이오 선도국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 청년들에게 세계 수준의 교육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정부가 지난 5년간 140여 차례의 정상외교를 통한 인프라,방산,공급망 분야 해외 진출 지원과 기후변화, 보건,백신협력 등 글로벌 현안 대응 등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외교부는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년간의 '문재인정부 정상외교 후속조치 추진성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문재인정부는 2017년 출범 이후 56개국 방문, 56개국 외빈 방한, 화상 정상회담,회의 29회 등 총 141회의 정상외교를 통해 글로벌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한미 간 긴밀한 공조 등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국,중국,일본,러시아 주변 4국과 당당한 협력외교를 펼쳤다. 신남방,신북방정책도 활발히 추진하고, 중남미와 아프리카,중동 국가와도 협력을 강화해 우리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G7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받고,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5년 연속 UN총회에 참석했으며 백신협력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기여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외교부는 정상외교를 계기로 인프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정부가 지난 22일 '최근 전개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긴장 고조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전을 일관되게 지지해왔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어 '관련 당사자들이 국제법과 민스크 협정 등을 존중하면서 평화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현지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존은 존중돼야 한다'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2년도 국가안전보장회의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가 긴박하게 전개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국과 서방국가들은 (러시아를 향해)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에 대한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제재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 문제가 조속히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서 노력해야 할 것이며, 한국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이러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거주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대책과 함께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과 관련해 비상한 대응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초기부터 범정부적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향후 전개될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재외국민 보호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왔다'며 '사태가 급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외국인 투자 기업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도 한국은 봉쇄조치 없이 물류와 인력의 이동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개방적 경제를 유지했다'며 '그에 힘입어 한국은 코로나 속에서도 주요국 중 경제 타격이 가장 적었고,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높은 국가신용등급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하며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높은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한 튼튼한 제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GDP의 85%에 해당하는 FTA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우수한 인력, 세계 최고의 ICT 네트워크, 글로벌 기업가 정신, 높은 수준의 지재권 보호와 같은 강한 혁신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외국인투자에 대해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투자액의 일정 비율을 현금 지원하고, 임대료를 감면해 입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투자에 필요한 자본재의 관세를 면제하고, 지방세,소득세를 감면하고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정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지난 15일 선거 범죄를 철저히 단속하고,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선거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대국민 공동 담화문을 발표했다. 박 법무부 장관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등 여론조작, 공무원의 불법적 선거 개입 등 어떠한 불법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범정부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선거범죄를 철저히 단속하고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전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선거 당일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를 대상으로 18시부터 19시 30분까지 투표소를 운영해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투표 당일에 발열 등의 이상증세가 있으면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사태가 해결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정세 불안이 고조되고 있어 시급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만약의 경우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와 철수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미리 강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노력도 강화해 달라'며 '수출 기업과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과 함께 에너지, 원자재, 곡물 등의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수급 안정화 방안과 시장안정조치 등 비상 계획을 철저히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한 대응계획을 각 분야별로 철저히 세워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경제와 안보에는 임기가 없다'며 '경제팀과 안보팀이 힘을 모아 급변하는 대외경제안보 환경에 빈틈없이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흔들림 없는 도약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모두발언 전문. 최근 급변하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외교부는 지난 13일 우크라이나 대응 TF 제2차 회의를 열어 최근 상황과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크라이나 대응 TF는 군사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비롯해 지난 12일 미-러 정상 통화 등 국제사회 동향을 분석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돼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 출국 지원과 기업활동 보호 등을 위한 제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TF는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관련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응 및 지원 대책을 계속 점검하고 현행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자립준비청년들을 진정으로 자립하게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자립준비청년 지원 대책의 궁극적 목표는 청년들을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든든한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함께 잘사는 세상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야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며 '정부는 연장된 보호기간 동안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학에 진학한 청년들은 학비와 생계비라는 이중고를 겪는다'며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 기숙사 지원을 강화해 학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자립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어려움은 주거 문제'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역세권과 대학가 등지의 신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했다. 여럿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안 논의와 관련, '신속한 지원이 생명인 만큼 국회의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강화된 방역조치가 계속 연장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은 한시도 늦출 수 없다. 이분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빨리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는 지난 1월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1월 추경안 제출은 평상시에는 전례없는 일이지만 그만큼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라며 '또한 지난해 발생한 초과세수를 최대한 빨리 어려운 국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사각지대 해소 등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성심껏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K9 자주포 계약 최종 타결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대통령궁 중앙홀에서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문 대통령은 '지금 논의되고 있는 K9 자주포 계약이 양국 간 상호 신뢰에 기반한 방산 협력의 성과로서 K9 자주포가 이집트군 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기술 협력, 현지 생산을 통한 한-이집트 간 상생 협력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양국은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무역경제 파트너십 공동연구를 통해 한-이집트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향유하기 위한 다양성과 편의성을 확대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양국이 보유한 찬란한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문화유산 발굴과 보존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카이로에서 열린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1995년 공식 수교 이전부터 이어져 온 양국의 경제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미래 산업과 친환경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양국 정부 인사, 주시보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알리 헬마이 에이사 이집트 경제인연합회(EBA) 회장을 비롯한 양국 기업인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집트는 지난 2015년 지속가능 발전전략인'비전 2030'을 발표하고, 올해 제2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를 유치하는 등 친환경,미래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어 이날 행사는 양국 정부와 기업의 큰 관심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기업은 친환경 교통, 디지털,ICT, 미래차, 해수 담수화 분야의 협력 방안을 발표했고, 이집트 기업은 금융,투자, 재생에너지, 바이오헬스, 자원 재활용 분야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인구 절반이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수도 리야드에서 나예프 알 하즈라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협력 강화 방안 및 FTA 협상 재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접견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이 전체 원유수입량의 61%를 GCC 회원국으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GCC의 주요 인프라 건설에는 한국의 우수한 건설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GCC 각국은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통해 경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뤄왔다'고 평가했다. 이에 나예프 GCC 사무총장은 '대통령이 찾아주신 사우디는 지금 아주 아름다운 날씨인데, 이는 양국 간 협력을 잘 보여주는 배경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양측은 2014년에 체결된 '한-GCC 전략,협력 양해각서'(MOU)와 2020년의 공동행동계획을 기반으로 경제, 문화, 과학,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측의 협력은 이제 보건,의료, 과학,기술, 국방,안보, ICT와 지재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수도인 리야드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행사에 양국 주요 기업인들과 함께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사우디가 전통적 산유국 역할을 넘어 제조업 등 신산업 분야로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경제 정상외교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우리 측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한-사우디 경협위원장),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건설), S-Oil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이사,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문재도 수소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등 60여 명이 함께 했다. 사우디 측에서도 칼리드 알 팔레 투자부 장관을 비롯해 압둘아지즈 에너지부 장관, 알카사비 상무부 장관, 알코라예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아즐란 빈 압둘아지즈 알 아즐란 사우디 상의 회장,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얀 사우디 국부펀드(PIF) 총재 겸 아람코 회장, 압둘레라 압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한국과 UAE 간 성공적 보건의료 협력 사례인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UAE 라스 알 카이마 소재)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K-의료의 위상을 중동에서 앞장서 높이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UAE 정부가 설립한 246병상의 공공병원으로 지난 2014년 UAE 대통령실로부터 위탁을 받아 서울대병원이 전담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등 전반적 병원 운영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 곳에는 임원 3명, 의사 54명, 간호사 44명, 약무,보건 21명, 사무기술 9명 등 총 131명의 한국 파견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국내 병원의 해외 대형 3차 의료기관 위탁운영 첫 번째 사례로 한국의 의료기술, 진료 프로세스, 의료인력, 병원관리의 우수성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2020년 UAE 의료혁신상에서 '가장 혁신적 병원'에 선정됐다. 또한 진료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 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