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 평화산업㈜, ㈜피에프에스, 평화오일씰공업㈜와 일학습병행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앞장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평화산업 ㈜피에프에스 ㈜평화오일씰공업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평화산업㈜ 배한 본부장, ㈜피에프에스 김재도 본부장, 평화오일씰공업㈜ 김효봉 상무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진행하고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기업 신규인력 채용 시 대구·경북지역 협약기관 거점센터 역할 수행 ▲대구·경북지역 공동 채용설명회 장소 제공 ▲협약 참여 고등학교 대상 진로지도 및 취업특강 지원 ▲일자리 창출 협력 우수사례 홍보 등을, 기업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3 파란사다리 사업' 대구·경북권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의 대학생들이 해외 연수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역랑 강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외 대학에서 약 4~5주 간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연수 시 ▲현지 교육비 ▲왕복 항공비 ▲기숙사비 등을 지원하고 온라인 연수 시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비 ▲집합연수 관련 체제비 등을 지원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대구·경북권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7월에서 8월까지 약 4주∼5주간 ▲호주 NSI TAFE ▲필리핀 라살 대학 ▲베트남 투덕과학기술대 등으로 학생들을 파견한다. 각 나라별로 파견된 학생들은 어학을 비롯한 문화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향상한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파란사다리 사업 대구‧경북권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영남이공대학교는 재학생을 포함해 지역의 타대학 학생들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주하승 학생이 2022 파란사다리 사업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공업대학교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헤어디자인과 소속 미용봉사단 단원 40명이 대구공업대학교 대강당에서 워크숍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청소년 교 헤어디자인과 봉사단을 포함해 대구지역 18개 봉사 팀 소속 250 여명의 단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각 팀 팀장의 임명장 발급 ▲각 팀 소개 ▲관련 교육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써의 참여 의식을 고취했다. 미용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헤어에 관한 이해력과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미용재능기부를 통해 적극적으로 실천하게 된다. 대학은 이를 통해 단순한 직업 전문가의 역할에 더해 시민의 사회적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구공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헤어에 대한 이해력과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미용재능기부를 실천하며 더불어 함께라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 참여한 단원들은 만족도 높은 유익한 시간으로 향후의 봉사단 활동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대구시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단은 다양한 영역에서 특기가 있는 청소년(멘티)과 지도자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대구시 남구와 함께 우수한 외국인 인재 유치 및 정착을 위해 외국인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남구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외국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입국‧체류하는 외국인의 정착을 촉진하는 정책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외국인 전문 인력 양성 및 정착 지원과 관련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외국인 특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우수 인재 취업 연계 ▲외국인 지역 정착 지원 협력 등의 맞춤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의 지역 정착 및 실무 전문가 양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과 남구 주민이 지역사회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남구와 함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전문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구직난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많은 청년들이 직장을 구하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지만 현실은 어둡기만 하다. 고물가 시대까지 더해져 단순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는 풍족하게 생활할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창업은 무엇일까? 어떻게 사업장을 운영해야 할까?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기도 전에, 안타깝게도 청년들은 창업이 가지는 기본적인 위험에 의해 창업에 대한 관심을 현실로 실현하는 것에 주저한다. 작금은 창업에 도전해 성공한, 청년들의 귀감이 되는 사업가들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청년나우는 대구 지역에서 대학생 시절 요식업 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샐러드 가게와 카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톡홀름 샐러드' 구교찬 사장을 만나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신선하고 깨끗한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데일리푸드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30살 구교찬이다. 요식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다. Q.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전역 후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알아보기 위해 무작정 상경했다. 서울에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1일 오전 11시 30분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합동전자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김창환 일학습병행지원센터장 ▲㈜합동전자 장용훈 대표이사 ▲박태영 이사 등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이공대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기업 신규인력 채용 시 대구·경북지역 협약기관 거점센터 역할 수행 ▲대구·경북지역 공동 채용설명회 장소 제공 ▲협약 참여 고등학교 대상 진로지도 및 취업특강 지원 ▲일자리 창출 협력 우수사례 홍보 등을, 기업은 ▲대구·경북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 협력 ▲채용설명회 지원 및 취업 정보 공유 ▲신규인력 채용 시 대학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 우대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합동전자는 명판, 사출물 등 다양한 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 전문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가 30일 오후 3시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제2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대구시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와 제2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영남이공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 장수현 센터장의 개회선언 ▲이재용 총장 개회사 ▲조재구 남구청장 축사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발대식 선포 ▲서포터즈 발대식 퍼포먼스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족한 제2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등 재학생 총 54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치매어르신을 위한 기억쉼터 지원 ▲치매안심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치매안심경로당 치매예방체조교실 지원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지원 ▲치매극복 페스티벌 재능기부 등 치매 인식개선 활동 및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재용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치매극복 선도대학에 선정된 후 제1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한 후 지역의 치매극복 인
청년나우 이민재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은 눈에 띄게 변화했다.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당연히 지켜야 할 생활수칙이 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었고,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까지도 자율적 착용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유아와 교사는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그리고 실내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현재를 비교해 살펴보자. ‘실외보다는 실내, 단체보다는 개인’ 영유아 발 묶었던 코로나 유치원은 유아들이 처음으로 보호자의 품에서 떠나 또래 및 교사와 관계를 맺는 공간이자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코로나19 초창기 유아들의 놀이는 코로나19 이전과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였고, 유아들이 자유롭게 놀이하는 데 있어 큰 제약이 생겼다. 대구 불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나희 교무부장은 “코로나19 초기에는 실외 체험학습보다 원내 체험 위주로 개별 자리에서 거리를 두고 실시해야 했다”며 “다 함께 놀이하기, 모둠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에서 출향청년의 귀환 경로별 지원에 나선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대구시는 5대 광역시(대구·부산·광주·대전·울산) 가운데 2019년부터 매년 연도별 청년유출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구 청년정책과 다양한 지역 정보를 홍보하고 귀환 희망 청년을 발굴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또 취업·창업·프리랜서 활동 등 귀환 경로별 지원 및 주거지원을 통헤 출향 청년이 귀환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채널과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대구 소식, 채용 공고, 창업 프로그램, 공모전, 공연·전시, 맛집 등 다양한 청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귀환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각 분야의 멘토들이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편에서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지역 기업 채용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며, 참여 기간 동안 숙박비와 교통비 등 활동비를 제공한다. 창업편에서는 스타트업 창업 전문가의 멘토링과 지역의 창업 생태계 탐방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디어 공유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팀(3팀)에게는 창업지원금(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프리랜서편에서는 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대구관광협회, 한국문화예술관광진흥원, 시인보호구역과 함께 2023 제3기 대구·경북 청년여행작가캠퍼스, 여행스케치 청연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다음달 5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12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문화예술관광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며, ▲문화예술 및 관광의 이해 ▲사진영상의 이해 ▲여행글쓰기 기술 ▲출판 특강 ▲여행출간 노하우 ▲출판원고 첨삭지도 ▲현장실습 탐방 2회(경남 통영, 대구 달성군) ▲낭독 북콘서트 및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여행작가와의 만남으로는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여행작가 변종모(‘함부로 사랑하고 수시로 떠나다’ 외)와 안시내(‘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외)가 초대 강사로 나선다. 12회차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졸업장 수여, 여행 도서집 공동발간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교육생들이 직접 쓴 여행에세이를 발표하는 낭독북콘서트 및 캘리그래피 전시회로 본 교육은 마무리된다. 대구·경북 거주 및 주소지를 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접수로 지역청년 15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청년
청년나우 박명훈 기자 | “청년 활동을 하며 ‘일상’에 집중한 한복을 알리고 싶습니다” 한복 홍보대사이자 수많은 청년 활동을 기획해온 ‘띵크박스’라는 ‘부캐’를 가진 이명준 씨(29)는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기획자’다. 이 씨는 지난 2021년 5월 중국의 동북공정 이후 처음 한복에 관심을 갖고 ‘한복’과 ‘청년’을 연계해 청년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해온 이 씨는 유일한 ‘남성’ 한복 홍보대사로, 행정안전부 울산광역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동 선정 ‘2021 울산사회혁신가 33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씨는 “한복 홍보대사라고 하면 대부분 여성이 지원하고 남자는 한 명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했다”며 “세간엔 여자 한복의 아름다움 위주로 홍보되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남자 한복도 아름다움을 충분히 알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씨는 “여자뿐 아니라 나를 비롯한 남자도 한복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한복 홍보대사 활동을 하며 특별한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이 씨는 “‘전통 한복’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로컬라이징’을 통해 ‘일상’에
청년나우 박명훈 기자 | 대구시는 대구 청년사회서비스 사업단을 통해 청년 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이용할 청년들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4월 초부터 제공된다. 서비스는 바우처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월성종합사회복지관, 헬스케어휘트니스센터 등 2개소의 사업단을 통해 제공된다. 서비스 대상은 지원자들의 인바디 측정(체성분 검사) 후 BMI(체질량) 지수가 23 이상 18.5 미만인 과체중 또는 저체중 청년들이다. 지원자 모집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신분증과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및 헬스케어휘트니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정의관 시 복지국장은 “시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정년이 보장돼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공무원. 그러나 최근 20·30세대의 ‘공무원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때 100대 1의 경쟁률을 자랑하던 9급 공무원 시험은 22년 기준 29대 1로 떨어졌고 7급 공무원 경쟁률 역시 42대 1로 43년 만의 최저를 기록했다. 또 21년 기준 사표를 낸 5년 차 이하 공무원은 1만 명으로 4년 전의 2배를 넘어섰다. 선호 직종으로 꼽히던 공무원은 왜 기피 대상이 됐을까? 이번 제2회 <나우;회담>에서 장부기(25) 군위군청 재무과 세무직 공무원, 김민성(24) 경북대 행정학부 재학생, 이민재(22) 경북대 아동학부 재학생과 함께 ‘공무원 기피 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최근 7급 공무원이 자신의 월급 명세표와 함께 한탄하는 글을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공무원 월급 논란이 일었다. 공무원 임금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장: 다들 어느 정도 공무원에 지원하면서 봉급이 적다는 것은 감안하고 지원하기 때문에 그다지 큰 불만을 표출하는 분은 보지 못했다. 그러나 물가 상승률에 비해 임금 상승률이 떨어지면 불편함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 공무원 임금이 박봉이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정년이 보장돼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공무원. 그러나 최근 20·30세대의 ‘공무원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때 100대 1의 경쟁률을 자랑하던 9급 공무원 시험은 22년 기준 29대 1로 떨어졌고 7급 공무원 경쟁률 역시 42대 1로 43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21년 기준 사표를 낸 5년 차 이하 공무원은 1만 명으로 4년 전의 2배를 넘어섰다. 선호 직종으로 꼽히던 공무원은 왜 기피 대상이 됐을까? 따라서 청년나우는 지난 12일 14시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청년나우 사무실에서 제2회 <나우;회담>을 개최해 장부기(25) 군위군청 재무과 세무직 공무원, 김민성(24) 경북대 행정학부 재학생, 이민재(22) 경북대 아동학부 재학생과 함께 ‘공무원 기피 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공무원 기피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장부기(이하 장) :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구직을 준비하는 개개인의 성향과 가치관이 모두 다르기에 어떤 것이 옳고 그르다고 판단하기에는 조심스럽다. 청년들이 바라보기에, 업무의 강도나 급여의 측면에서 공무원으로의 삶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최근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국내외 경제가 큰 하강 국면을 맞이했다. 주거비, 전기 및 가스비, 교통비 등 생활비가 큰 폭으로 향상돼 청년들이 고통받고 있다. 한편, 이러한 상황이 청년들의 경제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는 계기도 되고 있다. 경제에 관심이 생긴 청년들은 스스로 각종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국 규모의 대학생 연합 경제동아리 Young Leaders’ Club(영리더스클럽, 이하 YLC)은 동아리 회원들 간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우리 사회에 대해 학생들이 서로 더 활발히 토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구축하려 한다. 청년나우는 그들을 이끌어 가는 YLC 제41대 이찬솔 부회장을 만났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전국연합 시장경제 학술동아리 YLC(영리더스클럽)의 41대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22세 이찬솔이다. 나는 이외에도 청년나우에서 역사분야 객원칼럼니스트로 활동중에 있다. Q. 역대 YLC 부회장 중 최초의 역사학과 출신인데? YLC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전공은 꼭 상경계열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이전 회장단 분들도 상경계열 학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과 출신분들이 많았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