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이제우 기자 | 식사나눔을 IT 플랫폼으로 전환한 우리동네 따뜻한 식사나눔 플랫폼 ‘나비얌’ 운영사 주식회사 나눔비타민은 강서구청 및 건강관리협회와 "뿌기·뚜기의 건강밥상" 사업을 통해 강서구 내 1000명의 결식아동에게 각 15만원, 총 1억 5천만원의 식사쿠폰 나눔을 '나비얌' 앱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해 건강관리협회는 무료 식사쿠폰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재원 1억 5천만원을 후원하고, 강서구는 대상자 선정 및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도우며, 나눔비타민은 쿠폰 전달, 강서구 가맹점 입점 확대 및 쿠폰 발행 등 '나비얌' 앱 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뿌기·뚜기의 건강밥상"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서울시 강서구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소유자 1,000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 월요일부터 다음 달 16일 금요일이며, 식사쿠폰 지원기간은 방학기간인 7월~8월이다. 문의는 나눔비타민(070-4006-1389)으로 할 수 있다.
한편, 나눔비타민은 2023년 4월 세상의 모든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출발한 소셜벤처 스타트업으로, 현재 나눔비타민에 입점한 나비식당에 방문하여 8,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500원을 캐시백하는 "우리동네 착한가게 돈쭐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