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지난 7월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에서 처음으로 '청년축제'가 열렸다. 지난 16일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배움터에서 청년의날을 맞아 '2023 군위 청년 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의 화합을 다지고, 제7회 청년의날을 맞아 최근 청년유출 등 다양한 청년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대구시 각 구, 군의 청년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場)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구주민참여예산 청년분과 소속 3명의 위원들이 군위군 3명의 청년과 함께 '청년공간'에 대한 주제로 '대구-군위 청년 토크쇼'도 함께 진행됐다. 윤지환 주민참여예산 청년분과 위원장은 "대구 북구에 '다온나그래'는 대구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청년이 제안하고 기획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군위군 청년들도 대구주민참여예산제도에 많은 관심과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 청년인 권보미 씨는 "대구에는 소위 말하는 "핫플레이스"들이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군위에도 다양한 명소들이 콜라보를 이룬 '핫플레이스'가 생겨 대구 젊은이들도 군위에 더 오래 머물고, 더 자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여한 정연석 씨는 "군위에 방문해보니 우수한 관광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0일 오후 1시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2차 청년고용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2차 청년고용정책설명회는 대구시의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해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 및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신동호 센터장이 강연자로 참석해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 구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대구시의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고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신동호 센터장은 대구시 민선 8기 일자리 창출 비전 및 목표를 소개하고 대구 청년 일자리 잇기 예스매칭 사업, 대구청년 꿈 응원펀딩, 대구청년센터 운영, 청년테마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취업준비 패키지 지원사업 등 대구광역시 청년지원 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등 고용노동부 청년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한국적인’ 미술이란 무엇일까? 지난 5일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향촌문화관 기획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잊음과 이음’ 전시를 통해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경북대학교 한국화 동아리 ‘순’의 작가 ▲김은수 ▲박정우 ▲배예진 ▲배상빈 ▲염혜빈 ▲여미현 ▲여우진 ▲정현지 ▲최수인 ▲한수민 등 총 10명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잊음과 이음'은 전통적인 요소를 기반으로 작가들이 마주한 현대 사회의 여러 소재를 결합해 한국화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 ‘여명’이라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의 감정의 양면성을 드러낸 김은수 씨는 “먼저 눈에 보이는 대상은 해돋이를 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풍경을 그렸다. 소원을 비는 마음 이면에는 걱정, 근심과 같은 감정들이 가려져 있다고 생각했다”며 “사람들은 어떤 감정을 드러낼때 그것과 반대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지만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감정을 사람들의 모습을 회화로 재현하는 작업을 통해 가시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다채로운 기획전시를 통해 중구민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이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대구 수성구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애망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홍 시장은 "명절 기간은 취약계층과 시설 생활인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며, “시에서는 명절 기간 동안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운영해 모든 시민분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생활인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현금과 물품을 지원해 따뜻한 추석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주민,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2,200여 명에게 위문금 및 위문품 등 총 6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DGB 사회공헌재단에서는 저소득 소외계층 1,80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9천만 원을, 한국부동산원에서는 사회복지시설 169개소에 백미 1억 8천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는 19일 오후 4시 산격청사에서 아동친화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선포식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아동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 헌장 낭독, 아동친화도시 대구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대구시는 지난 12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다. 대구는 지난 8월 기준, 전국 89개 지방자치단체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으며, 광역시 중 부산, 광주, 세종에 이어 4번째로 인증을 받게 됐다. 이로 인해 대구는 향후 4년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로고 사용권과 유니세프 발행 인증서 및 인증 현판을 받게 되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국제행사와 교류 및 협력 기회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됐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앞으로 ‘아동이 참여하고 놀이가 있는 도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아동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도시’를 목표로 ‘아동과 함께 만드는 행복 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DGB대구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18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기부를 하고 해당 온누리상품권은 대구·경북 취약계층 1,9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풍성한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기부 배경을 밝히면서 “DGB대구은행은 지역과 지역민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