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포항시는 신라시대 왕실 사원 ‘포항 법광사지’에 대해 지금까지 축적된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7일에서 8일까지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법광사지의 발굴조사를 추진해 온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포항 법광사지’의 10여 년간 진행된 조사 성과를 중심으로 신라 왕실 사찰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정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주보돈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법광사의 중창과 그 의미’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비롯해 저명한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오후에는 법광사지를 비롯해 주변의 신라시대 역사 자원인 냉수리 신라비, 냉수리 고분, 경주 흥덕왕릉 등을 현장 답사해 전문가들의 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8일에는 불교 미술사를 전공한 일본의 시미즈 아키히로 데즈카야마대 교수를 초빙해 법광사와 일본 고대 사원의 금당지를 비교·분석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경상북도 지정 유산인 ‘포항 법광사지 삼층석탑’을 국가 지정 유산(보물)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며,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용머리3길 일원에서 '삼도 난장 겨울 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에 개최한 「상상 이상 삼도 난장」에 이은 두 번째 축제이며, ‘상상 이상 시민 축제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김천시민이 참여해 기획 진행한다. 시민 기획자는 공간연출, 체험, 공연전시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자료수집, 전문가 자문, 주민과의 소통 등을 통해 축제 완성도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도 난장 겨울 이야기는 ▲오슬로(oh! slow) 중고(빈티지) 시장(마켓) in 감호 ▲감호 소곤소곤 클래스 ▲감호의 멋쟁이들展 ▲감호 메리 난장 ▲산타 할배 소극장 ▲감호의 겨울 간식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오슬로 중고(빈티지) 시장(마켓)은 예전 전국에서 감호시장으로 모여든 것처럼 유럽에서 직접 들여온 중고 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장이며, 산타 할배 소극장은 국내 최고의 인형극단인 명주인형극단의 인형극이 펼쳐진다. 인형극은 공간이 협소하여 예약제로 진행된다. 그 외에도 옛 감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 전시와 감호 주민들이 만드는 플래시몹, 먹거리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활동 보고회는 ‘행복한 나, 너, 우리’라는 주제로 리더십 향상과 소통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 한 해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보고하고 분과별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단원들의 활동 소감과 함께 내년도 시민참여단의 활동 과제와 방향을 모색했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5월, 시민들의 생활 속 양성평등 인식을 살펴보는 성인지 통계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안 모색 간담회 등 여러 회의의 참석을 통해 양성이 행복한 성인지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 가족 친화적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공공시설 모니터링, 도량동 밤실마을 벽화 채색 봉사,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및 불법 촬영기기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올 한 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시민참여단의 노고에 감사하다. 시민참여단은 시민이 체감하고 모두가 누리는 양성 평등한 구미를 조성하는 정책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현재 활동 중인 제5기 여성친화도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6일 오전 10시 대구보건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및 학과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진로체험 및 학과탐방 행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전공 체험의 기회와 진로 설계 및 학과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보건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인솔교사 약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권상민 입학본부장의 대학 및 입시에 관한 설명 후 본격적인 진로체험 및 학과탐방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병원 코디네이터 체험(보건의료행정과) ▲반려동물 미용 및 아로마 체험(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 ▲경영 및 데이터 분석 체험(i-경영·회계계열) ▲제과제빵 체험(글로벌베이커리과) ▲건강한 치아 체험(치위생과) ▲바리스타 체험(글로벌베이커리과) ▲군문화 이해 및 무도 체험(부사관과) ▲청소년 지도사 체험(청소년복지상담과)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화장품화공계열) ▲물리치료 체험(물리치료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과(계열)별 실습실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대학의 최신식 실습실과 최첨단 기자재를 직접 체험해보는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 남구청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9회 올해의 SNS’에서 페이스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해 기업, 정부 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공기업, 비영리단체 등 200여 기관을 대상으로 매체별 활용도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남구는 공식 페이스북으로 남구의 정책 소식뿐만 아니라 남구의 명소 및 새로운 관광 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가시성이 높은 카드형식으로 제작하여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소통 및 참여를 확대하고 남구의 명소와 맛집 등 명소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여 구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남구청은 앞서 지난 8월 「2023 소셜아이어워드」페이스북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번 수상으로 페이스북 분야를 통한 SNS 활용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SNS 콘텐츠로 남구의 소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 대변혁의 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250만 대구시민을 위해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4일 자로 취임한다. 신임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산격청사에 임용장을 받고 홍준표 대구시장 주재 간부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김 부시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4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환경부 근무를 거쳐 ▲울산시 안전행정국장 ▲울산 중·동구 부구청장 ▲행정자치부 지역발전과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대구와의 인연은 깊다. 1995년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에 첫 보직을 발령받아 1년간 근무하면서 대구에서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 처가가 있어 수시로 오다 보니 대구가 어느새 고향처럼 편안 같은 곳이 됐다고 한다. 중앙행정뿐만 아니라 풍부한 지방행정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와 재정 상황 속에서 약자 복지 강화, 공공의료 인프라 보강, 재난·재해 예방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대구마라톤대회와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0일에 열린 사업 보고 대회에서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는 ▲조직 구성 및 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대도시 자치구 중 상위 20% 지역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그중 심사를 거쳐 표창한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 드림스타트는 지원 기구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 민간 자원 제공자 관리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8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내 임산부 및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보장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별 50여 개의 맞춤형 프로그램 및 통합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차별화된 달서구만의 맞춤형 서비스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일 오후 2시 아회아트홀에서 영유아 학부모, 유치원ㆍ어린이집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내 아이의 행복을 위한 부모 수업’을 주제로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EBS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과제의 일환으로 영유아기 발달의 중요성과 유보통합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0~5세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영유아기 발달의 특성과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치원ㆍ어린이집 교사들과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문가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영유아 교육 방향을 모색해본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아이의 뇌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 강연과 놀이법 체험 ▲정정희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교수의 ‘영유아교육 환경의 중요성과 유보통합’에 대한 강연 ▲이보람 대구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와 학부모가 함께 ‘육아 사례 소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5남매 다둥이 아빠, 개그맨 정성호 씨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현장 토크로 영유아기에 적합한 교육 방향을 함께 이야기 나눔으로써 유보통합의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 5일 오후 1시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관내 및 타시도 교원, 교육전문직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는 2018년부터 매년 대구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 교육가족과 일반시민이 다함께 대구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돼 왔다. 올해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는‘대구미래교육, IB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대구교육의 방향을 되짚어보고 참여자들의 사전질문 및 실시간 질의와 토론을 통해 본질에 충실한 대구교육의 청사진을 교육가족과 함께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그간 대구시교육청에서 도입한 IB 프로그램 운영 5년 차의 성찰과 향후 전망을 하고 대구의 IB 프로그램 실천 사례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콘퍼런스 1부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IB를 통한 나의 성장 이야기’를 시작으로 IB 학교지원본부장인 Dr. Nicole Bien의 ‘The Future of Curriculum: Less is More(교육과정의 미래: 교육과정의 적정화)’라는 주제 개막연설로 진행된다. 이어 2부는 초등학교(PYP), 중학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목표치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한데 이어 지난달 30일 기준 146만 3874명의 서명 참여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본격적인 유치 서명 운동에 나선지 85일 만의 성과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9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화됐다. 앞서 경주시는 유치서명을 시작한지 한 달여 만에 50만 여명을 넘어서면서 서명 목표 달성에 대한 초기 우려를 순식간에 불식시켰다.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달성하더니 석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최종 146만 여명이 참여하면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시민과 국민적 관심이 대단히 뜨거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구 25만 여명의 경주시가 불과 85일 만에 당초 목표 인원을 훌쩍 넘어선 146만명을 기록했다는 것은 APEC 유치를 향한 경주시민의 의지와 열망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20년 전 태권도공원 유치 실패의 전철을 다시는 밟지 않겠다는 경주시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 중구가 대구시 주관 ‘2023년 주소정보 업무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주소정보 업무 전반에 대한 2023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했으며, 중구청이 9개 구·군 중 가장 우수한 실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도로명주소 사용자 편의를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우편물의 정확한 전달, 위치 찾기 불편 해소 및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주소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체계 고도화 시범사업인 ‘시간개념 사물주소 부여사업’으로 야간에도 눈에 띄는 LED 주소정보 시설물을 설치해 서문 야시장의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한 것 등이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구시 최우수 기관 수상과 더불어 ‘2023년 주소정보 관련 업무 유공 공무원’ 으로 중구청 주소정보 업무 담당 주무관이 대구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주소정보 업무 추진에 더욱 힘써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우수한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고령군·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청년예술 人(IN) 고령 프로젝트’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행사가 진행된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으로,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이 제공된다. 지난달 28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유치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년예술인들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고, 29일과 30일에는 청년예술인이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경험과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참여한 청년예술인들은 지역 출신 구본진 마술사를 비롯해 우륵가야금 앙상블의 가야금과 강경신 보아즈의 합주 연주, 성악가‧유광준 성악팀의 하모니와 관악재즈 공연 등을 제공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고령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기며 문화산업의 육성을 통해 청소년 및 청년 예술인들의 소통 공감대 형성 및 건강한 문화 성장을 지원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강의실에서 ‘추억소환(2), 상주읍성 골목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왕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주 어반스케치, 골목’ 구성원이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상주읍성 내 10개 지점의 옛 골목을 대상으로 그린 90점의 그림과, 10~11월에 그린 8개소 104점의 그림을 같이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그림엽서 및 골목 투어 가이드북에 활용될 예정이다. 골목 투어 가이드북에는 왕산역사공원 광장에서 출발해 읍성을 한 바퀴 돌아오는 3㎞ 구간의 모습이 담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자신이 세운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목표를 성취한 도내 청소년 140여명 대상으로 성취포상제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7세~24세의 청소년들이 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진로 5개 활동영역에서 체계적으로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상식은 포상제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상제 활동을 완료한 140여명에 대한 인증서 수여, 활동영상 및 사례 발표, 축하한마당 등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펼쳐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포상식에서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한 영덕청소년문화의집 조현재 학생은“청소년성취포상제는 친구들끼리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부분에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며 끈기를 배우는 자신감을 얻는 활동”이라면서“주위의 청소년들이 많은 도전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김치영 대표이사는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수개월 동안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열심히 활동하여 포상받은 청소년들에게 축하한다”고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일 G사 모델하우스 개장으로 분양 과열이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를 조성하고자 속칭 ‘떳다방’ 등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불법 중개거래 행위의 지속적인 근절을 위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가흥교차로 인근 가흥동 모델하우스 현장에서의 불법중개행위를 내년 2월까지 단속·계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자격·무등록 불법중개인, 불법전매 및 ‘떳다방’ 업자와 ‘명단아줌마’이다. ‘명단아줌마’란 모델하우스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모아 수수료를 받고 부동산에 파는 사람을 일컫는다. 그간 시는 G사와의 협조를 통해 모델하우스에 불법 중개행위 근절 현수막을 게첨토록 하고 올바른 부동산 거래질서 계도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으며, 포상금 지급 관련 안내 전단지를 관내 주요 관련 업체 및 시민들에게 배부한 바 있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불법 중개 및 거래 위반 사례 적발이며, 부정행위 발견 시 영주 경찰서와 합동으로 신속하게 현장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