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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인 "한국 청소년 정치현실 아쉬워.. 마크롱은 한국사람 아니기에 대통령 가능했을 것"

청년나우 이제우 기자 |  이정인 전 더불어청소년 위원장이 이재명 지사와의 간담회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당선된 것은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누구나'에서 열린 청년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년 주거', '청소년 참정권', '패션 어시스트' 등의 주제로 약 한 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 후보는 남녀간 결혼 아닌 다른 형태의 '가족구성권'에 관한 한 청년의 고민에 대해 "남녀가 만나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묶을 때만 정상 가족이고, 그 외에는 비정상 가족이냐는 데 의문을 갖고 있다"면서 "(가족의) 새로운 유형에 대해 개방적으로 수용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인 위원장의 피선거권 하향 주장에는 "정치활동 연령을 대폭 낮춰야 한다. 이건 인권 침해"라며 "우리나라 국민 모두 동일한 인권을 인정하는데 나이와 판단력이 부족하다고 제한하고 있다. 그 제한이 부당하고 지나치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이어 "피선거권도 만 48세가 넘어야 하는데 30대 대통령은 못하는 거냐"며 "정치를 해보면 젊은 사람이 하는 게 훨씬 낫다. 기술로 정치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게 정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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