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시,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 개최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11일 오후 2시,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5년 민간단체들이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하면서 시작됐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 一 = 土)을 합쳐 기념일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 농협 대구본부장, 대구지역 도시농업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도시농업을 기리는 퍼포먼스와 도시농부 선언문을 낭독하고, 광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모종 심기 체험과 볼거리 등을 제공했다.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일상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허브, 공기정화식물, 토마토 재배 키트와 친환경방충제 등을 룰렛이벤트와 함께 받아 갈 수 있는 반려식물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반려식물 나눔 행사는 희망토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향후 4회에 걸쳐 대구 전역을 순회하며, ‘먹을 수 있는 채식, 치유 효과를 줄 수 있는 화훼, 식물 재테크,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