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서부 관내 초·중학교 교육복지사 37명 대상으로 동료 슈퍼비전 협의체 ‘늘품’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늘품’은 교육지원청 및 학교 교육복지사가 학습공동체를 형성하여 서로의 업무를 공유하고 위기가정 학생 지원 방안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 현황표 활용방법 공유 ▲학교별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련 각종 연구보고서 검토 등을 통하여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복합위기가정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학습공동체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품’ 운영을 통해 교육(상담)복지사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동료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30일 16시 DGB금융체험파크에서 DGB사회공헌재단과 청소년 금융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중학교 86교를 대상으로 ▲학교와 학생에게 필요한 특성화된 금융교육 기획·운영 ▲금융교육 운영비 지원 ▲금융교육 프로그램 강사, 자원봉사자 지원 ▲기타 금융교육에 필요한 행정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 DGB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산격중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매년 서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금융과 사회의 순환 구조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DGB금융빌리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지식을 가지고 건전한 금융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