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최근 관광 추세 중 하나인 외국인 여행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정보 편의 제공에 나섰다. 도와 공사는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외국어 버전을 선보였으며, 그 시작은 경주와 안동편으로 영문, 중문간체 버전으로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버스타고 경북여행> 경주, 안동편은 외국인 개별여행객이 국내 주요 공항 또는 도시에서 경주와 안동으로 오는 방법부터 시작해 각 도시에 도착 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주요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법을 쉽고 편리하게 소개한다. 각 도시의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노선도를 도시 전체 지도로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해 여행이 시작되는 버스터미널 또는 기차역에서 각각의 관광명소로 향하는 주요 버스노선이 한눈에 들어와 누구라도 손쉽게 시내버스로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스노선별 세부 정보는 별도의 핵심 내용으로 제작하였는데 경주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부근 구시가지 정보를, 안동은 (구)안동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하회마을,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정보를 담고 있다. 세부지역 지도에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 정보는 물론 숙박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1일 서울 공유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6월 전국 근로자 및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을 기획한 경상북도는 ‘일과 쉼을 동시에, 일쉼동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북의 자연환경, 관광자원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빌딩 숲이 아닌 진짜 숲과 자연에서 일과 쉼을 함께할 수 있는 근무·휴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서울 소재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사전에 100명의 참가자가 신청해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 개최 장소인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는 약 1,500명이 입주해 있으며 주로 20~40대 IT·패션·유통업 등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중소기업은 재정 여건상 기업 복지에 쓰는 비용 투입을 부담스러워하기에 이번 설명회 때에는 사전에 워케이션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가 대비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 참석자 중 선착순 60명에게 경북형 워케이션 웰컴키트를 선물로 증정했고, 사업 소개와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북도는 영천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영천 금호읍 '이웃사촌마을'에서 25일 이웃사촌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북도·영천시·도(시)의회·경북TP 관계자, 예비창업가 및 지원기업, 선배기업, 멘토(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설명회와 지원기업 현황 등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테크노파크와 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금호 이웃사촌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업무를 개시해 청년창업 및 이전기업 지원 사업, 아동 돌봄 및 학부모 프로그램,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금호읍에 사무소를 지속적으로 물색하여 이날 금호읍 보건지소 2층에 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금호 이웃사촌지원센터의 올해 주요 성과로 영천 반도체, 지엔지 등 20개 창업팀을 선정하였고, 다이나믹 코리아 등 3개 기업의 유치 및 스케일업을 끌어냈다. 지역 중심 아동 돌봄 및 학부모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대학 이음, 아동-센터 이음 등을 운영해 지역민에게 호응을 얻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또 기존 지역민 지원을 위한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동아리 지원 및 ㈜에이치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는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2023 A FARM SHOW 창농·귀농·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1:1 대면 상담존과 지자체 귀농·귀촌 홍보관을 비롯해 고향사랑 기부제와 지자체 특산물을 홍보하는 고향사랑 특별관, 농산업의 미래를 담은 스마트농업관과 미래산업관, 젊은 귀농인들을 위한 청년 농업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19개 시군의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한다. 지자체별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 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북도는 8월 31일 경북도청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협약식과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도·조사처 간부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시대를 열려면 국가 운영의 판을 완전히 재구조화해서 지방 조직과 예산편성 권한을 스스로가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국회입법조사처가 국회의 입법·정책 조사분석 기관인 만큼 정책 현안들을 서로 공유해 지방의 목소리를 입법화하는데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국회와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를 국가소멸의 위기로 인식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입법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논의된 얘기를 토대로 국회 차원에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데 조사처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식에서 경북도와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방의 입법 과제에 대해 공동연구와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정책·입법 과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상주시는 1일 상주축산업협동조합과 연계해 가축사육업 종사자 등 축산 관련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축산 관련 종사자 대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 관련 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 관리 등에 관해 이상무 경북대학교 축산학과장 등 3명이 강의했다. 축산법에는 가축사육업 허가자는 1년마다, 등록자는 2년마다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돼 있다. 윤태경 축산과장은 “교육을 통해서 더욱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상주시가 됐으면 좋겠고, 축산업의 양적인 발전뿐 아니라 질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안동시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안동 달빛투어‘달그락(樂)’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오는 5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달그락(樂)’은 문화 해설과 함께 안동의 핵심적인 야간관광 명소를 걸으며 특색 있는 체험과 먹거리,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오후 6시 30분에 모디 684(구 안동역)에서 출발해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를 체험하고 웅부공원, 태사묘, 음악분수, 월영교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한다. 특히, 월영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하는 달빛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음악, 마술, 마임 등 다채롭고 매력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투어의 참가 신청은‘달그락’누리집(www.dalgeurak.kr)에서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5,000원이다. 참가비 일부는 지역 화폐인 안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달빛투어 ‘달그락’은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안동에서 멋진 추억을 쌓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가 조용진 의원이 「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교육대상에 재외학생 포함 ▲재외교육기관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재외교육기관 독도교육 지원 사업 ▲위탁규정 신설 등으로 구성됐다. 조 의원은 “교육위원과 독도수호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어떻게 하면 독도를 세계 속에 더 알리고 미래 세대에 독도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조례안의 개정을 생각했다”며 “재외교육기관의 학생은 환경적 여건상 국내에서 교육받은 학생들보다는 조국에 대한 애국심, 역사관이 미약할 수도 있고 독도에 대해 잘못된 정보와 가치관을 가지기 전에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이 조례안의 개정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구체적 방법은 재외교육기관에서 교민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독도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교재의 보급, 그 외에 경북도교육청의 특색있는 독도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보급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발의된 조례안은 제340회 정례회 기간 중 6월 19일 상임위원회 심사와 6월 26일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ㅣ 경북도의회「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는 지난 8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황두영 의원은 “통합신공항 인근 지역과 연계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물류센터의 개설이 필요하다"며 “향후에는 인구 유입에 대비해 사전에 도시 기반시설 등 정주여건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김창혁 의원은 “항공․반도체․방위산업 등에 대한 경제적 효과와 긍정적 요소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공항의 사례를 통해 배후지역이 갖는 단점과 부정적 요소에 대한 연구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추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근수 의원은 “통합신공항 개항을 통해 경제적 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경제적 발전의 그늘에 묻혀 소음문제와 같은 주민생활 환경에 피해를 줄이는 대책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백순창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신공항과의 거리적 편의성과 산업 기술적 기반을 동시에 갖춘 첨단산업도시 구미로 한 단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가 열을 올리고 있는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K-U시티’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방 경제성장 선도 모델’이다. U시티는 ▲University(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Unique(지역전략산업 명품 브랜드화) ▲Youth(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환경 조성) ▲City for You(청년을 위한 청년 중심의 정주· 문화· 의료·교육· 커뮤니티센터 등 공간 조성)을 뜻한다. 경북도는 ‘청년지방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슬로건으로 ‘경북형 K-U시티’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K-U시티’를 도내 22개 시군에 조성해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기업수요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군-대학-기업이 함께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주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경북도의 목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수도권 못지 않는 생활 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을 위해 경북도는 지난 7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학과 기업, 고등학교가 협업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