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지난 9일, 대구광역시 소재 한 국립대학교의 익명 커뮤니티에 "00(단과대 이름) 학생회 이거 맞는거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해당 단과대 학생회의 상반기 결산 내역을 공개하며 "5월 한달동안 회의 7번, 그걸 학생회비로 사먹는 게 진짜 맞는건지 모르겠다"며 학생회비 집행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게시물은 3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의 공감을 받으며 순식간에 공론화되었다. 해당 단과대 학생회(이하 'A학생회')가 공개한 결산 자료에 따르면 '학생회 회의' 항목으로 7회에 걸쳐 568,400원의 식사비가 결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해당 학과 재학생들은 과도한 금액이 회의 과정에서 식사비로 결제된 건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 학내 자체 감사 기구(이하 '감사 기구')는 공식 SNS를 통해 해당 학생회의 상반기 예산안은 총 1,417,000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이 식사비로 결제한 금액은 568,400원으로 실제 상반기 학생회 예산의 40%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에 10일 새벽, A학생회는 공식 SNS,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등에 입장을 게재했다. 이들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들, 그리고 저희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경북대학교 대학원 의생명융합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아쉬라프 아킨타요 아킨톨라(Ashraf Akintayo Akintola) 씨가 쓴 기고문이 지난 26일 세계 3대 과학저널 중 하나인 '네이처'지에 실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아킨톨라 씨는 '아프리카에서의 인구 연구를 위한 생물정보학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Africa needs more bioinformaticians for population studies)'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창궐하는 말라리아, 에이즈, 에볼라와 같은 감염성 질병들을 적절히 통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생물정보학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필요한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킨톨라 씨의 지도교수인 황의욱 교수는 "박사과정 학생이 세계적인 저널인 네이처에 자신의 학술적 견해와 논평을 담아 기고문을 게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고 밝히며 "현재 제 연구실에서 전공하고 있는 분자통계학이나 생물정보학적 연구 능력들은 고국인 아프리카에서 공중보건학, 빅데이터 처리 기술 등 관련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4월 4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데이터사이언스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데이터사이언스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과제 발굴 ▷지역사회 공헌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최신 기술 및 정보의 업무 활용을 위한 전문가 자문 등 인적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등이다. NIA는 지난 35년 동안 초고속국가망 사업, 전자정부 구축 등 굵직한 정보화 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ICT 전문기관으로,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경북대는 1970년대부터 특성화에 나서 우리나라 전자·반도체·정보통신 사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올해는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하며 데이터사이언스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ICT를 선도하고 있는 대학과 기관의 이번 만남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경북대학교에서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학습권 침해와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3월 16일 기준 경북대학교의 확진자 수는 449명으로 확인된다. 현재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출석처리 절차는 마련되어 있어 확진 및 자가격리로 인해 수업 참석이 불가능한 공적 결석으로 인정해 준다. 그러나 격리 기간 동안 수업에 참여할 수 없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경북대학교 재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에브리타임) 등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격리자가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비대면으로 수업을 듣거나 수업 자료나 강의 영상, 녹음본 등을 수업 이후에 받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담당 교원의 재량 사항이기 때문에 수업 자체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일부 재학생들은 "격리자의 학습권 보장이 되고 있지 않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실제 경북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김 모 씨는 “확진자에 대한 수업 대안이 없다”며 “제 주변 친구들은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냥 확진돼도 수업에 나오겠다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2년동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 되었고 대면과 비대면
청년나우 류연수 기자 | 영국의 QS(Quacquarelli symonds)가 '2022 QS아시아대학순위'를 발표했다. 고려대가 아시아11위로 국내톱을 기록하며 2년 연속 국내톱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년 아시아12위를 달성한 것과 비교해 한 계단 상승했다. 뒤이어 KAIST,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순으로 국내 톱5를 기록했다. 아시아 최고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싱가포르국립대이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국립대(싱가포르) 난양공대(싱가포르) 홍콩대(홍콩)가 톱3을 형성했지만, 올해는 지난해 4위를 기록한 칭화대가2위로 올라서며 싱가포르국립대 칭화대 난양공대로 새롭게 톱3을 기록했다. 올해 아시아 톱20에 랭크된 국내대학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4개교다. 2019순위 아시아17위였던 연대가 지난해 21위로 하락하고, 올해도 21위에 머문 때문이다. 평가대상 대학 수가 지난해 550개에서 올해 650개로 늘어나면서 랭킹에 이름을 올린 국내대학 수도 지난해 71개에서 88개로 늘어났지만, 지난해보다 순위가 하락한 대학이 더 많다. 톱20에서는 순위가 상승한 고대와 순위를 유지한 성대를 제외한 KAIST 서울대 2개교 모두 순위가 하락했다. 국내 톱20에는
청년나우 강사빈 발행인 | 지난 10월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경북대학교 2021년도 모집인원은 5,018명이지만 합격 통보를 받고 입학하지 않은 인원이 4,362명에 달해 86.9%의 학생이 입학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복수의 매체에서 "경북대 합격생 86% 입학포기"라는 제목과 함께 '지방대 위기론'을 제시했다. 경북대 합격생 86%의 입학포기는 사실일까? 이에 대해 경북대학교 입학처는 지난 4일 경북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영상에서 입학처 담당자는 "2021년도 경북대학교 신입생 모집인원은 5,018명, 누적 등록 포기 인원은 4,362명은 맞으나 이를 합격생의 86%가 입학을 포기했다고 볼 수는 없다"며 "수시 6회, 정시 3회를 보장하고 있는 현행 대학입시 제도에서 중복합격을 받은 학생의 등록 포기는 모든 대학에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경북대의 입학자는 정원내 모집인원 대비 98.5%였다"며 "언론에 보도된 입학 포기 비율 산출 방식에 따르면 다른 거점국립대인 A대는 120.4%, B대는 111.8%에 달하고 서울 소재 주요 사립 대학교인 C대는 120.3%, D대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경북대 창업지원단(단장 김지현)과 경북대 테크노파크(단장 정경철)는 유망 스타트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11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스타트업 스토어 판매전을 연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 ‘2021년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판매전은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식품, 마스크, 디자인 제품, 안경, 라이프 분야, 반려동물 제품 등 우수 스타트업 제품을 판매한다. 참여 스타트업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창업도약패키지 수혜기업인 △씨지에프주식회사 △오토텍㈜ △퍼스트미트 △퐁당 △로와커피컴퍼니 △아러바웃 △브레싱스 주식회사 △㈜에이치앤에이치그룹 △나은 △베베르 △㈜다온광학 △공다정 △바날디자인스튜디오 △㈜오가닉위드 △네오폰스 주식회사 △브리지테일 △제이온글로벌 △아베크 △채움푸드 등 19개사이다. 판매 상품은 어린이 장난감, 방향제 및 탈취제, 식품류, 곡류가공식품, IoT기반 스마트 호흡 운동기구, 청색광 차단 안경 마스크, 반려동물 덴탈 제품 등 19종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쇼핑하기에서 ‘스타트업 스토어’를 검색하면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현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청년나우 류연수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전 세계 대학생들에게 지난 2월 발매한 자신의 저서 'Bill Gates, How To Avoid Climate Disaster(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를 무료로 배포 중이다. 자신의 공식 블로그 'The Gates Notes'에서 전자책 (e북)의 형태로 나누어 주고 있다. 게이츠는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청년층들의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저서 무료 배포 배경을 밝혔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학교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이메일을 통해 전자책(e북)을 받을 수 있다. 정확한 마감 기간은 현재 명시되어 있지 않다. 이 책은 기후 재앙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데, 인류가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매년 온실가스 510억 톤을 대기에서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해야 하며, 중간 기착지인 2030년까지는 감축 목표를 세계 각국이 제시하자고 주장했다. 또,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면서도,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원전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책은 게이츠
청년나우 류연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청년 공약인 '반값등록금'이 완성되지 못한 채 정부가 끝날 위기에 처했다. 2020학년 기준 국가장학금을 수혜한 학생 10명 중 4명만이 반값등록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값등록금이 문 정부의 대선 주 공약 중 하나였음에도 불구, 실질적인 혜택을 받은 학생은 전체 국가장학금 수혜자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것이다. 특히 최근 5년간 전체 국가 예산이 168조 원 증가했음에도 국가장학금 총액과 수혜 인원은 급격히 감소하였다. 국가 예산이 증액됐음에도 국가장학금 지원 규모가 줄었다는 것은 증액된 예산 중 대학생 장학금을 위한 투자는 전무했음을 의미한다. 대학생 반값등록금을 위한 예산을 전혀 늘리지 않고, 등록금의 실질적 경감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는 셈이다. 학생들의 실질 등록금 부담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13년째 대학 등록금 동결을 강행하고 있음에도,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소득수준과 연계한 국가장학금 제도를 도입, 등록금을 인상하면 정부의 재정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식으로 등록금 동결을 강행해왔다. 상당수 대학이 2009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해온 결정적 이유
청년나우 류연수 기자 | 요즘 시대에 1,000원을 가지고 밖에서 한 끼를 해결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비교적 값이 싸다는 대학가 주변이나 학교 식당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한 끼를 해결하기에는 비교적 적은 금액이다. 하지만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하는 대학교에서는 1,000원은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충분한 돈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학이 함께 지원하는 '대학생의 건강을 위한 아침 식사하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2017년부터 시작되었는데, 대학생들의 아침밥 챙겨 먹는 습관을 확산시키고, 더불어 쌀 중심 소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자취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대학생들에게 꾸준히 아침을 챙겨 먹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시간적인 이유,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아침은 거르는 대학생들도 많다. 지난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선정대학은 28개교였으나, 온라인 수업, 비대면 등교 등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히 사업을 운영한 14개교를 심사했다. '2020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학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에는 순천향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농정원장상)은 인천대, 포항공대, 부산대, 한국폴리
청년나우 류연수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공사가 중단된 지 반년이 훌쩍 넘었지만, 주민들과 무슬림 간의 갈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갈등은 인근 경북대학교에 유학 중인 무슬림들이 기도처로 쓰던 가정집을 두 동짜리 이슬람 사원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시작하며 발생하였다. 주민들의 입장은 사원 건설 예정지가 일반 가정집에서 불과 1m밖에 떨어지지 않은 주거밀집지역으로 일반 종교 사원의 부지로 사용하기에는 적절치 못한 장소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 대구/경북 이슬람 센터는 주민들의 호소를 외면하고 동일 용지에 더 많은 부동산을 매입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자 북구청은 올해 2월 공사 중지를 통보했다. 하지만 지난 7월 19일 대구지법 행정1부는 "이슬람 사원 공사 중단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대구 북구청의 공사 중지 행정명령의 집행정지를 결정했다. 무슬림 단체인 '다룰이만경북이슬라믹센터'와 '경북대민주화교수협의회 등 6개 시민단체가 법원에 북구청이 내린 이슬람 사원 공사 중지 행정명령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과 함께 행정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청년나우 류연수 기자 | 교육부는 지난 17일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반대학 136개교와 전문대학 97개교를 오는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성신여대, 인하대 등 52개 대학은 탈락하면서 앞으로 3년 동안 일반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들 대학은 연간 40억 원 안팎의 3년간 총 144억가량의 재정지원이 끊기게 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탈락한 52개 대학 가운데 수도권 대학은 전체 36.5%인 19곳이 포함됐다. 수원대, 용인대, 성공회대, 동양대 등도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재정지원 탈락 대학에 다니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산학협력 등 특수목적의 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 다만 탈락이 확정되는 대학은 이 세 항목을 제외하곤 어떠한 정부 지원도 받지 못하게 된다. 그럼에도 탈락한 대학들의 교내외 반발은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소위 '부실대학'으로 낙인 찍히게 된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지난 23일 인하대 총학생회, 직원노동조합, 교수회, 총동창회 등은 인하대 대강당에서 공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부산대가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박홍원 부산대 부총장은 24일 1시 30분 대학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부산대 대학본부는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 (이하 공정위)의 자체조사 결과서와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민 씨의 입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를 결정내렸다"고 발표했다. 입학 취소 근거는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 요강'이라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 요강의 지원자 유의사항에는 제출서류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른 경우 불합격 처리를 한다고 되어있다. 박홍원 부총장은 "공정위는 제출서류의 영향력을 분석했을 때 입학서류에 기재한 내용이 주요 합격요인은 아니었다고 판단해 입학취소 또는 입학유지라는 결론을 도출하지 않기로 했으나 대학본부는 입학취소 여부를 판단할 때 영향력 여부는 고려사항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의 결정은 학사행정절차 중 예정처분에 해당하며 행정절차법상 후속절차를 진행할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24일 부산대학교는 조씨에 대해 입학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년나우 류연수 기자 | 국민의힘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주간 대학생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만 35세 미만의 전국 대학(원) 진학 예정자∙재학생∙휴학생으로, 당원이 아닌 일반 국민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하지만 당원이 아닌 경우 중앙대학생위원장 선거권이 제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상설위원회 규정 제54조 2항) 당원으로서 대학생위원이 되면 대학생위원장에 입후보 할 수 있고, 위원장 선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위원 모집이 종료되면 공개 토론 등을 통해 대학생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대학생위원은 서류전형과 필요시 면접을 거치게 된다. 대학별로 40인 이상의 위원이 모이면 해당 학교에 국민의힘 지부를 설치하고 중앙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위원회 임기는 차기 전당대회 개최 전까지다. 대학생 위원이 되면 ①당 대학(원)생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②대학(원)생 관련 정책 연구 및 제안 ③당 주요 행사 참여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위원이 되어 활동할 경우 혜택으로는 ①’영리더스 프로그램’(청년지도자 양성과정)우선 입학 ②우수활동자의 경우 당 관련 인재 채용 시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