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지역 언론 현장에서 뛰어왔던 언론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저널리즘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식을 공유하는 '대구경북저널리즘컨퍼런스 : 대전환의 시대, 다시 저널리즘'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 지역 독립언론인 '뉴스민'에서 창간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행사로 '뉴스민'이 주최하고 '대구경북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첫 번째 섹션은 '대전환의 저널리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박한우 영남대 교수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언론이 가야할 길은?) ▲장광연 뉴스타파함께센터 PD (뉴스타파가 독립언론 인큐베이팅에 나선 이유) ▲이성규 미디어스피어 대표 (미디어생태계 신뢰 회복을 위한 전략으로서 수익다각화) ▲박진영 어피티 대표 (뉴미디어 창업기)가 연사를 맡는다. 이어 두 번째 섹션은 '대전환의 '지역' 저널리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천용길 뉴스민 대표 (대구 독립 언론 10년, 그리고 미래 10년) ▲박누리 월간옥이네 편집국장 (지역의 기록으로 지역의 언어를 되찾는 일) ▲박진영 대구KBS 기자 (지역공동체에서 공영방송의 역할과 책임) ▲원혜영 부산MBC 빅벙커 PD (우리가 낸 10조원,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가 연사를 맡는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신임 이사장으로 박진원 법무법인 세종 고문을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은 ▲美 법무법인 오멜버니의 한국 대표 ▲금감위원 등을 역임했고, ▲CAS 중재재판소 위원 ▲대한체육회 고문 등으로 활동 중이며 2016년부터 취임 직전까지 아름다운가게의 이사직을 수행했다. 또한 새로운 이사로 이병남 전 LG그룹 부회장과 박세훈 LST 회장도 합류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모하며 모든 과정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을 소외 이웃과 환경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며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공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나눔과 환경을 위한 가치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설립된 이래, 현재 약 4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전국 110여 매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판매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지난해에는 약 45억원을 사회 취약계층과 환경보호 사업 등에 지원했다.
청년나우 관리자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이하 진흥원)은 자원봉사 기록의 공동조사 및 수집에 필요한 활동을 상호지원하기 위해 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 자원봉사 콘텐츠 제공, 네트워크 연계 △ 수집된 자원봉사 기록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존 및 공동활용 △ 자원봉사 기록 수집 및 전시 프로젝트 공동기획 및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 이후 3개 기관은 자원봉사의 가치와 역사를 함께 기록, 보존, 관리하는 기록 공동체로서 자원봉사 아카이브 운영 활성화 및 관련 자료의 가치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동기획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협약사항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아카이브: https://archives.v1365.or.kr) 자원봉사 아카이브는 월 평균 7만5천명 이상이 이용하며 자원봉사관련 문서, 이미지, 영상 등 관련 기록물이 16,235건 등록되어 있으며 17개 광역자원봉사센터외 10개 기관이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 ㅇ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17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MZ세대 메타버스 전문그룹 '플레이버스'와 함께 메타버스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를 지난 1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과 활용사례를 배운 뒤, 제페토, 제페토 빌드잇, 게더타운, 이프랜드를 순서대로 배워 메타버스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부분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MZ세대 메타버스 전문그룹 '플레이버스' 이제우 대표는 이번 교육과 관련해 "다양한 지역사회의 기관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강지훈 국제 초·중·고등학교 유치위원장은 용산 미군부대 내 국제 초·중·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용산구 한남 뉴타운 주민 1만 5000명에게 탄원서를 받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직접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의 중심축인 한남뉴타운 바로 옆 토지 약 100만평은 그동안 미군부대 때문에 대한민국 땅이지만 자유롭게 통행하지 못했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용산 미군부대 내 국제 초·중·고등학교가 생긴다면, 한남뉴타운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시설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훈 시장에게 제출될 탄원서에 따르면 국제학교는 과학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차별화한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글, 펜타곤 등 유명 기업·재단에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리더십 컨설팅 재단 ‘자이언트 월드와이드’가 PCA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에는 다양한 학년제가 있는데 보통 △초등 6년, 중등 2년, 고등 4년 또는 △초등 4년, 중등 4년, 고등 4년 총 12학년으로 구성된다. 주로 9·10학년에는 이론을 배우고, 11학년에는 가상 기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김범수 미래한국 발행인이 지난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국민캠프에서 시민사회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되었다"고 밝혔다. "각분야 시민사회의 창구역할과 함께 국민캠프의 정책과 비전의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절체절명의 대선 승리를 이루는데 기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민사회에 대해 "흔히 진보진영의 놀이터라 할 정도로 보수야당에는 취약한 분야"였다며 "승리를 위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회복해야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짧은 소감을 "망가지고 노화된 보수 시민사회도 새로워져야하고 정치이념화 돼있는 통일 논의도 미래와 청년들에 대한 비전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마무리지었다. 김 신임 위원장은 ▲국민의힘 용인(정) 당협위원장 ▲미래한국 발행인 ▲세이브NK 대표 ▲용인발전소 대표 ▲용인대학교 객원교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북한 인권 운동에 앞장서왔다.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앞으로, 전국 공익법인에 대한 지원과 관리를 체계적,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총괄기구인 '시민공익위원회'가 신설된다. 이에 따라 전국에 산재돼 있는 공익법인 주무관청들을 시민공익위원회가 대체하게 된다. 법무부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공익법인 총괄기구인 '시민공익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의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익법인법') 전부 개정안이 지난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국적인 공익법인 지원,관리 체계가 없고, 비영리법인들 중 학술, 자선 등 공익적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을 공익법인으로 별도 규율하고 있다. 공익법인 주무관청들도 전국 부처와 지자체에 흩어져 있어 전국적으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공익법인은 시민들이 모여 자율적으로 공익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시민사회의 활력소이자 사회발전의 촉진제다. 따라서 공익법인에 대한 지원은 보다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투명성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 시민공익위원회는 공익법인법 소관부처인 법무부 산하에 설치되지만, 위원들 다수는 민간위원들로 구성돼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존 '공익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사단법인 한국역사진흥원(이사장 강사빈)은 지난 5월 28일 서울 마포구 소재 현대빌딩 세미나실에서 '2021 역사교육정책토론회-미래를 위한 역사교육은?'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현행 역사 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역사진흥원과 한국대학생포럼이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학생과 청소년 등을 포함한 역사와 교육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황보승희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박성중 국회의원이 서면으로, 여명 서울시의원이 현장에서 축사를 전했다. 이날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교육과 역사 교육에 대해 정의하고 현행 교육과정을 분석했다. 이 교수는 '역사 교육의 정치적 수단화', '역사 교과서에서의 편향적인 서술' 등을 문제점으로 짚으며 "역사 교육 문제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사빈 한국역사진흥원 이사장은 '교실에서의 편향적인 역사 교육'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특정 성향을 지닌 교사들이 편향적인 자료들을 추가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과 교과서가 갈수록 좌편향 되어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강 이사장은 "앞으로 좌편향적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사단법인 한국역사진흥원이 역사 교육의 현장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역사진흥원(이사장 강사빈)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소재 현대빌딩 세미나실에서 '2021 역사교육정책토론회-미래를 위한 역사교육은?'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토론회는 현행 역사 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진흥원은 2018년 '대한민국의 미래에게 역사 교육의 방향을 묻다', 재작년에는 '역사교육, 어디로 가고 있나?' 제하의 토론회를 국회에서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역사교육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사빈 한국역사진흥원 이사장이 좌장을, 이명희 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와 조주영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3학년생이 발제를 맡는다. 이승민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학년생은 토론자로 나선다. 강사빈 이사장은 "금번 토론회는 교과서가 계속 개정되며 불거지는 논란이나 문제점을 짚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 내용을 관계 기관에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