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28일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 기업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디지털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기업과 지역 디지털 산업 간의 협력 방안을 제안 및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대표는 지역에 실질적인 경제·산업적 파급효과를 위한 관련 데이터분야 산업생태계 구축 및 콘텐츠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고재희 상무는 AI의 지역 활용을 위해 필요한 생태계 구축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정순기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디지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지역 디지털산업과 플랫폼 기업의 상생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을 이어 나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최근 플랫폼 기업들은 일상생활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시장에 대한 과도한 개입, 플랫폼 노동자 처우 등에서 많은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오늘 세미나가 이러한 플랫폼 기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역 디지털 혁신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28일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창업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난 2월 공간조성을 마무리하고,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는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입주공간, 협력공간, 지원시설 등 창업 단계별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입주공간은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의 사무공간으로 최대 20개 기업이 입주 가능하다. 예비창업자의 동아리 활동과 입주-졸업기업 네트워킹 등이 가능한 창업카페형 공간인 협력공간과 프로젝트실, 시제품 제작실 등 개별 및 공동업무가 가능한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입주공간에는 공개모집을 통하여 최종 선정된 13개 여성창업기업이 입주해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는 예비 및 초기 단계 여성 창업자에게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 단계별 전문가 상담,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창업 후에 겪게 되는 기술사업화에 대한 어려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종합적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개최로 인해 오는 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와 달구벌대로 등 대회 주요 마라톤 구간 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통제 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대회 종목은 2019년 대회와 같이 ▲엘리트 풀(42.195km) ▲마스터즈 하프 ▲10km ▲건강달리기(약 5km)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당일 종각네거리에서 출발해 대구 도심의 주요 도로를 통과한 후 코스종료지점(종각네거리)으로 돌아오며, 교통통제는 이날 새벽 5시부터 마라톤 출발지점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시작돼 마라톤 종목에 따라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대구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돼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570여 명을 마라톤코스 주요 지점에 배치해 구간별로 마라톤 선수 주행 상황에 따라 교통통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우회도로 안내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마라톤코스 구간 교통통제로 시내버스 64개 노선 876대 운행경로를 일시적(05:30~12:00)으로 조정하고, 수성구의 교통섬 발생 지역(엘리트 풀코스 구간)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대구은행역에서 대구은행본점 앞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2일 오전 8시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는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순환하는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즈 하프, 10㎞, 건강달리기 코스가 있고, 16개국 184명의 선수들과 15,123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올해 10년 연속 실버라벨 등을 유지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승격돼 전 세계 마라톤 선수들이 꼭 한 번쯤 뛰어보고 싶어 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육상연맹(WA) 라벨인증 대회는 전 세계 243개 도시에 ▲플래티넘 15개(보스턴 등) ▲골드라벨 40개(대구 등) ▲엘리트라벨 69개(로마 등) ▲WA라벨 119개(밀라노 등)에 불과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대구가 유일한 골드라벨 대회이다. 경기 당일에는 헬기와 중계차 등을 이용해 경기 상황이 촬영돼, KBS-1TV와 KBS Sports ‘YouTube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세계)에 생중계(08:00~11:00/3시간)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 본명 엄홍식) 씨가 27일 서울 마포구 소재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약 12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오후 9시 20분쯤 입장을 표명했다. 취재진 앞에 선 유 씨는 "마약류 4종 투약 혐의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서 밝힐 수 있는 사실들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에서 어떤 질문 받았냐"는 질문에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건의 경위와 관련된 질문들 많이 받았다"며 "수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내용들을 직접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유 씨는 이어 "내 일탈행위는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자기합리화에 빠져 있었다" 며 "입장표명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이 순간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교촌에프앤비는 다음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될 가격 인상은 2021년 11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다음 달 3일부터 교촌치킨은 주요 메뉴의 가격을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인상한다. 교촌치킨의 주력 상품인 ‘허니콤보’는 2만 3,000원이 된다. 여기에 각종 사이드 메뉴와 배달비 3,000~5,000원을 더하면 치킨 한 마리의 가격은 3만 원을 상회하게 된다. 이에 소비자들은 ‘치킨 3만 원 시대’가 도래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치킨 애호가 김모(28) 씨는 “치킨 가격이 크게 올라 부담스럽다”며 “치킨을 시켜 먹는 빈도를 줄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브랜드의 치킨 가격도 인상될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최모(21) 씨도 “친구들과 야식으로 치킨을 즐겨 먹었는데, 가격이 오른다면 마음 놓고 즐길 수만은 없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유가가 상승하고 있고, 곡물 가격이 크게 올라 사료값에 영향을 줘 생닭의 가격이 상승했다. 치킨…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27일 청명·한식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시는 4월 청명·한식 절기에 앞서 오는 31일 팔공산 일원 외 주요 등산로 26개소에서 민·관 합동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실수로라도 산불을 낼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만약 산에서 산불을 발견할 경우 119나 대구시 각 관할 구·군 산림 부서로 즉시 신고하고, 호흡기를 보호하면서 산불 진행의 반대 방향으로 벗어나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지구온난화로 숲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개인의 사소한 실수로 작년에 대구에서만 축구장 191개 크기의 산이 잿더미가 됐다”라며, “아름답고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250만 대구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종합애로 해결을 위한 ‘2023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엑스코 서관 3층 전체를 행사장으로 이용해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애로·규제 해결 ▲채용상담회 ▲지원시책 종합설명회의 5개 핵심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행사 이름 그대로 원스톱으로 기업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기간중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업애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최근 기업입주가 집중되고 있는 대구국가산단 등의 입주기업 애로 및 규제사항을 청취하고 범기관 차원에서 해결하는 합동간담회를 마련한다. 또한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지역 유망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오픈스튜디오’와 대면으로 채용상담과 면접을 하는 ‘채용상담회’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간 사전매칭을 위해 ‘구매상담회’와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들을 다음달 초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2023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의 자세한 사항 및 각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onestopfair.co.kr/)에서 확인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28일 ‘푸드마켓이 집으로, ‘배달천사’’ 사업을 대구 전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배달천사는 거동이 불편해 푸드마켓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이용 사각지대 가구에 배달라이더들이 쌀, 라면,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 꾸러미를 집까지 직접 배달하는 사업이다. 앞서 대구시는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 중 원거리 거주자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의 경우 이용을 포기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달서구 지역에서 배달천사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조사항목에서 90% 이상 ‘긍정 답변’을 확인했으며, 이에 시는 대구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 28일부터 월 240가구를 대상으로 배달을 시작하며, 8개 구·군 11개의 푸드마켓과 지정푸드뱅크에서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대해 수시로 신청을 접수하고 물품꾸러미를 포장·관리한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회장 이영학) 소속 라이더들은 매월 1회 마지막 주 화요일에 배달봉사를 실시하고, 위기의심가구를 발견 시…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전국 기준으로 지난달 대비 2.2배 증가해, 감염관리강화 및 개인위생 준수를 27일 당부했다. 전국 219개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에서 18일까지 RSV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265명으로 최근 7주간 신고 수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전국 기준 지난달 초에 비해 2.2배 증가했고, 특히 영유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후조리원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RSV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이 따로 없어 기침예절 준수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제한하고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고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신생아 접촉 전·후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제한 등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마스크 해제 등으로 개인과의 접촉이 늘어남에 따라 RSV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다"며…
청년나우 이제우 기자 | 주식회사 아웃스탠더스 이지우 대표는 지난 23일 평택미래세대연구소에서 계획 중인 <제1회 대한민국 미래세대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및 경기도의회에서 후원 중인 대회로서, 대회의 목적은 우수한 시상자의 정책 아이디어를 정책 전문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실현하는 것이다. 이지우 대표는 “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서 그리고 경진대회를 후원하는 아웃스탠더스의 대표로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공익 실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우 대표는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으로, 2021년 대학원생을 위한 커뮤니티인 가방끈 앱을 런칭해 대학원생의 공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안녕하세요, 청년나우 구독자 여러분! 이민재 기자입니다! 2023년 3월 24일을 시작으로 청년나우에서 처음으로 뉴스레터로 여러분을 찾아 뵙게 됐습니다. 그동안 제빵을 취미로 삼으며 살아 왔었는데, 청년나우를 통해서 여러분께 제빵 관련 이야기를 들려 드릴 수 있게 돼 행복합니다! 매 달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 여러분께 맛있는 '제 빵 '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민재제과에 오신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오늘은 '겉바속촉 마들렌 만들기'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 왔습니다! 마들렌, 한 번 맛있게 만들어 볼까요? ★재료: 달걀 60g, 버터 60g, 설탕 60g, 박력분 60g(달걀:버터:설탕:박력분 = 1:1:1:1), 베이킹파우더 2g, 레몬즙 5ml ★만드는 방법 ① 실온에 둔 버터를 틀에 바르고, 냉장실에 넣어주세요. ② 설탕(60g)과 레몬즙(5ml)을 섞어주세요. ③ 달걀(60g)을 풀어준 후, 레몬향 설탕(②)을 넣고 섞어주세요. * 거품 올릴 필요 없이, 설탕이 잘 섞일 정도로만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 ④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함께 체 쳐서(총 2번) ③에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가볍게 섞어주세요. ⑤ 40~50°C 녹인 버터
청년나우 김서연 기자 | 우리나라는 1960년대 후반부터 공기업의 민영화가 시작됐다. 김대중 정부는 금융위기의 압박 속에 포항제철, 한국통신, 국민은행 등 8개 공기업을 완전히 민영화했다. 노무현 정부는 ‘공공부문 혁신’, 이명박 정부는 ‘공공부문 선진화’, 박근혜 정부는 ‘공공부문 정상화’라는 이름으로 민영화를 추진했다. 왜 정부는 꾸준히 공기업의 민영화를 시행하려는 걸까? 민영화 추진 이유부터 찬반 논쟁까지, 민영화에 대해 알아보자. 공기업의 비효율적 운영에서 비롯된 민영화 열망 정부는 공공재의 효율적 공급 및 관리를 위해 공공재를 직접 생산한다. 공공재를 시장에 맡겨 두었을 경우 시장의 실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공공성이 강한 전력, 국방 등의 생산 및 공급을 정부가 도맡아 해왔다. 그러나 공기업의 수직적인 조직문화, 무사안일주의로 인해 경영의 비효율성이 증대되자 공기업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공기업의 소유를 민간 부문으로 이전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일 방안으로 민영화가 대두됐다. 민영화,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수단? 공기업의 민영화를 통해 민간기업에 경영을 맡겨 자율성을 갖추고 전문 경영인을 통해…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사업선정대학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의 1천 원과 학교의 자율부담금을 더해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단돈 1천 원에 제공해, 청년층의 아침 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과 배달비 등 식비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학생들이 신음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재학생 A(22) 씨는 “최근 식비가 올라 아침 식사는 고사하고 점심 저녁 식사 두 번도 제대로 해결하기 벅차다”며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할 때가 많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20대 아침 식사 결식률은 53%,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농식품부와 사업선정대학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접하는 대학생들의 반응은 뜨겁다. 대구 지역 사업선정대학 경북대학교에서 재학생 B(24) 씨는 “1천 원으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것이 너무 놀랍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사업 선정 대학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예술발전소는 13기 입주작가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기획전 1부 ‘DAF+ARTIST(다파티스트) 프리뷰展’을 다음달 7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4,5층 레지던시 복도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술발전소를 운영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김민제(설치, 입체) ▲김소라(회화) ▲미소(회화, 영상, 설치) ▲박두리(회화) ▲박지수(작곡, 영상) ▲신선우(회화, 설치, 영상) ▲원선금(설치, 비디오, 피지컬 컴퓨팅) ▲지알원(회화) ▲이혁(회화) ▲이혜진(회화) ▲임도(입체, 설치, 회화) ▲장하윤(회화, 설치) ▲정은아(조각) ▲홍보미(드로잉, 설치, 영상) 총 14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예술발전소 4층 복도에서는 김민제, 미소, 이혜진, 홍보미, 임도, 신선우, 지알원 작가의 작품들을, 5층 복도에서는 정은아, 박두리, 김소라, 박지수, 원선금, 이혁, 장하윤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대구예술발전소 전시 관람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를 통해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