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11일 오후 2시,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5년 민간단체들이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하면서 시작됐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 一 = 土)을 합쳐 기념일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 농협 대구본부장, 대구지역 도시농업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도시농업을 기리는 퍼포먼스와 도시농부 선언문을 낭독하고, 광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모종 심기 체험과 볼거리 등을 제공했다.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일상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허브, 공기정화식물, 토마토 재배 키트와 친환경방충제 등을 룰렛이벤트와 함께 받아 갈 수 있는 반려식물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반려식물 나눔 행사는 희망토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향후 4회에 걸쳐 대구 전역을 순회하며, ‘먹을 수 있는 채식, 치유 효과를 줄 수 있는 화훼, 식물 재테크, 공기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강북소방서가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북소방서는 칠곡 지역의 소방수요 증가와 넓은 관할 면적에도 소방서 부재로 신속한 재난 대응이 곤란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21년 10월에 첫 삽을 뜬지 1년 6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371억 6천8백만 원을 들여 8,009㎡ 부지에 ▲연면적 6,769.11㎥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강북소방서 지하에는 기계실과 주차장, 지상 1층은 차고지와 장비 보관 및 정비, 감염관리실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섰고, 지상 2층부터 4층까지는 사무실과 회의실, 소방안전교실, 체력단련실, 훈련 시설, 직원 대기실과 휴게실 등 업무시설과 직원 복지시설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직원 휴식과 자기개발, 방문자 접견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라운지와 심신 안정실, 야외 정원 등 출동 대원의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와 마음건강 치유에 도움을 주는 시설들도 갖췄다. 오는 7월 대구광역시 편입이 예정된 군위군을 관할하게 되는 강북소방서의 운영으로 칠곡 지역의 재난 골든타임 개선뿐만 아니라, 군위군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도 효율적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신천을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푸른 신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푸른 신천숲 조성사업은 5일 오후 2시, 희망교 상류 신천 둔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관련 공공기관이 함께 하는 기념목 식수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 본 사업은 대구시 관내 주요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제거 대상이었던 나무들을 신천둔치에 식재하는 것으로, 식수행사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개발사업장 지장수목 재활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협약을 맺은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LH ▲한국도로공사 ▲K-water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총 7개 기관이다. 대구시 수변개발과 김미희 주무관은 “신천에 숲길을 조성해 나무 그늘을 많이 만들면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계획했다”며 해당 사업의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7개의 공공기관과 MOU를 체결해 관내 개발사업지에서 발생하는 지장 수목을 식재했다”고 말했다. 시는 기념목 식수를 시작으로 신천 수리영향 검토와 실시설계를 통해 느티나무, 벚나무, 소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식재로 풍성하고 이색적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는 대구시 남구, 대구남구시니어클럽과 4일 오후 2시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IT시니어 양성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구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스마트 경로당 IT 접근성 강화 및 여가 활동범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대구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 ▲대구남구시니어클럽 김상희 관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남이공대학교에 따르면,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위한 IT시니어 양성 및 지원 ▲비대면 여가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IT시니어 관련 어르신 일자리 창출 ▲스마트 경로당 IT 관련 정보 공유 ▲여가 활동범위 확대 협조 등이며, 기타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이공대학교는 신중년들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인력 양성을, 남구에서는 인력 양성 및 관리를 위한 행정지원을, 남구시니어클럽은 인력 관리를 하게 된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와 급속한 고령화로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하신다”며 “첨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에 1,200명을 시 전역에서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 등이며, 근무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7월 28일까지다. 시는 신청자들의 소득 및 재산(가구소득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재산 4억 이하),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이달 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최문도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미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의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 취업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발굴 및 취업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사업종료 후 민간취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청년 참여자는 기술 습득과 일 경험 축적이 가능한 사업장으로 우선 배치하고, 중·장년 참여자 대상 ‘찾아가는 취업설명회’ 개최와 ‘일자리지원센터’ 구직신청 및 개인별 취업상담 실시 등의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독점시장이 된 '지역 택시 호출 플랫폼'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형 택시앱 '대구로택시'가 지난해 12월 런칭한 지 100일 만에 대구 내 전체 운행 택시 중 약 70%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또 대구로택시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 조사결과, 95%의 응답자가 만족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구로택시’ 서비스가 출시된 지 100일 만에 대구 내 전체 운행 택시 13,624대 중 9,195대가 가입해 당초 올해 말까지의 가입 목표 4,000대를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월 평균 호출 수는 10,963건으로 택시호출시장(1일 53,700여건) 점유율 20%, 대당 호출 수 4.5콜로 타 지자체(0.5~1.5콜) 보다 월등한 우위에 있으며, ‘대구로택시’ 앱 회원가입도 출시 당시 30만 명에서 42만여 명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분 가입차량 대수 일 호출수 (대당) 총 호출수 (2022.12.22~2023.03.31) 계 9,195(68%) 10,402(4.4) 675,850 법인택시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노사평화의 전당(달성군 구지면) 노사상생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노사갈등 예방교육’과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일 기업 노사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진행되는 ‘노사갈등 예방교육’은 ▲경제 및 노사관계 전망 ▲임금 및 단체교섭 이슈 ▲중대재해 감축 관련 정부 정책 등을 교육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시는 교육을 앞으로 5회에 걸쳐 실시함으로써 지역에 올바른 노사관계가 정착되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경제발전과 노동인권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고 진로교육도 병행하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은 오는 6일 성보학교 학생 40여 명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노사갈등 예방교육’과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은 우리 지역의 노사안정을 도모하고 노사평화의 도시 브랜드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2년 차를 맞은 노사평화의 전당 상생프로그램 운영사업의 내실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지난 28일 입국 직후 경찰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29일 저녁 8시경 경찰 조사 36시간 만에 석방됐다. 석방 직후 전 씨는 취재진과 대면해 곧바로 광주로 향하겠다고 밝혔다. 전 씨는 “가능하면 오늘 광주로 가서 시간을 조율해 (5.18기념)재단에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사실 인정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방송에서 밝힌 바와 같이 대마초, DMT(디메틸트립타민) 등 마약 사용 사실을 인정했다”며 “당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자세한 검사 결과는 시간이 지난 이후에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비자금 의혹에 관한 추가 폭로에 대해서는 “가족들 간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인데, 협조할 가능성은 낮다”며 “나라도 광주에 방문에 사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자가 범죄로 수사받는 것은 옳은 일”이라며 “나 같은 죄인을 받아주시는 광주 시민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 씨를 불구속 수사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얼어붙을 듯 추웠던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을 맞아 꽃들이 하나둘씩 꽃봉오리를 틔우고 있다. 시민들은 예년보다 일찍 개화한 벚꽃을 만끽하며 봄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빨라진 벚꽃 개화 시기로 인해 생태계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빨라지는 벚꽃 개화 시기 기상청의 계절 관측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최대 16일 일찍 개화했다. ▲서울-9일 ▲대구-8일 ▲울산-14일 ▲울릉도-16일 일찍 개화하면서 ▲안동 ▲포항 ▲대구를 비롯한 남부지역은 이미 벚꽃이 만발했다. 기상청은 미래 봄꽃 개화일(2021~2030)이 현재 대비 5~7일 당겨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벚꽃 개화일의 경우, 21세기 후반 ▲대구-30일 ▲서울-27일 ▲강릉-26일 ▲부산-24일 정도 당겨질 것으로 예측했다. 봄꽃 개화 시기의 변동은 지역축제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시사한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앞당겨진 벚꽃 축제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축제가 시작되기도 전에 벚꽃 명소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에 일부 지자체는 축제 일정을 앞당기기도 했다. 정읍시는 ‘2023 정읍 벚꽃 축제를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대구 원도심 및 경부선 철도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컨퍼런스’를 오는 30일 오후 3시에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알 밝혔다. 시는 도심의 주요 이슈 지역에 대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얻고자 리빙랩 형식의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컨퍼런스’는 도시설계 스튜디오에 참가하는 국내외 교수및 전문가와 대학생이 참여해 토론하는 행사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1부에서는 ▲한남대학교 백한열 교수의 ‘대구의 정체성과 도시계획적 과제’, ▲서울대학교 존홍 교수의 ‘Micro-Macro : The City as a Productive Entity’,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성기 교수의 ‘Flexcity Daegu’ ▲홍익대학교 임동우 교수의 ‘생산도시(Production Urbanism)’ 등 4건의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 참가 대학인 ▲건국대학교 ▲경일대학교 ▲호주 로얄맬버른공대(RMIT) ▲스위스 로잔연방공대 ▲싱가포르 Yale-NUS ▲중국 텐진대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28일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창업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난 2월 공간조성을 마무리하고,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는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입주공간, 협력공간, 지원시설 등 창업 단계별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입주공간은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의 사무공간으로 최대 20개 기업이 입주 가능하다. 예비창업자의 동아리 활동과 입주-졸업기업 네트워킹 등이 가능한 창업카페형 공간인 협력공간과 프로젝트실, 시제품 제작실 등 개별 및 공동업무가 가능한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입주공간에는 공개모집을 통하여 최종 선정된 13개 여성창업기업이 입주해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는 예비 및 초기 단계 여성 창업자에게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 단계별 전문가 상담,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창업 후에 겪게 되는 기술사업화에 대한 어려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종합적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 본명 엄홍식) 씨가 27일 서울 마포구 소재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약 12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오후 9시 20분쯤 입장을 표명했다. 취재진 앞에 선 유 씨는 "마약류 4종 투약 혐의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서 밝힐 수 있는 사실들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에서 어떤 질문 받았냐"는 질문에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건의 경위와 관련된 질문들 많이 받았다"며 "수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내용들을 직접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유 씨는 이어 "내 일탈행위는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자기합리화에 빠져 있었다" 며 "입장표명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이 순간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27일 청명·한식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시는 4월 청명·한식 절기에 앞서 오는 31일 팔공산 일원 외 주요 등산로 26개소에서 민·관 합동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실수로라도 산불을 낼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만약 산에서 산불을 발견할 경우 119나 대구시 각 관할 구·군 산림 부서로 즉시 신고하고, 호흡기를 보호하면서 산불 진행의 반대 방향으로 벗어나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지구온난화로 숲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개인의 사소한 실수로 작년에 대구에서만 축구장 191개 크기의 산이 잿더미가 됐다”라며, “아름답고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250만 대구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청년나우 이제우 기자 | 주식회사 아웃스탠더스 이지우 대표는 지난 23일 평택미래세대연구소에서 계획 중인 <제1회 대한민국 미래세대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및 경기도의회에서 후원 중인 대회로서, 대회의 목적은 우수한 시상자의 정책 아이디어를 정책 전문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실현하는 것이다. 이지우 대표는 “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서 그리고 경진대회를 후원하는 아웃스탠더스의 대표로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공익 실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우 대표는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으로, 2021년 대학원생을 위한 커뮤니티인 가방끈 앱을 런칭해 대학원생의 공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사업선정대학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의 1천 원과 학교의 자율부담금을 더해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단돈 1천 원에 제공해, 청년층의 아침 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과 배달비 등 식비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학생들이 신음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재학생 A(22) 씨는 “최근 식비가 올라 아침 식사는 고사하고 점심 저녁 식사 두 번도 제대로 해결하기 벅차다”며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할 때가 많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20대 아침 식사 결식률은 53%,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농식품부와 사업선정대학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접하는 대학생들의 반응은 뜨겁다. 대구 지역 사업선정대학 경북대학교 재학생 B(24) 씨는 “1천 원으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것이 너무 놀랍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사업 선정 대학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