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송시진 조정기획관을 단장으로 한 우리 정부 대표단은 4.24(수)-27(토) 간 쿠바를 방문하여 쿠바측과 상주공관 개설 등에 대해 협의했다. 양국은 서울과 아바나에 각각 상주공관을 설치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를 확인하는 외교공한을 교환했다.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 주쿠바 우리 대사관이 개설될 수 있도록 쿠바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공관 개설 중간 단계로서 아바나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하고, 공관 개설요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비즈니스북스가 부동산 소액 투자자들을 위한 김용성(건희아빠) 저자의 '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을 출간했다. 대한민국의 부동산 투자 빙하기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최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격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다. 물론 금리 변동, 공급 부족,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변수가 여전하지만 박스권 내에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사이 부동산 투자로 돈을 잃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큰돈을 번 사람도 있다. 도대체 많은 이들이 부동산 투자에 No를 외치는 시기에도 손실 없이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비결은 무엇일까. 소액투자 전문 블로그 '건희아빠'의 운영자이자 '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의 김용성 저자는 무피뿐만 아니라 마이너스피로 지방 소형아파트를 60여 채나 매수해 손실 없는 수익률을 올려왔다. 그의 성공비결은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을 정확히 가늠해 출구전략을 세워 총수익을 플러스로 만드는 소액투자법이었다. 지방 아파트 소액투자로 성공을 거뒀던 저자는 서
청년매일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지 밀착 소통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에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LG전자는 세트 기술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과 기술을 선보여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이틀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 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이다. '리인벤트 투게더(Reinvent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1,000제곱미터(㎡) 규모의 메인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LG전자는 거래선, 파트너사와 상담 및 미팅을 진행하고 콘텐츠 사업, 기업간거래(B2B) 등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4.23(화) 오후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Wamkele Keabetswe Mene)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AfCFTA 협력 방안 및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메네 사무총장이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방한한 것을 환영하고, 아프리카를 단일 시장으로 통합하기 위한 AfCFTA측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울러 조 장관은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 진출코자 하는 우리 기업들이 AfCFTA 협정의 이행 동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메네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가 AfCFTA 사무국을 출범 단계에서부터 적극 지원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한-AU 협력기금을 통해 AfCFTA 사무국의 사업을 지원해준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향후 AfCFTA 이행을 가속화해 나가는 데 있어 한국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조 장관은 오는 6월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메네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그간의 경험과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관세청은 아프리카 10개국*의 관세행정 최고책임자 및 아프리카 지역 국제기구**의 고위급을 초청해 4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중구 소재)에서 '무역 원활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관세청은 그동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고위급을 초청해 서로의 관세 현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세당국 간 협력체계를 형성해 왔다. 특히,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 사무국(AfCFTA) 활성화 및 세관 현대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 세미나는 다가오는 6월에 예정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 사무국(AfCFTA)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성공적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사례와 효율적인 원산지검증,관리 제도를 공유하고, 아프리카 기업들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원산지관리시스템 보급 정책에 대해 각국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관 현대화'와 관련해서는 한국 관세청의 주요 과학검색장비 운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6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현 유럽의회 임기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에코디자인 규정안*(ESPR)이 4.23.(화) 유럽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금번 통과된 에코디자인 규정안(ESPR)은 '09년부터 시행되어 온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Ecodesign Directive)을 대체하기 위해 EU집행위원회가 '22.3월 제안한 것이다.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은 약 30여 개의 제한된 품목만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을 규제하는 내용이었으나, 금번 통과된 에코디자인 규정안(ESPR)은 기본적으로 EU 내 유통되는 전(全) 제품 일반에 대하여 내구성, 재활용‧수리 가능성, 에너지효율, 재활용원료 비중, 탄소발자국 등 지속가능성 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에코디자인 규정안(ESPR)은 디지털 제품여권*(DPP)을 도입할 것을 규정하는데, 디지털 제품여권(DPP)이란 상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애주기(lifecycle) 정보를 디지털로 수집‧저장하여 제품에 부착하는 표식이다. 소비자들은 디지털 제품여권(DPP)을 통해 자신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4월 23일 오후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폴란드 국방차관을 접견하고, 한국-폴란드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 장관은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양국이 원전,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22년 7월 양국이 △K2전차, △K9자주포, △FA-50 전투기, △천무 다련장로켓 등 총 442억불 규모의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이 폴란드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핵심 파트너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 무기체계가 폴란드 국가방위의 주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며, 후속 계약과 새로운 협력의 발굴을 통해 양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한국과 폴란드가 작년 한 해에만 세 차례의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등 국방,방산 협력관계를 심화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올해에도 그동안의 방산협력 성과에 발맞추어 무기체계 교차훈련, 군사교육, 사이버안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방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nbs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해외언론인을 초청해 한국의 경제, 문화,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재를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발신하고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의 가치를 알린다. 올해 '해외언론인 초청사업'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권역의 해외언론인 초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진행한다. 먼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등 동남아시아 5개국 언론인 8명*은 4월 28일, 한국을 방문했다. '케이-컬처와 지역의 지속성장'을 주제로 5월 4일까지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식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탐방한다. 해외언론인들은 성수동을 방문해 도시 문화 재생사업의 성공 사례인 서울숲과 최신 유행 공간인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견학한다. 한국의 도시,문화정책이 지역자원을 문화자산으로 승화시키고, 일상 공간에 문화를 입힌 방식을 취재한다. 북촌에 있는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는 쌀 엿 강정과 곶감 단지 등 한국 전통 다과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한식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수원과 연천도 찾아간다. 수원화성 일대의 역사와 지역 문화자산을 관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가별 심층정보 분석 사업을 기존 1개에서 6개국*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해외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제별 연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유망국가에 대한 현지 심층정보를 활용하여 우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시장개척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 사업'은 현지어로 된 난해한 건설법령과 조세, 인허가 등 시장 정보 부족으로 현지 진출에 애로가 없도록 '21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그간 베트남('21), 인도네시아('22), 사우디아라비아('23)에 대한 심층분석을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호주(투자개발사업), 인도(교통인프라), 캐나다(친환경 에너지), 우크라이나(재건시장), 폴란드(유럽진출 거점), UAE(원전‧탈탄소) 등 핵심국가를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사업 예산을 20억(기존 3억)으로 대폭 확대하고, 기업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의견수렴도 거쳤다. 또한, 도시개발‧스마트시티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주요국가의 도시개발 법령‧토지보상‧부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개월 연속 수출플러스 달성을 위해 총력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4월 26일(금) 오후 2시 30분 무역보험공사에서 제4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지역별 수출 여건을 점검하고 맞춤형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24.1분기 수출은 미국(+15.5%), 중국(+4.3%), 아세안(+1.8%), 중남미(+21.6%)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며 전년대비 +8.3% 개선된 1,638억불을 기록하였다. 특히, 작년 역대 최대 수출실적(1,157억불, +5.4%)을 기록한 대미 수출은 자동차(+24.2%), 일반기계(+50.8%), 반도체(+188.3%)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1~3월 지속되면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하였다. 중국의 경우 글로벌 정보통신(IT)업황 개선이 반도체(+36.3%), 디스플레이(+26.2%) 수출 증가로 연결되면서, 1월・3월 수출 플러스, 2월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였다. 한편 대아세안 수출은 반도체(+16.5%), 석유화학(+13.8%), 무선통신기기(+11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25.(목)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5월 1일(수) 호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인 호주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COmpr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4월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22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식품부 장관, 22개 지자체의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민에게 열린 새로운 농촌 정책 추진, 혁신적 아이디어 적극 도입 등을 통해 농촌 문제 해결에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으고, 앞으로 5년간 진행될 농촌협약 대상 계획과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2개를 포함하여 총 75개의 시,군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농식품부는 농촌협약에 따라 5년간(2024~2028년) 국비 5,549억 원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타 부처 사업, 지자체 자체 사업 등의 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공식 방한 중인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지난해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다방면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 협력을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또, 양 정상은 양국 교역이 지난해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양국 정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협정'을 토대로 방산 분야에서 최적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의 신궁 미사일 수출에 이어 양국 간 여러 제품의 방산 협력이 논의되고 있으며,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이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 사업에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요하니스 대통령은 지정학적 안보 상황으로 인해 방산 분야의 양국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4.28.(일)-5.4.(토)간 대통령특사로서 카메룬과 세네갈을 방문할 예정이다. 강 차관은 카메룬 및 세네갈측에 오는 6.4.(화)-5.(수) 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양국 정상급 참석에 대한 우리측의 기대를 전달하고 관련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 계기에 한-카메룬 및 한-세네갈 관계 발전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