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윤희숙 국민의 힘 의원이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의혹과 관련해 부친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윤 의원은 "의원 사퇴를 선언한 이상 직접 해명하기 보다는 자숙하고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나 이틀간 저에 대한 도를 넘은 모욕적인 발언들을 뿜어내는 여당 정치인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기자회견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부친의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농지법과 주민등록법 위반 의혹이 있으며, 투기의혹으로 비춰질 여지가 있다는 점을 변명하지 않는다. 성실히 조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적법한 책임을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규모 사업인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지만 추진 주체가 사전에 입지 및 규모를 정해 기본계획 정도를 수립해놓아야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을 수 있다. 세종스마트 국가산단의 경우 계획 자체가 신도시 개발처럼 비밀스럽게 수립되지 않고 산단입주를 통해 정주여건이 나빠져 반대하는 주민이 많아 개발계획을 설명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3~5년의 시간동안 개발정보가 관련 국민들에게 공유된다. 그래서 막상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해 현장 실사하게 되면 부동산 중개업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이사장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집에서도 즐겁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미션수행 도구들이 담겨 있는 ‘DMZ (Deisgn Magic Zone)’ 툴킷을 제공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해 재단 내 11개 기관 시설을 통해 약 3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됐으며, 그중에서 군포 시내 약 10곳의 지역아동 센터와 아동 복지시설에도 툴킷을 전달했다. 키트는 솜씨자랑(걱정인형, 드림캐쳐 만들기), 뭐하고 놀지?(딱지치기, 공기놀이 체험해보기), 요리콕! 쉐프콕!(가족과 함께 나만의 조리법으로 라면, 참치요리 만들기), 상상의 괴물시리즈(코로나를 먹는 괴물을 상상한 그림 그리기), 과학 키트 랜덤받기, 뜻밖의 질문(온라인 설문지를 통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 제시)까지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었다. 일상에서의 작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툴킷은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들을 제공함으로써 기후, 삶, 가족 등 평소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놀이와 질문을 통해 자연스레 접할 수 있도록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이 'Begin Again 희망 나눔' 캠페인의 개인후원자 1호로 공단 취업 지원 사업에 참여해 자립에 성공한 법무보호 대상자와 후원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사업을 위해 공단 서울지부가 실시하는 Begin Again 희망 나눔은 개인이나 법인이 공단과 약정 협약을 체결하고 법무보호 복일정 금액을 정기적을 후원하여 법무보호 대상자의 새 출발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Begin Again 희망 나눔 캠페인의 개인 후원자 1호 김모씨는 출소자 신분으로 시작해, 현재는 인테리어 시공 업체 창업자로 성장했다. 2014년 출소 뒤 재기할 방편이 없어 힘들어하던 때 공단을 알게 됐고, 공단 취업 지원 사업에 참여해 숙식 제공, 취업 지원, 주거 지원 등 법무보호 복지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공단의 직업 행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립의 꿈을 품게된 그는 공단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테리어 업체에 취업,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자립을 위해 성실하게 업무에 임한 결과, 약 2년 뒤에는 인테리어 시공 업체를 창업해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을 마련했다. 김씨는 현재 후원을 약정한 공단 캠페인 외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서울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와 2021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연계해 진행한 대한독립만세VR 방탈출이 8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400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독립만세VR방탈출은 역사+VR코딩 융합 ‘미래를 위한 나의 독립 클래스’(이하 미·라·클) 프로그램에 참가한 서대문구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했다. 미·라·클 참가 청소년들은 2회기 서대문형무소 온라인 견학과 여성 독립운동가 특강을 듣고 총 5회기 동안 코스페이시스로 VR코딩을 활용해 역사 VR방탈출 제작을 하면서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미·라·클 참가 청소년들은 배움에서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에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리고자 서대문독립민주축제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온·오프라인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청소년 지윤서(18세)는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게 돼 좋았다. 시험에 벗어나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역사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VR방탈출 참가 학부모들은 “늘 행사의 내용보다는 놀이에만 집중했었는데 VR방탈출은 내용을 알아야 방탈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로 집콕만 해 지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MZ세대가 모인 메타버스 전문기업 '플레이버스'가 출범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플레이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메타버스 패션 에이전시, 메타버스 공간·행사 위탁운영, 메타버스 관련 도서 출판 및 콘텐츠 제작, 학교·기업·기관 대상 메타버스 특강 및 강의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두며, 세계적인 메타버스 전문기업을 목표로 설립됐다. 플레이버스의 주요 임원진으로는 ▲이제우 대표(MCN AnythingBE 대표, (사)커넥션 이사장), ▲이수현 운영이사(청년 문화단체 펌프 대표), ▲이승건 디자인이사 ▲송민주 영업이사(전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비상대책위원) ▲김상민 개발이사(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웹프로그래밍과) 등 MZ세대가 주를 이룬다. 플레이버스 이제우 대표는 “양질의 메타버스 플랫폼과 콘텐츠를 만드는 일류 기업이 되겠습니다” 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전광역시가 지원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언더독스가 함께한 ‘2021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2기는 20일 온라인으로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개의 우수기업들이 그동안 준비한 사업 모델과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총 12주간 혁신도시 대전에서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융합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린 최종 성과공유회에서는 20개 팀이 그동안 준비한 사업 모델과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를 통해 TOP 5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TOP 5 기업은 △생활 밀착형 공공정책 플랫폼 찬스링크를 만든 찬스웨이브 △바이오 신소재를 이용한 안전한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처 △심박동수와 심전도 파형 기반 유도 청각 솔루션을 활용한 메디컬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스트레스줄이기 △건설 일용직 비대면 매칭서비스 플랫폼 일다오 △친환경 나노히터를 이용한 전기차용 저전력 나노소재 히팅제품을 개발하는 나노일렉트로닉스가 수상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김정수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문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부산대가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박홍원 부산대 부총장은 24일 1시 30분 대학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부산대 대학본부는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 (이하 공정위)의 자체조사 결과서와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민 씨의 입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를 결정내렸다"고 발표했다. 입학 취소 근거는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 요강'이라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 요강의 지원자 유의사항에는 제출서류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른 경우 불합격 처리를 한다고 되어있다. 박홍원 부총장은 "공정위는 제출서류의 영향력을 분석했을 때 입학서류에 기재한 내용이 주요 합격요인은 아니었다고 판단해 입학취소 또는 입학유지라는 결론을 도출하지 않기로 했으나 대학본부는 입학취소 여부를 판단할 때 영향력 여부는 고려사항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의 결정은 학사행정절차 중 예정처분에 해당하며 행정절차법상 후속절차를 진행할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24일 부산대학교는 조씨에 대해 입학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뉴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웅)는 SK텔레콤의 이프랜드(ifland)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8월 19일 ‘청년예술인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한 문화 예술계와 청년 예술인의 열정 회복을 목표로 시작된 이번 오디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대중음악 공연인력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2개월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원한 청년 예술인 가운데 32명을 선정해 열리는 이번 공개 행사는 음악 분야 20개, 퍼포먼스 분야 12개로 진행되며, 오프라인이 아닌 이프랜드(ifland), SKT의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온택트 오디션으로 진행돼 코로나로 침체한 공연 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심사는 △박진웅 대표(뉴엔터테인먼트) △허진설 교수(연세대학교) △김재은(뉴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로로(현악 아티스트) △유성열 원장(뉴엔터테인먼트 밴드 마스터, 소리나 실용음악학원 원장) △이민정 감독(뉴엔터테인먼트 댄스 자문 및 영상감독)이 맡았다. 행사는 김소라 뉴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략팀장의 사회 아래 지원자 영상을 보고, 심사위원들의 평을 듣는 순서로 1시간 30분간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이하 '진흥원')은 국내 최초로 청소년 참여를 기반으로 한 청소년 전용 앱 ‘충청남도 청소년 온라인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2021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제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동아리 ‘B.C.C.’가 2020 충청남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청소년 정책을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플랫폼은 기획 단계부터 도내 청소년, 청소년 지도자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및 앱 개발 전문가,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의견을 반영했다. 플랫폼 개발은 분산된 청소년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청소년 소통 △청소년 활동 △청소년 참여, 총 3개 카테고리로 운영될 플랫폼은 8월 12일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첫 삽을 뜨는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개발 및 시범·정식 운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플랫폼이 도내 청소년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충청남도 청소년 온라인 플랫폼 명칭 공모’를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홍보 담당자는 “전국 최초로 개발·운영될 청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이사 후보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22명이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16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자들의 지원서를 방통위 누리집에 공개하고 국민들로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의견 및 질의를 접수한다고 덧붙였다. 본지의 이제우 공동대표 역시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EBS 이사직에 지원했음을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2001년생 만 19세로 이사직에 선출된다면 EBS 창립 이래 최연소 이사가 나오는 것이다. 이 공동대표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EBS 이사직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지금까지 EBS로부터 받았던 은혜를 조금이나마 갚아보고자 지원했다"고 지원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수신료 배분금 확대를 포함해 공적 책임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평생교육이라는 목표의 성취와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통위에서는 향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를 확인하고 면접 심사 등을 걸친 후, 방통위 전체회의를 통해 이사 임명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비즈쿨 청소년 창업자 네트워크, StartUs - 스타터스(총괄 이제우)는 <스타터스>에 가입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터스는 청소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간 네트워크 협업 통한 융합 공유형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후원과 청소년 활동 문화학산 단체 <커넥션>에서 운영을 맡아 출범했다. 현재는 100여 명의 창업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함께하고 있는 커뮤니티다. 스타터스는 창업 생태계 조성과 더불어 △청소년 창업 자치기구 체계화를 통한 기업가 정신 함양 △졸업생 창업자 멘토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청소년 창업 선순환 구조 확립 △청소년 창업활성화를 통한 국가 창업 저변 확대 △청소년 창업 관련 정책 협의 및 제안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스타터스 운영위원들은 △주기별 비즈쿨 학생협의회를 개최 △청소년 창업사례 알리기 콘텐츠 제작 및 베포 △청소년 창업 포럼 및 발표회 개최 △학생주도세미나 운영 △커뮤니티 운영 등을 진행한다. 회원 모집은 상시 모집이며 창업을 했거나 창업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또는 해당 연령의 청소년들이 참여 가능하다.
'청년나우人'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콘텐츠입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익명 커뮤니티인 '경북대학교 에브리타임'에는 다른 학교에서는 존재를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벌레 게시판'이 있다. 이 게시판에서는 재학생들이 벌레 사진을 촬영해 올리면서 무슨 벌레인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묻는 게시물들이 종종 올라와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처음 이야기를 접한 외지인들은 꾸준한 곤충 사진 수요에 놀라면서 '곤충 연구 동아리'가 활동을 위해 개설한 게시판이냐고 묻지만, 놀랍게도 여러 게시물들의 대부분은 '충황제'라는 이름을 쓰는 단 한명의 재학생이 답변을 달고 있다. 게시판도 '충황제' 본인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명을 위한 게시판인 셈이다. 경북대 온동네에 벌레와 관련된 온갖 지식을 설파하는 '충황제'는 만 21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여주 곤충 박물관'의 관장으로 취임한 김건우 씨다. 김 관장은 어떤 이유에서 '곤충 게시판'까지 만들며 곤충과 관련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일까. 또한 대학에 재학 하면서 박물관의 관장까지 맡게 됐을까. <청년나우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우리나라의 공당들에는 '청년위원회'라는 조직이 존재하며 지난 정부 때에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라는 조직이 존재하기도 했다. 이런 조직들은 중앙조직 뿐만이 아니라 여러 지역으로 뻗어있는 지역 조직에도 존재한다. 단순히 '청년위원회' 뿐만이 아닌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위원회'도 함께 존재하며 선거 연령 인하 등의 영향으로 요새에는 '청소년위원회'까지 함께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그 위원회들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위원회에서 하는 일들이 일반적인 청년들의 삶에 무슨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기 어렵다. 정치권에서 청년들의 모습을 보면 오히려 '소모품'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젊음'과 '세대교체'라는 단어 뒤에서 이런 청년들을 이용만 하고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냅다 버리는. 정치권에서 청년들의 영향은 지금껏 그래왔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번 재보궐 선거를 기점으로 그런 인식과 청년들의 중요성이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를 시장으로 만든 데에는 2030 청년들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만큼, 유의미한 변화가 정치권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청년나우의 시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청소년·청년 활동 문화확산 단체 ‘커넥션’(대표 이제우)은 청소년 진로교육 기업 캠퍼스멘토(대표이사 안광배)와 제1회 <진로의 날>을 기념해 전국 중고등학생 924명을 대상으로 진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 했다. 설문 결과 ‘진로 결정 시 고려요인’에 대해 묻는 질문에 직무(36%)가 1위로 꼽혔으며, 그 외에 △월급(27%) △장래성(16%) △준비과정 및 조건(12%) △근무환경(5%) 순으 로 답했다. ‘진로 고민 공유 대상’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1위로 부모님(32%)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서 △친구(23%) △잘 모르겠다(18%) △인터넷(17%) △진로선생님(10%)가 뒤를 이어 청소년 5명 중 1명은 진로 고민을 공유할 대상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점은 중학생만 분리하여 봤을 때 40%가 1위로 부모님을 꼽았다. ‘꿈을 실현하기 위한 현재 노력’에 대한 질문에는 1위로 공부(31%)가 꼽혔으며, 다음 으로 △대입정보(28%) △꿈과 관련된 활동(21%) △꿈 준비 커리어(15%) △성공사례 (5%)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의 직업에 대해 알고싶은 정보’로는 미래 직업 준비 방법(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