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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To.MZ] 개강을 앞두고 푸념하는 대학생 여러분에게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ㅣ

“뭐 했다고 벌써 개강이야?”, “그동안 난 뭐 했지”

 

2학기 개강을 앞둔 대학생분들이 현시점 가장 많이 하는 푸념입니다.

 

방학이 끝날 무렵 학생들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푸념하는 것은 아마 허송세월 흘려보낸 시간이 많았다고 느꼈기 때문일 것입니다.

 

방학 전 당찬 포부와 함께 작성했던 방학 계획이 본인이 ‘작심삼일형 인간’임을 드러내는 증거가 됐을 때, 결국 푸념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제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버스를 놓친 것을 후회하고 푸념하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또 새 학기를 맞이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목표와 방향을 다시금 설정해야 합니다.

 

지난 방학에 자신이 부족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계획했던 바를 이루지 못한 까닭은 무엇인지, 내가 가장 먼저 완수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마음가짐을 단단히 해야 합니다.

 

미국의 소설가 아서 골든은 “의심으로 가득 찬 마음은 승리로의 여정에 집중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부정적인 과거에 사로잡혀 있으면, 긍정적일 미래를 사로잡지 못합니다.

 

목표가 무엇이 됐든 아직 여러분들에겐 시간과 기회가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약 3개월간의 휴식을 취했으니, 이제는 본격적으로 나아갑시다.

 

저 역시 9월에 진행해야 하는 일들을 메모장에 빼곡히 기록했습니다. 2학기가 끝날 무렵에는 여러분의 푸념이 아닌 ‘성공스토리’를 전해 듣길 기원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프로필 사진
허창영

안녕하세요, 청년매일 발행인·편집장 허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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