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천마역사관에서 ‘2023학년도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학년도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은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 및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학업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성인학습지원센터(센터장 안지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수기 공모전은 4개과 총 20명의 성인학습자가 과거와 현재의 느낌을 생생한 경험담으로 풀어내고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수기 공모전의 대상은 사회복지서비스과 허은정 씨(만 40세)가 ‘너를 위한 응원가’라는 제목으로 수상했다.
허은정 씨는 가정사에 따른 대학 중퇴와 결혼, 육아 등으로 미뤄뒀던 학업의 열정을 영남이공대학교 성인학습자 과정을 통해 해소하고, 사회복지사라는 미래를 꿈을 준비해가는 내용으로 표현력, 학습동기부여, 홍보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허은정 씨는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과를 선택하고 사회복지사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진솔하게 수기를 썼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공부하는 것이 너무 즐거운 지금 매사에 진심을 다하는 사회복지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안지민 센터장은 “성인학습자의 수기 공모전을 읽으면서 배움의 기회와 시기를 놓쳐 아쉬워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듯이 배움에는 끝이 없기 때문에 많은 성인학습자들이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