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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 “신공항 건설과 K-2 후적지 개발로 지역경제 재건해야”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은 오는 4일 열리는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의 단초를 마련하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통해 지역경제 재건을 요구한다고 2일 밝혔다.

 

박소영 의원은 지난 2020년 9월 홍준표 시장이 대표 발의한 신공항건설 특별법이 2년 6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홍준표 시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도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특별법 통과는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확장을 위한 통합신공항이전 대구시민추진단의 꾸준한 노력과 K2공항 인근 주민들이 전투기 소음, 고도제한에 따른 재산권의 피해 등 많은 고통을 감내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짧지 않을 신공항 완성까지 주민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지속적으로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또 공항후적지가 24시간 잠들지 않는 두바이식 개발을 통해 첨단산업·관광 중심도시로 개발방향이 설정된 것을 크게 환영하며, 산업구조의 첨단화, 광역철도망 조성 및 도심항공교통(UAM)을 통한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광역경제권을 형성해 지역경제의 확실한 재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박소영 의원은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은 대구가 중남부권을 대표하는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글로벌 관광도시이자 상업도시로의 위상을 갖출 충분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역사적 책임감을 가지고 후세대에도 부끄럽지 않을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시의회도 이만규 의장님을 중심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한편, 지난 30일 대구MBC의 ‘시사톡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새로운 하늘길인가? 꽉 막힌 길인가?’라는 제목의 보도를 해 논란이 일었다.

 

대구시는 공보관 성명문을 통해 신공항 왜곡, 편파보도에 대해 대구MBC가 즉각 공식 사과하고 500만 시도민이 수긍할 만한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며 "대구시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대구MBC가 요청하는 일체의 취재를 거부할 것이며 일체의 취재 편의도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 또한 지난 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취재의 자유가 있다면 취재거부의 자유도 있다”며 왜곡, 편파보도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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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영

안녕하세요, 청년매일 발행인·편집장 허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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