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대학생 및 일반인의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2019년 하반기 이후 중단됐던 「한은금요강좌」를 4년만에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은금요강좌」는 최근 경제‧금융 현안이나 한국은행 주요 업무에 관한 내용 위주로 구성된다.
이 강좌는 지난달부터 다음달까지 총 3회에 걸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본부는 해당 강좌가 금년 하반기인 9월부터 11월에도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2시~4시에는 "환율과 외환시장의 이해"를 주제로 한 조현명 한국은행 외환시장팀 과장의 2회차 강의가 열린다.
본부는 참석자에게 매 강좌마다 참가증이 발급되며, 상·하반기 통합 5회 이상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수료증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정식 발급하는 증빙서류로서 필요시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위해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첫 강좌는 지난달 24일 “챗GPT의 원리와 파급효과 그리고 산업계의 전망”을 주제로 「챗GPT」의 저자인 반병현 작가가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