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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영 의원, 대구시 다자녀 지원 기준 '3자녀에서 2자녀' 검토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대구시의회는 허시영 의원이 리모델링 후 6월 개관을 앞둔 대구어린이세상(舊 어린이회관)의 위탁운영 기관인 계명문화대학교을 20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올해 처음으로 유료로 운영되는 대구어린이세상의 다자녀 감면 기준 확대(3명→2명)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관련 조례개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시영 의원은 이날 대구시 청소년과장과 계명문화대학교 교수 및 운영 관계자로부터 대구어린이세상 개관 준비상황과 개관 이후 세부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관련 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시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무료로 운영되던 어린이회관이 리모델링 이후 처음으로 유료로 변경되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있을 것을 우려하면서 현재「대구어린이회관 운영 조례」제7조에 따라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의 자녀 50% 이내 이용료 감면 규정을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으로 확대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허시영 의원은 “향후 소관부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르면 6월 정례회에 관련 조례개정안을 발의해, 두 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어린이세상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해당 조례가 개정된다면 대구시가 추진 중인 각종 다자녀 정책 사업에서 다자녀 기준 확대 추진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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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안녕하십니까,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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