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추진하는 ▲작은 결혼식 지원 ▲출생축하금 지원 ▲청년월세 지원 등 다양한 인구활력정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3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안내서에 ▲예비부부 지원 ▲임신·출산·보육 지원 ▲청년 자녀 구직 및 지역 정착 지원 등 모든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아이조아카드 지원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32개 사업과 구·군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을 포함해 총 87개의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담당부서 및 연락처까지 수록했다.
안내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 및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우선 비치하고, 시 대표 누리집(www.daegu.go.kr)에 전자책(e-book) 형태로도 게시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각종 출산·보육·청년 관련 행사 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혁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인구정책 정보를 찾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심각해지는 저출산과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 문제 속에서 지역의 인구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책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