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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내 유통 일회용품 안전 관리기준 ‘적합’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위생용품 안전성 조사 결과 발표
일회용 컵, 일회용 숟가락 등 30건 위생용품 규격 기준 적합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1일 수요일부터 28일 화요일까지 일회용 컵 등 30건에 대한 기준 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 및 1인 가구,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각 가정에서 일회용품의 사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대구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인 일회용 컵, 숟가락, 포크, 빨대 등 일회용품 30건을 선정하여 수거 및 개별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회용 컵 19건 ▲일회용 숟가락 5건 ▲일회용 포크 2건 ▲일회용 빨대 4건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용 컵(폴리에틸렌 재질)의 기준·규격인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1-헥센 ▲1-옥텐 항목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폴리프로필렌 재질인 일회용 컵, 숟가락, 포크, 빨대의 기준·규격인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항목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봄 행락철 나들이로 인해 일회용 위생용품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생활 밀착형 위생용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대구 시민의 보건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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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영 기자

안녕하세요, 청년매일 발행인·편집장 허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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