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일 오후 2시 아회아트홀에서 영유아 학부모, 유치원ㆍ어린이집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내 아이의 행복을 위한 부모 수업’을 주제로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EBS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과제의 일환으로 영유아기 발달의 중요성과 유보통합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0~5세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영유아기 발달의 특성과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치원ㆍ어린이집 교사들과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문가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영유아 교육 방향을 모색해본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아이의 뇌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 강연과 놀이법 체험 ▲정정희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교수의 ‘영유아교육 환경의 중요성과 유보통합’에 대한 강연 ▲이보람 대구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와 학부모가 함께 ‘육아 사례 소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5남매 다둥이 아빠, 개그맨 정성호 씨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현장 토크로 영유아기에 적합한 교육 방향을 함께 이야기 나눔으로써 유보통합의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11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대구의 학부모 800여 명과 함께 ‘학부모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기존 학부모 역할과 지위에서 탈바꿈해 학교교육 지원자로서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협력적 교육주체로서 학부모 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다:행복한 대구교육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의 일환인 타운홀미팅은 ▲왜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인가? ▲우리가 바라는 대구의 미래 교육이 되기 위해 교육주체로서 지켜야 할 것은? 이라는 주제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800여 명이 오전․오후로 나눠 각 400여 명 규모의 원탁회의로 진행됐다.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향후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행복한 대구교육캠페인의 홍보대사이자 학부모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이 행사에서 모인 학부모 의견은 ‘학부모 선언문’으로 작성돼 오는 21일 ‘다:행복한 대구교육캠페인’ 선포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를 향한 대구교육의 동반자이자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학교교육의 지원자로서의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