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일 김천 탑웨딩타운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생산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23 김천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전략 특강 진행으로 포문을 연 이번 박람회는, 실질적인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김천시에 있는 15개 기업과 10여 명의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맞춤형 상담은 참가기업별 시간표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기업 운영의 기반이 되는 정책자금 및 마케팅 관련 분야를 비롯하여 기업 성장의 핵심이 되는 공공 조달 및 유통 관련 분야의 상담이 주를 이뤘다. 또한,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경북경영자총협회의 후원으로 현장을 찾은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각종 기업 지원사업을 안내받고, 참가기업별 제품 전시관 운영 및 안내책 배부를 통해 지역 기업의 우수 생산 제품을 널리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 박선하, 최병근 경상북도의원, 박근혜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김천시의회 의원과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올해 내고장 TOP기업으로 김천1일반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빅데이터·인공지능(AI) ▲친환경·에너지(탄소중립) ▲로봇 등 미래 유망분야 중소기업 전문인력 및 현장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ICT반도체전자계열을 중심으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주)에스앤에스텍 포함 20개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과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을 구성한다.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중심의 직업계고 2년, 영남이공대학교 2년 등 4년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 선정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계고-전문대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생활동 지원비, 실습재료비 및 운영비 등 연간 최대 3억 2,0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남이공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