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중구청은 지난 8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신천교 배수펌프장 등 현장을 찾아 침수 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재해 취약지 침수 방지를 위한 전방위적 사전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특히 구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 기능 확보를 위한 배수펌프장을 집중 점검하고, 대봉동 일원의 낙하물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 지난 7일부터 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현수막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도 실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은 특히나 강풍이 불어 낙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각종 시설물에 대한 결박 상태를 점검했다"며 "주민들께서도 태풍 상륙 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인택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개인택시 사업자의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구·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차량 청결 및 정비상태, 각종 부착물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량 끝 번호가 짝수인 개인택시 4,998대를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3일간 ▲삼성라이온즈파크 ▲성서 5차산업단지 ▲금호간 둔치 3곳에서 일제점검을 실시해 차량의 최적 상태를 유지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택시 서비스 개선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택시운전자격증명 게시 ▲불편신고스티커 부착 ▲차량의 청결 및 도색상태 ▲안전운행을 위한 등화장치와 안전벨트 작동 여부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과 계도 조치를 하고 차량 외부 표시사항 미이행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차후 재점검 및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미점검 차량에 대해서도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택시 운송 사업 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사업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최근 전남 나주 소재 제조업체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특가로 판매한 육회를 구매해 섭취한 후 식중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관내 육회, 분쇄가공육 등 제조업소에 대하여 이달 중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기온이 올라가고 일교차가 심해져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대구시는 식육가공 업체 및 식육포장처리 업체의 ▲위생적인 식육 취급 여부 ▲식육에 표시된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육 취급업자의 건강진단 여부 ▲작업장 위생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육회와 분쇄 가공육에 대해서는 업체에서 제조·판매 중인 제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장출혈성대장균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 생산 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의거 적법 처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계속하여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을 위해 HACCP(식품안전 관리인증 기준) 의무업종인 식육 가공업에 대해 2018년부터 단계별로 인증을 시행 중이다. 관내 식육 가공업소 중 85개 업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