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대구시,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로 도심 교통 단속한다...주요 마라톤 구간 도로 전면 또는 부분통제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개최로 인해 오는 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와 달구벌대로 등 대회 주요 마라톤 구간 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통제 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대회 종목은 2019년 대회와 같이 ▲엘리트 풀(42.195km) ▲마스터즈 하프 ▲10km ▲건강달리기(약 5km)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당일 종각네거리에서 출발해 대구 도심의 주요 도로를 통과한 후 코스종료지점(종각네거리)으로 돌아오며, 교통통제는 이날 새벽 5시부터 마라톤 출발지점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시작돼 마라톤 종목에 따라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대구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돼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570여 명을 마라톤코스 주요 지점에 배치해 구간별로 마라톤 선수 주행 상황에 따라 교통통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우회도로 안내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마라톤코스 구간 교통통제로 시내버스 64개 노선 876대 운행경로를 일시적(05:30~12:00)으로 조정하고, 수성구의 교통섬 발생 지역(엘리트 풀코스 구간)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대구은행역에서 대구은행본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