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지난 9일 수성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관, 수련원 및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수성구의회를 방문하고 구의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방문해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구의원과 청소년과의 청소년 활동에 대한 상호토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수성구청소년참여기구의 대표 청소년들과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 ▲남정호 ▲박새롬 ▲정대현 ▲정경은 ▲백지은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참여기구의 활동내용과 정책제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후 본회의장을 견학하며 지방자치의 필요성과 의회의 역할에 대하여 의원들에게 설명을 들은 후 기념촬영을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남정호 사회복지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청소년 활동에 응원을 보낸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도전해 갈 수 있도록 수성구의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22일, 민간사회안전망 대구남구연합회에서 남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방학 중 청소년 주거 공간 개선지원 프로그램 「청·정·하·다!(청소년, 정리를 하다!)」 개강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프로그램 대상자인 청소년 30명을 비롯해 조재구 남구청장, 이충도 남구의회의장,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방학 특별프로그램인 「청·정·하·다!」는 대구 남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와 함께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세대의 주거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정리수납전문가를 초빙해 ‘정리수납 교육’을 진행하고 또, 직접 청소년들의 집을 찾아 ‘찾아가는 가정방문 정리수납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올해로 세 번째 이어지는 「청·정·하·다!」 정리수납 프로그램은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정리수납교육과 가정정리 서비스, 전문심리상담을 통해 정리 습관을 생활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운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장은 “집이란, 그 속에 살아가는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2.28기념중앙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제11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으며, 1부 행사로 ‘제35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 달을 기념해 시와 구·군 청소년 시설 및 청소년들이 연합해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축제로 1부 행사는 ▲제35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식 ▲청소년 대표 4명의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누릴 수 있는 ‘Youth토피아’의 문을 여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청소년문화축제에서는 학교 및 각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청소년 동아리의 열정 가득한 공연이 펼쳐졌고, ‘키링·그립톡·마크라메 등 만들기’, ‘심리검사·상담·드론 조종’ 등 2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축제 당일 시상식에서 청소년대상을 수상한 모범 청소년은 총 7명으로 ▷구·군청, 학교, 청소년 단체·시설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학계,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박형준(대구세명학교 전공과정 2학년)군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학생으로 문화·예술·과학(정보화)·체육 분야의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검찰이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범죄자에게 최고 사형까지 구형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30일 청소년에 마약을 공급하거나, 마약 유통에 가담시킨 사범, 그리고 청소년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범에 대해 구속기소를 원칙, 현행법의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해 최고 사형·무기징역까지 구형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이 마약을 공급하거나 의료용 마약을 불법유통한다면 구속기소할 계획이다. 다만 단순 투약 청소년에 대해서는 교육·치료 조건부 기소유예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10대 소녀가 인터넷으로 마약을 구매한 사건이나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등 청소년 마약 이슈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2014년부터 우리나라는 마약류범죄계수가 20을 꾸준히 넘어서며 위험 수준에 이르렀고, 2021년에는 마약사범 중 20·30세대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또 청소년 마약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지난해 481명으로 4년 새 304% 급증하며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청소년 마약사범의 급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마약의 접근성 증대와 마약 가격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검찰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