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최근 급등한 난방비와 전기요금 부담에 시민들이 신음하고 있다. 가스요금 고지서를 받아본 시민들은 급격하게 상승한 난방비 요금에 혀를 내두른다. 시민들이 ‘난방비 폭탄’을 맞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난방비 폭탄에 대한 원인과 정부의 지원책을 알아보자 ‘5만 원→9만 원’ 난방비에 고통받는 청년 난방비, 교통비 등 생활비의 전반적인 인상으로 20대 청년들이 특히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타지역 대학교에서의 생활을 위해 자취하고 있는 청년 A(25) 씨는 “보통 겨울에 난방비로 약 4~5만 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었는데, 올해 1월 들어 9만 원 가까이 나와 많이 당황했다”며 “난방 요금 때문에 보일러 틀기가 겁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자취생 이상규(23) 씨도 난방비 요금 인상으로 인해 큰 부담을 느꼈다. 이 씨는 “최근 난방비가 크게 인상돼 집에서 옷을 껴입고 수면양말을 신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며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자구책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오르고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고’ 오를 수밖에 없는 난방비 난방비 폭탄의 근본적인 원인은 천연가스의 국제가격 폭등이다. 천연가스 생산지인 러시아 우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