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내달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의 교통복지를 확대한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시내버스+도시철도) 무임교통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의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는 1일부터 ’대중교통 통합 무임 교통카드‘로 대구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초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지난달 16일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을 개시하는 한편, 신속한 발급을 위해 5부제를 실시하는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절차와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이에 지난 26일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단말기 등 교통카드 결제시스템에 대한 최종 현장 테스트를 끝으로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지원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제 7월 1일 본격적인 시행을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8일 기준, 실물 통합교통카드 발급대상 어르신 183천 명 중 109천 명(60%),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카드는 300명의 어르신들이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같은 발급 현황과 도시철도 무임승차를 위한 실버패스카드 발급률이 38%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통합 무임교통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대구 달서구 월성2동은 지난 22일 오전11시30분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만수정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무료급식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성2동 행정복지센터가 기획하고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봉사단체와 연계해 진행했다.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후원금과 배식 봉사, 마음자리 봉사단에서는 조리봉사를 전담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계절음식과 약과 등의 전통 간식도 제공했다. 무료급식 지원은 앞으로 6월, 9월, 11월, 세 차례 더 지원 될 예정이다. 월성2동 김두환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내 부모같이 한끼의 식사를 직접 제 손으로 드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추억의 먹거리 제공으로 맛나게 드시는 것을 보니 보람이 되었다 고 말했다. 이순자 월성2동장도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해주시는 봉사단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특성과 주민수요 등을 감안하여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은 2016년 9월 자발적으로 구성돼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