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대구 수성구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애망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홍 시장은 "명절 기간은 취약계층과 시설 생활인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며, “시에서는 명절 기간 동안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운영해 모든 시민분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생활인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현금과 물품을 지원해 따뜻한 추석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주민,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2,200여 명에게 위문금 및 위문품 등 총 6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DGB 사회공헌재단에서는 저소득 소외계층 1,80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9천만 원을, 한국부동산원에서는 사회복지시설 169개소에 백미 1억 8천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지난14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022년 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125곳 가운데 87곳(70%)이 정부 평가 평균에서 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 이는 전국 A등급 평균(64%)보다 6% 높은 수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1,885개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아동생활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에 걸쳐 이루어졌다. 복지부 평가에서 대구시는 사회복지관 26개소와 노인복지관 16개소는 시설 전부가 ‘A’등급을, 특히 7개 사회복지시설이 6개 평가 항목 최고 점수를 받아 상위 5% 내의 우수시설에 지원해 주는 7백만 원의 인센티브까지 챙겼다. 또한 지난 3년간 눈에 띄는 시설 개선 점수 상위 3% 내의 평가를 받은 시설도 9개 시설로 각 3백5십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는 코로나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구 시민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