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최근 급등한 난방비와 전기요금 부담에 시민들이 신음하고 있다. 가스요금 고지서를 받아본 시민들은 급격하게 상승한 난방비 요금에 혀를 내두른다. 시민들이 ‘난방비 폭탄’을 맞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난방비 폭탄에 대한 원인과 정부의 지원책을 알아보자 ‘5만 원→9만 원’ 난방비에 고통받는 청년 난방비, 교통비 등 생활비의 전반적인 인상으로 20대 청년들이 특히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타지역 대학교에서의 생활을 위해 자취하고 있는 청년 A(25) 씨는 “보통 겨울에 난방비로 약 4~5만 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었는데, 올해 1월 들어 9만 원 가까이 나와 많이 당황했다”며 “난방 요금 때문에 보일러 틀기가 겁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자취생 이상규(23) 씨도 난방비 요금 인상으로 인해 큰 부담을 느꼈다. 이 씨는 “최근 난방비가 크게 인상돼 집에서 옷을 껴입고 수면양말을 신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며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자구책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오르고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고’ 오를 수밖에 없는 난방비 난방비 폭탄의 근본적인 원인은 천연가스의 국제가격 폭등이다. 천연가스 생산지인 러시아 우크라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대구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이며, 대당 지원금은 일반 세대는 10만 원, 저소득층은 60만 원이다. 또한 지원 물량은 일반 가정 13,000대, 저소득층 400대 등 총 13,400대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보조금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구․군 환경부서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 www.greenproduct.go.kr/boile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6일부터 구․군별 사업물량(예산) 소진 시 까지로, 구‧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가능 여부, 잔여물량 확인 등은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난방 보일러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은 겨울철 미세먼지의 주된 원인물질이다. 미세먼지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교체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