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미니버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이날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총선 직전의 수도권 민심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여야 모두 유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역사상 최다 투표율인 22.64%를 기록한 이후 이날 치러지는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서구 내 투표소 131개소에서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 603명 중 6만 5,025명(13.0%)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과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비롯해 ▲정의당 권수정 ▲진보당 권혜인 ▲녹색당 김유리 ▲자유통일당 고영일(기호순) 등이다. 만약 여당이 이번 보선에서 패배할 경우, 김기현 대표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르기 힘들 수 있다는 위기론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또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직을 상실하며 열린 보선인데, 김 후보를 다시 내세웠다는 점에서 여당은 큰 부담이 생길 수 있다. 반면 민주당이 패배할 경우에는 이재명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의회는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예결위에서 이재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태우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재숙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 예산결산위원들과 깊이 고민해 시민의 뜻과 요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돼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1명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으로, 시의회에 제출되는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결산·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결산을 심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