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이제우 기자 | 칠곡군이 지난 4월 21일 도시재생지원센터(왜관읍 중앙로10길 12) 2층을 리모델링한 ‘칠곡군 청년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군의회의장, 박순범·정한석 경상북도의원, 그리고 경상북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이자 창업가인 이광희 대표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청년 지원 거점의 출범을 격려했다. 청년센터는 사무·회의실, 개인학습·휴게존, 소규모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정책 안내와 역량 강화 교육, 지역 네트워킹 등 복합 지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같은 건물 3층으로 이전한 창업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세대 간 교류와 창업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하며 서로 연결될 수 있는 희망의 플랫폼”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광희 위원은 “경력단절 부모와 청년이 돌봄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제 모든 청춘을 투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청년 주도 활동을 적극 지원
청년매일 이제우 기자 | 이광희 국민의힘 전 제2정책조정위원회(농해수·국토·산업통상중소벤처) 청년부위원장이 지난 26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과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장 공직자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해 곡물 간편식 4,500포를 지원했다. 이광희 전 청년부위원장은 현재 고향인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저급 참외 자원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창업해 소셜벤처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 전 청년부위원장은 인터뷰에서 "경상북도는 나의 고향이자, 지금은 나의 일터"라고 말하며, "국민의 혈세로 각종 사업화 지원을 받은 소셜벤처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인으로서, 국난 극복에 작은 힘이 되고 싶어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청년부위원장은 정부여당 원내 정책조정기구 당료(黨僚) 출신 소셜벤처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인이다. "선한 영향력의 지속성 확보와 확대"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저급 참외 자원화 사업 전반을 장애인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청년회 등에서 활동하며 청년 권익 증진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자신이 세운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목표를 성취한 도내 청소년 140여명 대상으로 성취포상제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7세~24세의 청소년들이 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진로 5개 활동영역에서 체계적으로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상식은 포상제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상제 활동을 완료한 140여명에 대한 인증서 수여, 활동영상 및 사례 발표, 축하한마당 등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펼쳐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포상식에서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한 영덕청소년문화의집 조현재 학생은“청소년성취포상제는 친구들끼리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부분에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며 끈기를 배우는 자신감을 얻는 활동”이라면서“주위의 청소년들이 많은 도전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김치영 대표이사는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수개월 동안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열심히 활동하여 포상받은 청소년들에게 축하한다”고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최근 관광 추세 중 하나인 외국인 여행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정보 편의 제공에 나섰다. 도와 공사는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외국어 버전을 선보였으며, 그 시작은 경주와 안동편으로 영문, 중문간체 버전으로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버스타고 경북여행> 경주, 안동편은 외국인 개별여행객이 국내 주요 공항 또는 도시에서 경주와 안동으로 오는 방법부터 시작해 각 도시에 도착 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주요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법을 쉽고 편리하게 소개한다. 각 도시의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노선도를 도시 전체 지도로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해 여행이 시작되는 버스터미널 또는 기차역에서 각각의 관광명소로 향하는 주요 버스노선이 한눈에 들어와 누구라도 손쉽게 시내버스로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스노선별 세부 정보는 별도의 핵심 내용으로 제작하였는데 경주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부근 구시가지 정보를, 안동은 (구)안동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하회마을,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정보를 담고 있다. 세부지역 지도에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 정보는 물론 숙박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북도는 15일 경북도청에서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기업체, 시군과 함께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은 경북의 항공·물류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시군 원팀으로 구성된 정책 네트워크 조직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 ATR ▲국내외 항공운송사업을 선도하는 중국남방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해외 물류 전문 기업인 페덱스(FedEx), SF Express, 알리바바 CK브릿지㈜ ▲국내 물류 대기업인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항공 MRO 및 절충교역과 관련하여 STX에어로서비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영국 UAM 인프라 전문기업인 Skyports가 참여했다. 도 산하기관으로는 경북연구원, 경북TP, 경북경제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함께한다. 교육기관은 영남대, 경운대, 대구대, 대구가톨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북도는 15일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570명의 명단을 경상북도 홈페이지와 경북도보, 위택스를 통해 공개한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 ▲상호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된다. 도는 2006년부터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명단을 공개한 체납자는 총 3,038명(개인 2,219, 법인 819)이며, 올해 신규로 공개하는 체납자는 총 570명(개인 352, 법인 218)이다. 올해 신규로 공개된 체납자 현황을 보면 지방세는 총 494명(189억원)으로 개인 286명(100억원), 법인 208개 업체(89억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총 76명(31억원)에 개인 66명(21억원), 법인 10개 업체(10억원)이다. 지방세 체납액 규모별로 살펴보면 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335명(61억원)으로 전체의 67.8%를 차지해 가장 많고, 3천만~5천만원이 64명(24억원), 5천만~1억원 66명(46억원), 1억원 이상은 29명(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방세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4일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기존 단체협약서 유효기간 만료와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무시간 면제(타임오프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단체협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제출된 협약안에 대한 관련 부서 의견수렴과 실무위원의 교섭회의 등 여러 차례의 긴밀한 협의와 교섭 끝에 타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사전협의 비교섭 대상인 교육 및 평가 부분 삭제 ▲노조전임자 및 근무시간 면제 운영에 관한 사항 신규 규정 △악성민원 및 갑질에 대한 보호 사항 신규 규정 ▲인재개발원에서 부서별로 분산된 법정필수 교육의 연계 통합관리 등이며, 기존 협약사항을 포함해 단체협약서는 총 12장 114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임정규 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단체협약을 계기로 도와 노동조합이 함께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행복한 도청을 만들어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도민에게 제공되도록 하겠다”며 “조합원 및 도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단체협약을 통해 직원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김창기 경상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는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의회 차원의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8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에 구성됐다. 17개 광역의회를 대표하는 17명의 지방의회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는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으기 위하여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소멸 대응방안에 관하여 청주대 홍성웅 교수와 경북연구원 안성조 연구위원으로부터 특강을 듣고,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대응 전략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는 한편, 지방의회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경상북도의회 대표로 참석한 김창기 위원장은 “지방소멸은 지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도시와 수도권의 위기이며, 궁극적으로 국가 공멸로 갈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하며, “지방소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우청 의원이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김천시 신음동 조각공원 인근 식당에서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70대 여성이 화장실로 향하다가 갑자기 쓰러지자 이를 발견하고 즉시 달려가 CPR을 실시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도착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의원은 “응급조치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이 할머니가 쓰러지시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소방위원회는 현지확인 등 소방서 방문 시 현황보고와 장비점검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하면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받는다"며 "평소 받은 교육이 현장 대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022년 소방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에도 소방서 시설 및 장비를 점검하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도 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칠곡 생태공원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 ▲주한미군 관계자 ▲참전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칠곡 일상의 평화, 그 소중한 발견'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특히, ‘제14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와 통합 추진해 대한민국 호국 문화 대표 축제로써 더욱 자리매김하게 됐다. 개막식에서는 ▲호국평화원정대 및 참전용사 입장 ▲개회선언 ▲주제뮤지컬 ▲UN평화소년소녀합창단과 아남카라합창단의 합창공연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열렸다. 오는 14일에는 ▲호국로 걷기 체험 ▲군(軍) 문화공연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등이, 15일에는 ▲자전거 대행진 ▲제8회 어린이 평화동요제 ▲낙동강 생태콘서트 ▲블랙이글스 에어쇼 ▲폐막식과 칠곡 피스 뮤직페스티벌(이날치·노브레인·박정현·다미나믹듀오, YB)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희 부지사는 “낙동강 방어선 최대의 격전지인 칠곡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호국문화 축제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