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서영경 칼럼] '첫 카드, 청구서 충격?', 든든한 파트너로 만드는 신용카드 첫걸음
"와, 이거 진짜 대박이다! 현금 없이도 모든 게 다 되네?" 사회초년생 지연은 자기 이름으로 발급한 첫 신용카드를 손에 쥐고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대학 시절 내내 체크카드만 쓰다가 드디어 '어른'이 된 기분이랄까. 하지만 한 달 후, 청구서를 보는 순간 그녀의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헉... 내가 이렇게나 썼다고?" 신용카드사가 제공하는각종 혜택은 달콤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쓰디 쓴 추억으로 남는다. 지연이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우리 함께 신용카드 마스터가 되어보자! 신용카드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그 간편성과 편리함이다. 현금이나 지갑이 없이도 온라인, 오프라인, 심지어 해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할인, 포인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한다. 잘만 사용하면 돈 버는 재미도 쏠쏠하다. 더불어 제때 갚으면 신용점수가 올라가 나중에 대출받을 때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런 매력에 빠져들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소비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교통비 할인 카드를, 맛집 탐방을 즐긴다면 외식 할인 혜택이 풍성한 카드를 고르는 식이다. 쇼핑을 즐긴다면 포인트 적립률이 높은 카